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천주교로 개종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되는지...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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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삼용 | 작성일2010-03-15 | 조회수531 | 추천수0 | 신고 |
이하 “가톨릭용어”에서 인용 (just for references) ▶ 개종 (改宗)
이는 일반적으로 종래 자신이 신봉하던 종교를 떠나 새로운 종교에 입문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가톨릭에서는 하느님을 받아들여 그분을 자신의 삶의 중심으로 삼음을 의미한다. 이는 하느님의 부르심에 대한 자유로운 응답이며 은총이다. 특히 한국 가톨릭의 통념으로는 개신교, 불교, 유교 등의 신자가 가톨릭으로 입교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개종이라는 말은 ‘종교적 전향(轉向)에 한정하는 언어 습관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인 것’이므로 적절치 않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개종이란 말은 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교회와의 완전한 교류(交流)로 들어간다”는 말로 사용하고 있다.
▶ 회심 (悔心) 참조 : 회개 회개 을(를) 참조하세요 ▶ 회개 (悔改) 관련용어 : 통회 회개란 죄스런 생활 태도에서 탈피하여, 하느님께 귀의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길을 바꾸다’, ‘돌아오다’라는 뜻으로, 구약 시대는 악을 피하고 하느님께 향하는 행위, 생활 방식을 바꾸어 생활 전체에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는 행위를 말하였다. 신약에서도 하느님께 귀의하여 실제 생활을 개선하는 것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에피스트레포(Epistrepho), 즉 내적 방향의 전환을 나타내는 메타노이아(Metanoia)와 같이 사용하였다. 메타노이아는 불신을 버리고 신앙을 가지며, 죄를 끊어 버리고 덕행을 실천하는 전인적인 변화를 말한다. 회개는 자신의 전 생명을 하느님께 내맡기고, 하느님께 돌아가는 근본적 결단이요, 엄숙한 선택의 행위이다. 그래서 이를 회개, 회두, 회심, 참회 등으로 표현한다. 이 방향 전환은 하느님의 은총을 위해 이루어지며, 하느님의 부르심에 대한 응답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회개는 그리스도교에서 하나의 덕행으로 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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