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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성당 처음 가려면... 카테고리 |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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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윤 쪽지 캡슐 작성일2022-05-24 조회수176 추천수0 신고

찬미 예수님!

 

주위에 아는 신자분이 있으면 안내를 받으시고 그렇지 않을 경우 성당 사무실로 가시면 됩니다. 대개 월요일은 휴뮤일이고, 미사 시간 전후 적당한 때에 가시면 됩니다. 요즘 포털 사이트의 지도 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성당  전화번화를 확인할 수 있으실 겁니다.

 

잘 모르는 사람이 대성전에 있는 것이 민폐는 아닙니다. 다만 방역 조치가 해제되었다고는 하더라도 여전히 낯선 사람일 경우 확인하는 절차가 있을 수 있으니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또 신앙생활은 자기의 삶 속에서 이루어져야 하기에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예비자 교리나 미사를 포함한 신앙생활을 거주지 관할 본당에서 하는 것이 원칙이나 다른 성당 미사에 가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코로나 영향도 있고 해서 당분간은 삼가시기를 권합니다.

 

감실은 성당 제단에 있는 작은 함의 모양으로 성체를 담은 성합을 보관하는 곳이지,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은 아닙니다. 아마 성체조배실 얘기를 들으신 것 같은데 성체조배에 대해 배우신 다음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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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추가합니다.

 

성당에 처음 와봤다고 하면 잘 안내해 주실까요? - 참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입니다.

 

신부를 찾아온 것도 아니고, 사무장을 만나러 온 것도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를 찾아온 사람을 환영을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사람에 따라 다른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개신교에 익숙한 분들 입장에서 보면 퉁명스럽다거나 무뚝뚝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건 질문자에게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가톨릭 교회 분위기가 그렇기 떄문입니다. 

 

신앙생활은 유명한 성당 찾아 다니고, 내가 듣기 좋은 강론하는 신부 찾아다니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개신교식 사고 방식으로 보면 천주교는 획일적이고 통일되어 있다고 하지만, 실제 보면 본당 공동체마다 독특한 분위기가 있고, 유명한 성당도 많으니 자기가 원하는 다른 곳에서 미사를 드리는 것 자체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고, 또 블로그에 보면 성당 순례기를 올리는 분도 많습니다. 신앙 생활의 좋은 본보기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뿌리 없이 자기에 맞는 것만 찾아 다니는 그런 신앙생활은 다시 돌아보아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나 개신교 분위기에 익숙해져 있는 경우 밖에서 본 천주교와 실제 자기가 몸 담으면서 체험하게 되는 천주교는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몸에 밴 개신교의 속성을 빨리 벗어나도록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제 나름대로 이해한 만큼 답을 했는데, 원하시는 답이 되었길 바랍니다. 어려운 시기에 힘드시더라도 예비자 교리 마치시고 신앙인으로 새로 태어나시기를 기도 중에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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