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성호는 언제든 그을수 있는지요.. 카테고리 | 천주교
작성자문성재 쪽지 캡슐 작성일2010-05-06 조회수715 추천수0 신고

저의 직업이 한의사입니다.

직업상 매일 환자들에게 침을 놓지요.

그리고 천주교 신자기이때문에 이왕이면 좋은 효과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오시는 분들께 침을 놓기 전에 환자 몰래(신자가 아닌분들이 더 많으니까요)

신부님들께서 성물에 축성하시는 손동작처럼 환자의 신체를 향해 십자가를 긋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런 동작은 성직자분들만 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의혹이 생깁니다.

일반신자들도 해도 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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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하 (crush07) 쪽지 대댓글

    저도 성호를 굉장히 자주 긋습니다. 아침에 눈을뜨자마자 잠 덜깬 상태로 긋고, 밥먹을때도, 라디오에서 좋은 음악이 나올때도, 길을 걷가가 하늘이 멋질때도 긋지요.

    2010-05-06 추천(0)
  • 정진하 (crush07) 쪽지 대댓글

    성호를 긋는다는것은 표현인것같습니다. 제가 하느님을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하느님을 사모합니다. 제가 하느님만을 바라봅니다.. 는 일종의 믿음, 사랑의 표현이지요. 제 생각으로는 아주 좋은 습관이신 것 같습니다.

    2010-05-06 추천(0)
  • 이삼용 (samuel820) 쪽지 대댓글

    "남"이나 "나자신"에게도 성호를 그어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축복을 해줄 수 있습니다. "나"는 그래서 잘 때나 아침에 일어나서는 나 자신에게 성호를 긋는 것이 습관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교회 전례안에서 성사를 거행하는 중에서는 "사제"만 가능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성호긋지 않고 화살기도로서도 하느님의 축복을 빌어주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복을 서로 빌어주는 것은 정말 아름답고 하느님보시기에도 좋은 일일 것입니다.

    2010-05-06 추천(0)
  • 이은미 (kate930) 쪽지 대댓글

    나 자신에게 성호를 그어 축복한다는 생각은 못해봤네요. 늘 남을 위해 기도하다가 정말로 기도가 필요한 것은 내가 아닐까? 하고 제 자신을 위해 기도한 적이 생각나네요. 다들 마음이 따뜻하셔서 좋네요

    2010-05-16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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