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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corum voc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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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의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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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Laicorum est, ex vocatione propria, res temporales gerendo et secundum Deum ordinando, Regnum Dei quaerere. [...] Ad illos ergo peculiari modo spectat res temporales omnes, quibus arcte coniunguntur, ita illuminare et ordinare, ut secundum Christum iugiter fiant et crescant et sint in laudem Creatoris et Redempto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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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평신도들의 임무는 자기의 소명에 따라 현세의 일을 하고 하느님의 뜻대로 관리하며 하느님의 나라를 추구하는 것이다.……그러므로 평신도들이 특별히 하여야 할 일은 자신들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모든 현세 사물을 조명하고 관리하는 것이며, 그렇게 함으로써 모든 일이 언제나 그리스도의 뜻에 따라 이루어지고 발전하여 창조주와 구세주께 찬미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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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Laicorum christianorum incepta peculiariter sunt necessaria cum agitur de detegendis et inveniendis mediis ut ea quae doctrina et vita christianae exigunt, realitates sociales, politicas, oeconomicas imbuant. Haec incepta elementum sunt normale vitae Ecclesi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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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교리와 그리스도인 생활의 요구가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분야의 실제적인 문제에 스며들도록 하기 위한 방법들을 찾아내고 만들어 가는 일에는 특히 평신도들의 자발성이 필요하다. 이러한 자발성은 교회 생활의 정규적인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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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fideles, et magis concrete laici, in prima vitae Ecclesiae inveniuntur acie; per illos Ecclesia societatis humanae vitale est principium. Propterea illi, et quidem praecipue, semper clarius conscii esse debent se non solum ad Ecclesiam pertinere, sed Ecclesiam esse, id est, christifidelium in terris communitatem sub communis capitis ductu, nempe Romani Pontificis, et Episcoporum in communione cum ipso. Illi sunt Eccle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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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들은 교회 생활의 최전선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통하여 교회는 사회의 활력소와 원리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신도들은 자신들이 교회에 속해 있을 뿐 아니라 자신들이 바로 교회라는 사실, 곧 공동체의 으뜸인 교황과 그와 일치해 있는 주교들의 인도를 받는 지상 신자들의 공동체가 교회라는 사실을 언제나 더 분명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그들이 바로 교회입니다.(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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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Laici, quia ipsis, sicut omnibus christifidelibus, a Deo virtute Baptismi et Confirmationis apostolatus est commendatus, officio tenentur et iure gaudent, sive individualiter sive in consociationibus congregati, laborandi ut nuntius divinus salutis ab omnibus hominibus et in terra universa cognoscatur et accipiatur; haec obligatio est adhuc urgentior cum homines nonnisi per eos Evangelium audire possunt et Christum cognoscere. Eorum actio in communitatibus ecclesialibus ita est necessaria ut, sine illa, apostolatus Pastorum plerumque non possit suum plenum effectum obtin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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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모든 그리스도교 신자와 마찬가지로 평신도들은 세례와 견진을 통하여 바로 주님께 사도직에 임명되었기 때문에, 그들은 개인적으로나 단체적으로 하느님의 구원 소식을 사람들과 온 세상에 알리고 받아들이게 하는 일을 수행할 의무와 권리를 가지고 있다. 오직 평신도를 통해서만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를 알 수 있는 경우에 이러한 의무는 더욱더 절실하다. 교회 공동체에서 평신도들의 활동은 매우 필요하며 이 활동 없이는 사목자들의 사도직은 대부분의 경우 완전한 효과를 거둘 수 없다.(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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