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공의회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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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희망과 고뇌 [사목헌장] 4. 이러한 임무를 완수하고자 모든 시대에 걸쳐 교회는 시대의 징표를 탐구하고 이를 복음의 빛으로 해석하여야 할 의무를 지니고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각 세대에 알맞은 방법으로 교회는 현세와 내세의 삶의 의미 그리고 그 상호 관계에 대한 인간의 끝없는 물음에 대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마땅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 그 세계의 기대와 열망 그리고 때로는 극적이기도 한 그 특성을 인식하고 이해하여야 한다. 현대 세계의 주요한 몇몇 특징들은 다음과 같이 묘사할 수 있다. 4. 일치 운동 [일치교령] 4. 오늘날 세계 여러 지역에서 성령의 은총으로 감도를 받아 기도와 말과 활동으로, 그리스도께서 바라시는 저 완전한 일치에 다가서려는 많은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이 거룩한 공의회는 모든 가톨릭 신자가 시대의 징표를 깨닫고 일치 활동에 슬기롭게 참여하도록 권고한다. 14. 국가적 국제적 영역 시대의 징표들 가운데에서 특별히 주목할 만한 것은 날로 커 가는, 막을 길 없는 모든 민족의 연대 의식이다. 이 연대 의식을 신중하게 발전시켜 성실하고 참된 형제애로 바꾸어 주는 일이 바로 평신도 사도직의 임무이다. 더 나아가 평신도들은 국제 분야에 관심을 기울여 거기서 일어나는, 특히 개발 도상의 민족들과 관련된 이론적 실천적 문제들과 그 해결에 책임감을 지녀야 한다.10) 9. 사제와 평신도의 관계 그러므로 사제들은 이렇게 자기 것을 돌보지 않고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의 일을 앞장서서 추구하여야 한다.53) 평신도들과 협력하고 그들 가운데에서 사람들에게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오신”(마태 20,28) 스승의 모범에 따라 행동하여야 한다. 사제들은 평신도의 품위와 더불어 교회의 사명에 참여하는 평신도의 고유한 역할을 진지하게 인정하고 증진하여야 한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지상 국가에서 누리고 있는 정당한 자유를 성실히 존중하여야 한다. 평신도들의 말을 기꺼이 듣고, 그들의 소망을 형제애로 숙고하며, 인간 활동의 여러 분야에서 그들의 경험과 역량을 인정하여야 한다. 그럼으로써 사제들은 평신도와 함께 시대의 징표를 인식할 수 있다. 사제는 어떠한 영이 하느님께 속한 것인지 판단하고,54) 평신도들이 받은 높고 낮은 여러 형태의 은사들을 신앙 감각으로 찾아내고, 기꺼이 인정하며, 열심히 보살펴 주어야 한다. 평신도들에게서 풍부하게 발견되는 하느님의 여러 가지 은혜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을 더 높은 영성 생활로 이끌어 주는 은혜들은 특별히 돌볼 가치가 있다. 또한 교회에 봉사하는 직무를 신뢰로써 평신도에게 맡기고 그들에게 행동의 자유와 여지를 남겨 주며, 또한 그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 있는 대로 격려하여야 한다.55) 15. 결론 전자와 같은 이 시대의 밝은 징표를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며, 통탄할 후자의 사실을 크게 우려하고 규탄하는 거룩한 공의회는 특별히 인류 가족의 현재 상황에서 종교 자유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깊이 헤아려 주기를 가톨릭 신자들에게 권유하고 온 인류에게 간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