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신부님의자질문제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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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영의 | 작성일2010-10-25 | 조회수746 | 추천수0 | 신고 |
많이 당황하고 속상하셨겠네요. 우리는 잘못을 하고 살지만 성직자나 수도자는 인자하고 겸손하게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신자들은 하고 있지요. 우리의 잘못을 용서해달라고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을 생각하시고 신부님을 위해 기도해드리세요. 이것만이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셨고 사랑하시는 보답이 아닐까요? 예수님의 대리자이신 신부님이지만 우리는 신부님을 보고 신앙을 믿는 것은 아니잖아요. 속상하실 때 십자가에 매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보세요. 죄 없는 그 분이 왜 십자가에 매달리셨는지 묵상하다보면 스스로 해답이 나올 것입니다. 저도 상처를 받은적이 있었지만 그러나 지금은 행복합니다. 그때 제가 신앙을 포기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만 해도 눈앞이 캄캄해집니다. 주님이 저를 뽑아주셨는데 잠시 서운한 것 때문에 영원히 버림을 받는다면... 주님과 성모님 사랑안에서 마음에 평화를 얻길 빌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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