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본당이신지 주보 확인하고 싶습니다. 성모님이 우릴 사랑하신다는 것까진 인정합니다만, 전대사라,,,, 죄를 사해주는 은총이 기도문 외는 것으로 가능할까요? 어쨌건 교회가 결정한 사항이라면 신뢰해야겠지만, 어째 좀 믿음이 안갑니다.

잠벌을 사해주는 전대사가 한교회의 결정으로만 가능하진 않을텐데요. 저는 금시초문입니다. 묵주기도성월이라서 저런 게 가능한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기도문이 이상한데요 들어주소서는 하느님께대한것인줄 알고 있습니다 성모님은 우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로 알고 있습니다

+ 찬미 예수님

본당 주보에 실린 기도문이라고 하셨는데, 우선 본당명 및 위의 기도문이 실린 주보의 날짜 등을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렇게 해 주시면, "한대사에 날짜가 붙어 있는 것" 등에 대한 유래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기도문은 성모승천대축일에 사목회에서 대 축일을 축하하며 실린 기도문입니다. 저희 본당이 복되신 동정마리아의 방문성당인데 이것하고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이 기도문을 정성으로 외우면 그때마다 300일 대사를 얻고, 한 달 동안 외우는 사람은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전대사를 얻을 수 있다.] <----- 이 부분에 대하여,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좀 더 자세한 글을 올려드릴 때까지 우선, 여기를 클릭하여 중간 쯤에, 다음과 같이, 커다란 굵은 글씨로 쓰인 것을 읽어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아! 위의 기도문은, 전대사 혹은 한대사가 주어지는 기도문들의 모음집인, 제가 소장 중인, The Raccolta의 #339 기도문으로, “메모라레”(Memorare) (생각하소서 마리아여) 라틴어로 시작하는 (따라서 제목인) 기도문으로, 제가 찾아 본 자료에 의하면, 비오 9세 교황에 의하여 1846년 7월 25일자로 한대사(partial indulgence)가 주어진 기도문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급한대로 이 정도를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