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체성사 중에서... | 카테고리 | 7성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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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기홍 | 작성일2010-04-22 | 조회수1,934 | 추천수0 | 신고 |
찬미 예수님!
오늘의 성체성사 중에서도,
유일한 사제이신 그리스도께서는 그분께 봉사하는 사제의 입을 통하여 제자들에게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피의 잔이니 죄를 사하여 주려고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흘릴 피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고 하시며 잔을 봉헌하시려는 말씀을 신자들은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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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분의 제자인 우리들은,
그분께서 홀로 드시고는 주시지 않으므로 우리는 그 포도주를 "마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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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실에 관하여 묻고 싶은 것은...]
(가) 포도주로 드러내시는 그분의 계약의 피를 마시는 일을 제자들은 "귀로만" 들으면 족한 것이고, 실제로 입으로 마시는 일까지는 성체성사 거행의 일반적인 요소는 아닌 것인지요? 빵의 경우와는 왜 다른 것인지요?
(나) 포도주는 보통 사제가 홀로 다 마십니다. 이것은 사제가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직무로써 그리하시는 일인지요?
(다) 만약에 그리스도의 일을 대신하는 직무로 마시는 것이라면, 그리스도께서 포도주를 홀로 마신 행위를 보여주는 것일 터인데 이는 참으로 그 근거를 밟아 이해하기 힘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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