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Re:신앙과 신심의 차이는? 카테고리 | 천주교
작성자김근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9-12-16 조회수1,770 추천수0 신고
                     신심 행위
 
간단히 말해서,  신앙은 그리스도인이 믿어야
할 의무 사항입니다. 그러나,  신심 행위는 믿
어야 하는 의무 사항은 아닙니다. 신심행위는
신앙에 도움을 줍니다. 신심행위에는 여러 가
지 방법이 있습니다. 신심 행위는 교회로부터
공인된 것이어야 합니다.  신심 행위에는
예수 성심 공경,  성모 성심 공경등이 있습니
다.  교회로 부터 공인 되지 않은 신심은 나주
윤율리나 성모 공경,  1950년대 시끄러웠던
상주 데레사 문제 등이 있습니다.
 
 예수성심 공경에는  17세기 푸랑스의 성녀
 말가리다 마리나 알라콖의 영성, 또 21세기
 폴란드의 성녀 파우스티나의 예수 성심
 심신 등이 있으며, 모두 교황님으로부터 공
 인 되고  교황님들은 이 신심행위를 권고하고
 계십니다.
 
 그리스도교는 계시종교입니다.  계시는
 창조주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진리, 복음을
 직접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계시는
 공적 계시와 사적 계시로 나누어 집니다.
 
 공적계시는 예수님이 강생하시어 이 세상
 에서  제자들과 함께 공 생활 하시며 인간에
 게 가르쳐 주셨고,  이 가르침은 사도들에게
 전수 되었습니다.  공적 계시는 사도 시대에
 끝났습니다.  이 공적 계시외에 다른 공적 계
 시는 없습니다.  사도신경은  공적 계시입니
 다. 사도신경은 우리가 믿어야 할 교리입니다.
 
 사적 계시는 사도 시대 이후 특별히 성인 성
 녀들에게  예수님,  성모님이 발형하시어 당부
 하신 말씀인데, 이 사적 계시는 우리가 믿어
 야 할 계시가 아닙니다.  즉, 의무 사항이 아닙
 니다.
 
  열심한 신자들이 신심 생활을 위하여 수도원
  으로  들어 갑니다. 예수 성심 공경, 성모 성심
  공경, 복음 선포에 헌신하기 위하여, 병자, 소
  외된 사람들을 위하여, 교육등 에 종사하고
  한 평생 주님 안에서 기도하기 위하여, 등등
  갖가지 이유로  수도 생활을 합니다.  이들의
  생활을 우리는 따라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신심생활, 행위를 하지 않아서 구원에 지장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또 다른 이들은 신심행위
  를 할 때, 다른 기도나  액숀단체에 가입하여
  활동하는 것은 잘 하는 일입니다.
 
  설명이 충분할 지 모르겠습니다. 도움이 되는
  점이 있으면  보람으로 여깁니다. 찬미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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