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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물] 성서 동물의 세계: 원숭이
작성자주호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4-11-05 조회수3,663 추천수0
파일첨부 성서동물_원숭이.hwp [260]  

영장목(靈長目 : Primates)

 

동물 중에서 가장 진화한 종류로 네 다리에 각가 다서ㅅ 개씩의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있는 데 앞다리는 물체를 붙잡도록 되어 있다.

 

 

성서 동물의 세계 : 원숭이(Macacus)

 

 

팔레스타인에는 원숭이가 전혀 살고 있지 않다. 성서에 그 이름이 등장하는 것은 솔로몬이 진기한 동물이라고 하여 먼 외국에서 수입해 왔기 때문이다. 1열왕기10,22과 2역대9,21에 나오는 원숭이에 대한 이야기는 인도와의 무역거래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 장절에 나오는 상아, 공작, 원숭이의 원어는 모두가 순수한 히브리어가 아니다.  이와 같이 세일론 섬 또는 인도의 남부지방과의 무역에 의해 이곳 원숭이도 이들 지역에서 들여오게 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어떤 원숭이를 가리키는지 지적하기 어렵지만 Semnopithecus entellus가 아닌가 한다. 이 원숭이는 몸의 길이가 60cm 가량 되고 꼬리의 길이는 그 갑절쯤 될 것이다.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원숭이와 비슷한 Macacus indicus라는 원숭이도 인도의 각처에 살고 있다.

 

비비(Cynocephalus)의 상(像)도 고대 에집트의 조각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글자의 신 도드(Thoth)의 사자(使者)라는 것이다. 이 원숭이는 아라비아나 아비시니아 등지에 살고 있다. 지금은 에집트에서 멸종되었다는 이 원숭이를 이스라엘인은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내세의 심판을 그린 에집트의 기념비에 여우와 비슷한 Anubis라는 신과 매와 비슷한 Horus라는 신이 죽은 자가 행한 생전의 소행을 저울에 단다. 저울접시의 한쪽에 병이 놓여 있는 것은 죽은 자의 심장과 죄의 경중을 달기 위해서일 것이다. 한쪽의 접시에는 진리의 표상인 타조의 날개가 놓여 있다. 그리고 그 저울 한가운데 비비가 앉아 있다. 비비는 인간의 행위를 일일이 기록한다. Thoth신의 상징이다.

 

그리고 비비는 Cynocephalus Hamadryas와 C. Babuinus는 모두 옛 에집트의 고화에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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