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가톨릭과 다른 계시 종교들과의 비교 분석 카테고리 | 천주교
작성자오성훈 쪽지 캡슐 작성일1999-01-04 조회수2,002 추천수6 신고

 

 

안녕하세요. 안젤로입니다.


오늘 제가 게시판을 도배하는 데 대해 먼저 양해를 구합니다.
그래도 종교란 다 같은 거려니 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종교간의 유사함과 상이함을 비교해 놓은 글을 올립니다.
물론 교리적으로 분석한 글은 추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역사적인 상황과 개신교의 성립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해서도
조만간 글을 올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비교 종교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아래 내용은 각 계시종교의 특징들을 요약 정리한 것임을
말해둡니다.


유대교------제사 의식이 있다.(희생 제물(양)을 야훼께 바친다)

            그리스도교의 삼위일체 교리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 결과로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는다.

            생명의 나무 -카발라- 를 신성시한다
          
            선민 사상이 사회 전반을 지배한다

            메시아가 미래에 유다 민족만 구원하러 오실 것을 믿는다.
  
            여기서 구원이란 이 세상에 유다인이 중심이 되어 다른 민족을 지배하
            는 왕국 건설을 뜻한다.
 
            낙천적 사고 방식을 갖는다.

            경건한 기도와 단식을 중요시 한다.

            할례를 강조하고 율법의 글자대로 모든 일을 처리하는 것을 이상적인
            종교생활로 간주한다.

            종교활동의 장소를 회당(시나고그)라고 부른다.
  
            천국과 연옥 지옥의 존재를 인정한다.

            죽은 사람을 위한 제사의식이 발달해 있다.

            종교 생활의 형식을 대단히 중요시한다.

            성상이나 종교적 형상물이 거의 없다.
                                  
            경전으로는 구약 39권만을 인정한다
           
            이혼을 법적으로 허용한다.
 
            다수의 분열된 교파가 존재한다.


로마 가톨릭----가톨릭 미사(고유의 제사의식)가 있다.(제물로 예수 그리스도의 성                 
               체와 성혈을 사용한다)

               삼위일체 교리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인 양성을 주장한다.

               하느님께는 최상의 공경인 흠숭지례를 행한다.
    
               성모 마리아께는 상경지례와 천사와 성인에게는 그보다 격이 낮은
               공경지례의 예를 바친다.

               수도원을 중심으로 하는 청빈과 신앙의 일치를 보여준다.

               인간을 하느님의 창조사업에 동참하는 공동 창조자로서 인식한다.

               성선설에 바탕한 낙천적 세계관을 갖는다.
              
               죽은 사람을 위한 미사와 기도가 적극적으로 행해진다.

               천국과 지옥 그리고 연옥이 있다고 가르친다.

               예수 그리스도와 성인들의 공로를 힘입기 위하여 7가지 성사를 신
               자들에게 행한다.(세례,견진,혼인,신품,고백,성체,병자 성사)

               기도문의 형식,종류가 다양하며 단식과 주요축일을 지키는 것을 중
               요시한다.

               성상,성화,상본,이콘(icon)등이 매우 발달했으며 종교 음악,종교
               미술,종교 건축의 분야가 Liturgy(성무)라는 것으로 특수화했다.

               과학과 예술을 매우 중요한 신앙의 도구로 생각한다.  

               종교 생활의 형식과 내용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

               신앙의 근본은 개인적 체험에 앞서 교리적 신앙임을 강조한다.
 
               구원을 하느님의 은총에 더불어 개인의 협력을 강조하므로 자선 사
               업 등 공공선을 위한 선행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종교활동의 장소를 성당 또는 교회라고 부르며 미사 시간
               이외에도 신자들의 기도장소로 언제나 개방되어 있다.  
               
               경전으로는 구약 46권, 신약 27권이 있다.

               성경과 더불어 사도들이 전해준 성전 (즉 구전되어 전해지는 말씀
               과 교부들의 초기 문헌)을 같이 인정한다.    
              
               이혼과 낙태를 엄격히 금지한다.

               윤리의 기본사상은 자연법 사상
 
               성직자는 독신제이며 남성만이 사제가 될 수 있다.

               1개의 교단, 1명의 교황, 다수의 추기경, 주교, 사제, 부제, 평신
               도로 이루어지는 중앙집권식 지도체제이다.

               창시자는 예수 그리스도이며 그 성립시기는 서기 33년.                                 
         

개신교------- 제사 의식을 아예 인정하지 않는다.

              가톨릭의 7성사중 세례와 성찬만을 인정

              개인의 믿음과 성경,신의 은총을 강조

              구원 예정설을 신봉 그러나 교파간의 많은 차이가 있다.

              경전으로는 구약 39권, 신약 27권을 사용하며 가톨릭의 성전을 인정
              하지 않는다.

              성직자의 결혼을 허용한다.
             
              이혼과 낙태를 허용하는 입장이다.(대부분의 교파)
              
              종교 생활의 형식을 무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개인의 선행이 구원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생각한다.

              성상,성화를 우상 숭배로 규정하여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과학과 예술에 대해 신앙의 경건성을 위협하는 암적인 존재로
              간주하는 경향이 강하다.(특히 칼빈파의 장로교 계통)

              성악설에 바탕한 비관적 세계관이 주도적이다.

              종교활동의 장소를 예배당 또는 교회라고 하며 예배와 설교 시간 외
              에는 개방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모든 윤리 행위의 기준을 개인의 양심에 따른다.
             
              죽은 사람을 위한 기도는 거의 행해지지 않으며 추도식 외에는 공식
              적으로 권장사항이 아니다.

              천국과 지옥을 인정하며 연옥을 부정한다.
              
              성경에 대한 예외없는 무조건적인 절대적 믿음을 강조한다.

              현대 위생학의 영향으로 술,담배를 금지하고 있다.(근본주의 경향)

              개인의 자유로운 성경 해석을 강조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 중 신성만을 유난히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개신교 근본주의에서 그 경향이 특히 심하다.)

              성모 마리아와 성인을 인정하지 않는다.

              개인적 체험에 의한 신뢰적 신앙을 강조한다.

              여자도 성직자로 임명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약 600여개의 교파로 분열되어 있으며 매년 약 30여개
              의 교파가 새로 출현, 소멸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에만 약 100여개 파가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최초의 개신교는 루터파로서 1517년 창시했다.

 
 
이슬람교-----제사 의식을 아예 인정하지 않는다.

             경전으로는 구약과 코란이 있으며 마호메트를 최후의 예언자로
             주장한다.
 
             그러나 예수는 구세주가 아닌 예언자로서만 인정하며 성모 마리아에
             대해 존경하고 있는 점이 특이하다.

             일부다처제를 허용한다.

             종교활동의 장소를 모스크라 하며 일체의 우상 숭배를 금하기에
             아라베스크 미술이라는 독특한 양식이 나타나 있다.

             가장 엄격하고 규율에 매인 종교생활을 하며 모든 것을 코란에 있는
             대로 수행하려고 한다.

             포교를 위한 성전을 주장하며 삼위일체 교리를 인정하지 않는다.
                             
             죽은 후에 하느님의 심판에서는 인간의 윤리적 행동에 따라 낙원으로
             가기도 하고 지옥으로 가게 되기도 한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뚜렷한 내세 개념이라기보다 하느님의 뜻에 의한 것으로 생각
             해서 불분명한 입장인 경우가 많다.

             사회윤리에 있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는 복수의 개념을 적용한
             다.

             과학문명에 있어 서구에 뒤떨어진 것에 상당한 반감을 가지고 있다.

             현대 이슬람 세계는 온건한 친서방노선과 과격한 회교도 근본주의자
             들의 두 진영으로 나뉘어 있다.

             여성의 사회차별을 법제화하고 있다.

             단식(라마단)과 메카 순례 여행을 반드시 이행할 것을 주장한다.
   
             타종교와의 공존보다는 개종에 더욱 큰 주안점을 두고 있다.
 



1996년 브리태니커 연감 참조 세계종교 인구 통계

개신교 ---약 3억 9천만명

동방정교회----약 2억 2천만명

로마 가톨릭 -----약 10억 3천만명

불교 --------약 3억 2천만명

이슬람교-----약 10억 9천만명

유대교------약1천 4백만명

힌두교------약 7억 8천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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