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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호 사도요한 신부입니다.
본당에서 행하는.. 예비자들의 행사는...
그 행사의 목적과 예비자들의 상태와 본당 상황 등을 잘알고계신,
본당 주임신부님과 상의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만약 제가 그 행사를 주관한다면..
예비자들은 신앙인으로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들이기에...
저는 미사는 꼭 하겠습니다.
신앙생활의 가장 기초적인 모습을 배우기위한 예비자들에게..
주일의 소중함과 주일미사에서 받는 축복을 알려주어야함에도 불구하고..
막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서..
"행사가 있다면..주일미사를 궐해도 된다?"라는 생각을..
유혹의 하나로 심어주긴 싫기 때문입니다.
성지에 가시면 그곳 성전에서 미사를 봉헌하는 것이 더욱 좋을듯 하고..
그 성지의 신부님 강론도 청해 들어보면.. 색다르고, 느끼는 바가 더욱 깊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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