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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호 사도요한 신부입니다.
세례명은 세례를 받으면서.. 즉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나..
이제부터 교회에서 불리우게될 이름입니다.
본인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것이지요.
이 세례명을 통해.. 나는 평생을.. 이 이름처럼 살아가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이 이름을 가진 성인의 보호를 받으며.. 이 성인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세례명을 정할때는 심사 숙고를 해야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중요하기에 교회에서 나름대로.. 검증된(?) 성인전을 권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 제가...
로마 근처 팔레스트리나의 "조반니 삐엘루이지" 라는 분의 삶을 잘 모르겠다는.. 점입니다. ^^;;
즉, 음악가로서의 많은 업적을 내렸다는 것과.. 그리스도인 생활의 모범이 되는 것과는
같을 수 없기 때문에...
그의 이름이 신앙인으로서 모범이될지의 가부를 제가 내리기는 어려울듯 싶습니다.
그의 전기를 구해보셔서...
그의 업적만이 아니라.. 윤리적인 면과 신앙적인 면을 고려해 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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