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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Populi Dei congregatio incipit ab instante in quo peccatum communionem hominum cum Deo hominumque inter se destruit. Ecclesiae congregatio est quasi reactio Dei ad chaos a peccato provocatum. Haec readunatio secreto in sinu omnium efficitur populorum: “In omni gente, qui timet [...] [Deum] et operatur iustitiam, acceptus est Illi”(Act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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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하느님의 백성을 모으는 일은 하느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 사이의 일치가 죄로 파괴된 순간부터 시작되었다. 말하자면 죄로 야기된 혼돈에 대한 하느님의 반작용이 바로 교회라는 불러 모음이다. 이러한 재결합은 모든 민족의 품 속에서 은밀하게 실현된다. 하느님께서는 “어떤 민족에서건 당신을 경외하며 의로운 일을 하는 사람은 다 받아 주신다”(사도 10,3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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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Remota praeparatio congregationis populi Dei incipit cum vocatione Abraham, cui Deus promittit eum patrem populi magni futurum esse. Praeparatio immediata cum electione incipit Israel, tamquam populi Dei. Per suam electionem, Israel futurae congregationis omnium gentium debet esse signum. Sed iam Prophetae accusant Israel quod Foedus ruperit et se in modum meretricis gesserit. Foedus Novum annuntiant et aeternum. “Quod Foedus Novum Christus instit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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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하느님의 백성을 모으기 위한 먼 준비는 아브라함을 부름으로써 시작된다. 하느님께서는 그에게 큰 민족의 조상이 될 것이라고 약속하신다.(157) 직접적인 준비는 이스라엘을 하느님의 백성으로 선택함으로써 시작된다.(158) 이 선택으로 이스라엘은 장차 모든 민족을 모으는 징표가 될 것이다.(159) 그러나 예언자들은 이미 이스라엘이 이 계약을 어기고 창녀와 같이 처신했음을 비난하고 있다.(160) 예언자들은 영원한 “새 계약”을 예고한다.(161) “이 새로운 계약은 그리스도께서 세우셨다.”(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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