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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요즘의 대다수 생활성가가 전례곡에 부적당한 이유 (생활성가 작곡자 임석수, 현정수 신부의 우려 말씀) 카테고리 | 천주교
작성자유타한인성당 쪽지 캡슐 작성일2010-09-03 조회수850 추천수0

“전례용 성가 사용에 신중해야”
생활성가 무분별 사용 곤란 … 청년 전례 특히 문제

 

 

 

 최근 청소년 및 청년 미사전례 안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는

생활성가 중, [거룩한 전례음악]과 남녀노소 누구나 생활 안에서 부를 수 있는

[일반 생활성가]를 [구분해서] 전례에 사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생활성가 작곡자 임석수 신부(부산교구 홍보실장)는

 『전례용 성가는 성음악훈령에 따라 만들어진 [전례적]이며 [종교적인] 대중노래로, 전례문이나 성서 혹은 성서를 인용한 문학적 표현을 사용해 하느님을 찬미하는 노래』이며

 

준전례용 성가는 전교, 집회, 여흥 등의 특수 목적으로 만들어진 생활용 노래』라고 설명했다.

 

 

 생활성가는 개신교의 복음성가와 구분되는 용어로 복음성가나 CCM(Contem porary Christian Music)과 마찬가지로 발라드, 댄스, R&B, 랩, 헤비메탈까지 다양한 대중음악의 기반에 복음적인 내용을 담은 것. 대부분 준전례용 음악이다.

최근에는 더욱 대중적인 흐름에만 따라 강하고 빠른 리듬음악, 심지어는 트로트나 블루스 형식으로 만든 곡도 생활성가라는 이름으로 노래되고 있다.

 

 

 여러 성가 관계자들은

 

이러한 곡들은 종교(용)음악은 되겠지만

전례성가라고 하기에는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거룩함이 배어있지 않으면 이미 성가가 아니기 때문.

 

 

 이에 따라 앞으로는

기존 생활성가를 미사곡으로 사용할 때

선별에 신중한 주의를 기울이고,

이에 따른 관계자들의 재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성가 제작 당시부터 명확하게

전례성가와 생활성가를 구분해야 한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현재 [생활성가][전례력]에 따른 내용을 담은 곡은 거의 없다.

 

 

 생활성가 그룹사운드 이노주사를 이끌고 있는 현정수 신부는

최근 생활성가가 대중가요와 같은 분위기로만 치우쳐지고

청소년 전례에 적합한 곡 제작과 심층 연구가 부족하다』

 

『생활성가 제작자들도 음악적 재능에 더해 가톨릭의 전례와 성음악 훈령 등을 익히는 등 복음전파의 사도로서 새롭게 사명감을 다져 더욱 전문적으로 전례.생활 성가를 구분, 보급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교구 <가톨릭 경제인회 신문>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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