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그동안 제가 경험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궁금하신 두 권 다 전혀 성경의 기초 공부가 전혀 안 된 상태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200주년 기념 주해서의 경우 사서 처음에 조금 읽고

책장에 장식용으로 두었다가 저의 경우 기초 공부를 하고 나서 그 때 읽으니까

아주 쉽게 다가왔습니다. 그 이후 주석 성경이 나와서 샀는데 200주년의 경우는

구약이 없기에 필요했습니다.

두 권 중에서 저에게 어떤 책이 더 도움이 되었냐고 물으신다면

신약에서는 물론 200주년이었습니다. 그런데 200주년은 구약이 없는 것이

좀 아쉬운 점이죠.

그리고 저의 경우는 무엇보다도 평화신문을 통해 특히 허영엽 신부님의

성경 속 궁금증, 성경 속 동식물, 성경 속 도시, 성경의 상징 등을 꾸준히

공부했을 때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요즘은 책으로 출간되어 더욱

공부하기가 쉬워졌습니다.

아직 초신자시면 저는 허영엽 신부님의 책을 먼저 구입하셔서 공부하시면서

주석 성경과 200주년도 구입하셔서 공부하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200주년 기념 주해서의 경우 설명을 폭넓고 자세하게 해 주고 있는 반면

주석 성경은 거의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신자의 경우 좀

쉽지 않다고 여겨집니다.

주석 성경의 경우 신약과 구약이 분리되어 있는 것이 있습니다.

따로 판매하는 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