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주교회의 사이트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카테고리 | 천주교
작성자이도행 쪽지 캡슐 작성일2004-08-19 조회수423 추천수1 신고

1. 가톨릭 교리 부분에서 발췌...

 

성당은 하느님의 집


     성당은 하느님의 집이고, 신자들이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힘을 얻을 수 있는 기도와 수련의 집으로서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곳입니다. 성당에 들어갈 때 신자들은 손에 성수(聖水)를 찍어 성호경을 바치면서, 생각과 행동이 오직 하느님께 향할 수 있도록 마음을 깨끗이 씻어 주시기를 청합니다. 성당의 중심은 천주교의 공적 예배인 미사가 봉헌되는 제대(祭臺)입니다. 제대는 그리스도를 상징하기 때문에 신자들은 제대 앞에서 머리를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성당 안에 빨간 등이 켜져 있는 감실(龕室)은 신자들이 미사 때에 받아 모시는 예수님의 거룩한 몸, 곧 성체를 모셔 놓은 곳입니다.

 

 

 

2. 새로운 미사 전례 안내에서 발췌...

 

입당행렬과 입당송(입당성가)


회중이 모인 다음 사제가 부제와 봉사자들과 함께 입당할 때 입당 노래를 부른다. 이 노래의 목적은 미사 전례를 시작하고 함께 모인 이들의 일치를 강화하며, 전례 시기와 축제의 신비로 그들의 마음을 이끌고, 그들이 사제와 봉사자들의 행렬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다(총지침, 47항 참조). 따라서 입당 시간이 길어지더라도 미사 전례의 시작 성가는 끝까지, 아니면 적어도 2-3절까지 충분히 부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우들은 이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마음을 가다듬고 구원의 신비를 거행할 준비를 갖춘다. 입당 노래는 「화답송집」(Graduale Romanum)에 수록된 송가를 시편과 함께 부르거나, 전례 시기나 그날 거행하는 전례의 신비에 맞는 다른 노래를 부른다. 이 노래들은 먼저 주교회의의 인준을 받아야 한다(총지침, 48항 참조).

 

제대 인사


제단에 이르면 사제, 부제 그리고 다른 봉사자들은 계단을 오르기 전에 그리스도의 상징인 제대에 존경의 표시로 깊은 절을 한다. 이어 사제와 부제는 제대에 입을 맞춘다. 그러나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입맞춤’과 ‘무릎절’을 모두 ‘깊은 절’로 대신할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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