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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84장 5절) 주님의 집에 사는 이들은 행복하리니, 그들은 늘 주님을 찬양하리라.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우리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주님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시편기도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우리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주님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우리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주님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후렴) 우리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주님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 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후렴) 우리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주님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후렴) 우리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주님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 우리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주님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우리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주님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복되신 은총의때 맞이했으니
주님이 주신때라 빛을발하네
범죄로 병든세상 고쳐주시려
절제의 귀한명약 처방하셨네

주님의 영광스런 빛이보이니
고마운 구원의날 밝아오누나
영혼은 범한죄로 상처심해도
재계의 명약으로 치유되리라

우리의 몸과마음 절제하오니
하느님 우리노력 도와주시어
보람찬 현세생활 마친뒤에는
영원한 부활기쁨 맞게하소서

자비론 삼위일체 하느님이여
만물이 당신기려 흠숭하오며
우리도 용서받아 새사람되고
기쁨의 새노래를 부르나이다.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여, 일어나시어 이 몸을 돕시옵소서.

시편 34(35),1-2. 3c. 9-19. 22-23. 27-28
원수의 손에서 구해 주시는 하느님
대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이 …… 모여 흉계를 꾸며 예수를 잡아 죽이려고 모의하였다(마태 26,3. 4)

I

1 주여 나와 겨루는 자와 겨루어 주시고 *
나와 싸우는 자와 싸워 주소서.

2 원방패와 장방패를 잡으시고 +
일어나 이 몸을 돕시옵소서 *
3c 내 영혼에게 “나는 네 구원이로라” 말씀하소서.

9 내 영혼은 주님 안에서 기뻐 춤추며 *
몸소 도와주심을 기꺼하오리니,

10 내 모든 뼈가 아뢰오리다 *
“주님 당신과 견줄 자 누구오리까.

당신은 권세 있는 자에게서 없는 이를 *
수탈하는 자에게서 가난하고 불쌍한 이를 구하시거늘.”

11 그 악한 증인들이 일어나 *
모르는 것을 나에게 들이대며,

12 내 잘한 일을 악으로 갚았사오니 *
내 영혼은 외롭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여, 일어나시어 이 몸을 돕시옵소서. 후렴2 주여, 내 옳음을 두둔하시고, 위대하시니 나를 보호하소서.

시편 34(35),1-2. 3c. 9-19. 22-23. 27-28
원수의 손에서 구해 주시는 하느님
대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이 …… 모여 흉계를 꾸며 예수를 잡아 죽이려고 모의하였다(마태 26,3. 4)

II

13 그러나 나는 그들이 앓을 적에 +
자루 옷 쓰고 재계로 심신을 괴롭히며 *
내 속으로 기도를 올렸나이다.

14 내 친구 형제나 되는 것처럼 +
걱정하며 나는 지냈사옵고 *
여읜 어미를 울듯이 나는 엎드려 슬퍼했나이다.

15 도리어 그들은 내가 비슬거릴 제 +
기뻐하며 서로 모이고 *
모여서는 몰래 덮쳐 나를 치더니이다.

16 갈기갈기 나를 찢으며 그치지 아니하고 +
나를 비웃으며 깔깔거리며 *
나를 거슬러 이를 갈더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여, 내 옳음을 두둔하시고, 위대하시니 나를 보호하소서.
후렴3 주여, 나의 혀는 진종일 당신의 정의를 찬양하리이다.

시편 34(35),1-2. 3c. 9-19. 22-23. 27-28
원수의 손에서 구해 주시는 하느님
대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이 …… 모여 흉계를 꾸며 예수를 잡아 죽이려고 모의하였다(마태 26,3. 4)

III


17 주여 언제까지 보고만 계시려나이까 *
내 영혼 저 파멸에서 내 목숨 사자에게서 구하여 주소서.

18 큰 모임 가운데서 당신께 감사 드리오리다 *
하고 한 백성 가운데서 찬미 드리오리다.

19 불의한 내 원수들이 나를 고소히 보지 못하게 하소서 *
까닭 없이 날 미워하는 자들이 서로 눈짓을 못하게 하소서.

22 주여 당신이 보셨으니 잠자코 계시지 마옵소서 *
주여 나에게서 멀리 계시지 마옵소서.

23 내 주 하느님 깨어나소서 *
내 옳음 두둔하시려 일어나소서.

27 내 일을 두둔하는 이들은 *
기뻐 춤추며 즐거워 하며 항상 말하게 하소서.

“주여 찬미 받으소서 *
당신 종의 구원을 즐기시나이다.”

28 나의 혀도 당신 정의를 찬양하리이다 *
진종일 당신의 찬미를 노래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주여, 나의 혀는 진종일 당신의 정의를 찬양하리이다.

너희 주 하느님께로 돌아오라.
주님은 너그러우시고 자비로우시도다. 제1독서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 7,11-28
그리스도의 영원한 사제직
11 이스라엘 백성은 레위의 사제 제도를 바탕으로 하고 율법을 받았는데 만일 그 사제 제도로 완전해질 수 있었다면 아론의 계통이 아니라 멜기세덱의 계통인 또 다른 사제를 세울 필요가 어디 있었겠습니까? 12 사제 제도가 변하면 율법도 변하게 마련입니다. 13 우리가 이야기하는 그분은 레위 지파 아닌 다른 지파에 속한 분이고 그 지파 사람으로서 일찍이 제단 일을 시중든 사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14 우리 주님께서 유다 지파에서 나오신 것은 명백합니다. 그런데 모세가 이 지파를 사제직에 관련시켜 말한 일은 한 번도 없습니다. 15 멜기세덱과 같이 다른 계통의 사제가 나타나셨으니 일은 더욱 명백해졌습니다. 16 그분이 사제가 되신 것은 인간의 율법의 규정을 따라 되신 것이 아니고 불멸의 생명의 힘을 따라 되신 것입니다. 17 그렇기 때문에 성서에 “너는 멜기세덱의 사제 직분을 잇는 영원한 사제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18 전에 있던 율법의 규정은 무력하고 무익했기 때문에 폐기되었습니다. 19 율법은 아무것도 완전하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더 좋은 희망을 주셨고 우리는 그 희망을 안고 하느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입니다.

20 하느님께서는 맹세까지 하시면서 그분을 사제로 세워 주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사제가 될 때에는 하느님께서 맹세하신 일이 없었지만 21 이분을 두고는 맹세하셨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너는 영원한 사제다.’ 하고
주님께서 맹세하셨다.
그리고 그 맹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22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더 나은 계약을 보증해 주시는 분이 되셨습니다. 23 다른 사제들은 누구나 다 죽게 마련이어서 한 사람이 사제직을 계속해서 맡아볼 수가 없으니 결국 사제의 수효가 많아졌습니다. 24 그러나 예수께서는 영원히 사시는 분이므로 그분의 사제직은 영구한 것입니다. 25 이렇게 예수께서는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중재자의 일을 하시니 당신으로 말미암아 하느님께 나아오는 사람들을 언제나 구원해 주실 수 있으십니다.

26 우리에게는 이렇게 거룩하고 순결하고 흠도 죄도 없고 하늘보다 더 높으신 대사제가 필요합니다. 27 다른 대사제들은 날마다 먼저 자기들의 죄를 용서받으려고 희생 제물을 드리고 그 다음으로 백성들을 위해서 그렇게 합니다. 그러나 그분은 날마다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그분은 당신 자신을 속죄 제물로 바치심으로써 이 일을 한 번에 다 이루신 것입니다.

28 율법을 따라 대사제가 된 사람들은 연약한 인간이지만 율법이 생긴 이후에 하느님의 맹세의 말씀을 따라 대사제가 되신 그분은 하느님의 아들이시고 영원히 완전하신 분이십니다.
응송히브 5,5a. 6b; 7,20b. 21
그리스도께서는 대사제의 영광스러운 자리를 스스로 차지하신 것이 아니고 하느님께서 주신 것이로다. * “너는 멜기세덱의 사제 직분을 잇는 영원한 사제로다.”
다른 사람들이 사제가 될 때에는 하느님께서 맹세하신 일이 없었지만 예수를 두고는 맹세하셨다는 기록이 있도다.
너는.
제2독서
루스페의 성 풀젠시우스 주교의 글 ‘신앙에 대하여 베드로에게’에서 (Cap. 22. 62: CCL 91A,726. 750-751)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바치셨습니다
신구약의 한 분 하느님이신 성삼위께서는 우리 조상들에게 제사에서 짐승을 잡아 제물로 바치도록 하셨습니다. 이 제사들은 하느님의 가장 마음에 드는 선물인 하느님의 외아들께서 자비로이 우리를 위해 당신 자신을 바치신 그 제사의 예표였습니다.

사도의 가르침에 의하면,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신 나머지 우리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바치셔서 하느님 앞에 향기로운 예물과 희생 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참된 하느님이시요 참된 사제로서 황소나 염소의 피가 아닌 당신 자신의 피를 가지시고 우리를 위해 단 한 번 지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과거에 해마다 희생물의 피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가던 그 대사제는 이것을 예시해 주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구속을 성취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당신 자신 안에 지니고 계셨습니다. 그분은 사제이신 동시에 희생물이시고 하느님이신 동시에 성전이십니다. 그분은 당신을 통하여 우리가 화해하게 되는 사제이시고, 우리를 화해시키시는 희생 제물이시며, 우리 화해의 대상이신 하느님이시고, 우리가 그 안에서 회개하게 되는 성전이십니다. 이런 것을 행하신 분은 하느님이시지만 그것은 종의 신분으로서 하셨기에 그분 홀로 한 사람으로 사제와 희생 제물 그리고 성전 구실을 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모습으로 즉 하느님으로서 행하시는 것은 성부와 성령과 함께 행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이 되신 말씀, 곧 하느님이신 외아들께서 우리를 위해 당신 자신이 하느님 앞에 향기로운 예물과 희생 제물이 되셨다는 것을 결코 의심 없이 확고하게 믿어야 합니다. 구약 시대에 성조들과 예언자들 그리고 사제들은 바로 그분께 성부와 성령과 더불어 희생 제물로서 짐승들을 바쳤습니다. 이제 신약 시대에 와서 거룩한 가톨릭 교회는 전세계를 통하여 신앙과 사랑으로 끊임없이 빵과 포도주의 제물을 바칠 때에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과 함께 하나이시고 유일한 하느님이신 그분께 바치는 것입니다.

과거에 짐승을 잡아 제물로 바치는 데에서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예시되었습니다. 그러나 신약의 제사는 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이시면서도 우리를 위해 바치신 몸과 우리를 위해 흘리신 피의 감사제이고 기념제입니다. 복된 사도 바오로는 이에 대해 사도행전에서 말해 줍니다. “여러분은 늘 자신을 살피며 성령께서 맡겨 주신 양 떼들을 잘 돌보시오. 성령께서는 여러분을 감독으로 세우셔서 하느님께 당신 아드님의 피로 값을 치르고 얻으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습니다.”

구약의 제사에서는 우리가 받을 것이 상징적으로 암시되었지만 이제 신약의 제사에서는 우리가 이미 받은 것이 명확히 나타납니다. 구약의 제사는 경건치 못한 자들을 위해 죽임을 당하실 하느님의 외아들을 예시했고, 이젠 신약의 제사는 사도가 증언한 바와 같이 경건치 못한 자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신 그분을 선포합니다. “우리 죄 많은 사람들이 절망에 빠져 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때가 이르러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죽으셨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원수였던 때에도 그 아들의 죽음으로 하느님과 화해하게 되었습니다.”
응송골로 1,21-22; 로마 3,25a 참조
너희가 전에는 하느님으로부터 떨어져서 하느님께 적의를 품고 사악한 행동을 일삼고 있었지만, 이제는 당신 아들의 몸을 희생시키시어 화해하셨도다. * 너희가 거룩하고 흠 없으며 탓할 데 없는 사람으로서 그분 앞에 서게 하여 주셨도다.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제물로 내어 주셔서 피를 흘리게 하셨도다.
너희가.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비오니, 당신 백성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나약한 탓으로 저지른 죄의 사슬에서 우리를 인자로이 풀어 주소서.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정의의 태양이신 예수그리스도여
마음의 어두움을 몰아내시고
찬란한 덕행의빛 찾아오도록
이땅에 새아침을 열어주소서

은총의 사순시기 열어주시고
마음에 참회정신 박아주시며
자비로 죄인들을 참으셨으니
이제는 당신께로 돌려주소서

아무리 우리죄가 크다하여도
당신의 자비하심 더욱크오니
모두가 당신구원 얻기위하여
극기를 행하도록 도와주소서

마침내 당신날이 다가오리니
그날에 모든것이 꽃피오리다
당신의 은총으로 그날을맞아
즐거이 축하하며 기뻐하리다

자비론 삼위일체 하느님이여
만물이 당신기려 흠숭하오며
우리도 용서받아 새사람되어
기쁨의 새노래를 부르나이다.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여, 올바른 제사를 당신 제단 위에서 받으시리이다.

시편 50(51)
하느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여러분은 마음과 생각이 새롭게 되어 새사람으로 갈아입어야 합니다(에페 4,23-24).

3 하느님 자비하시니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
애련함이 크오시니 내 죄를 없이 하소서.

4 내 잘못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
내 허물을 깨끗이 없애 주소서.

5 나는 내 죄를 알고 있사오며 *
내 죄 항상 내 앞에 있삽나이다.

6 당신께 오로지 당신께 죄를 얻었삽고 *
당신의 눈앞에서 죄를 지었사오니,

판결하심 공정하고 *
심판에 휘지 않으심이 드러나리이다.

7 보소서 나는 죄 중에 생겨났고 *
내 어미가 죄 중에 나를 배었나이다.

8 당신은 마음의 진실을 반기시니 *
가슴 깊이 슬기를 내게 가르치시나이다.

9 히솝의 채로써 내게 뿌려 주소서 +
나는 곧 깨끗하여지리이다 *
나를 씻어 주소서 눈에서 더 희어지리다.

10 기쁨과 즐거움을 돌려주시어 *
바수어진 뼈들이 춤추게 하소서.

11 내 죄에서 당신 얼굴 돌이키시고 *
내 모든 허물을 없애 주소서.

12 하느님 내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
내 안에 굳센 정신을 새로 하소서.

13 당신의 면전에서 날 내치지 마옵시고 *
당신의 거룩한 얼을 거두지 마옵소서.

14 당신 구원 그 기쁨을 내게 도로 주시고 *
정성된 마음을 도로 굳혀 주소서.

15 악인들에게 당신의 길을 가르치오리니 *
죄인들이 당신께 돌아오리이다.

16 하느님 날 구하시는 하느님이여 +
피 흘린 죄벌에서 나를 구하소서 *
내 혀가 당신 정의를 높이 일컬으오리다.

17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
내 입이 당신의 찬미 전하오리니,

18 제사는 당신이 즐기지 않으시고 *
번제를 드리어도 받지 아니하시리이다.

19 하느님 나의 제사는 통회의 정신 +
하느님은 부서지고 낮추인 마음을 *
낮추 아니 보시나이다.

20 주여 인자로이 시온을 돌보시고 *
예루살렘의 성을 다시 쌓아 주소서.

21 법다운 제사와 제물과 번제를 그때에 받으시리니 +
그때에는 사람들이 송아지들을 *
당신 제단 위에 바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여, 올바른 제사를 당신 제단 위에서 받으시리이다. 후렴2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들이 주님 안에서 구원과 영예를 얻으리라.

찬가 이사 45,15-25
만백성이 주님께로 돌아가리라
모든 것이 예수의 이름을 받들어 무릎을 꿇게 되었습니다(필립 2,10).

15 당신은 진정 숨어 계신 하느님 *
이스라엘의 하느님이시며 구원자시니이다.

16 우상을 만든 자들은 +
모두 부끄러움과 능욕을 한껏 받고 *
망신당하여 물러갔도다.

17 이스라엘은 주님께 영원한 구원으로 구원되었고 *
너희는 영원토록 수치와 업신여김을 받지 않으리로다.

18 하늘을 손수 지어 만드신 하느님 *
땅을 갖추어 제 꼴을 만드시고 굳히신 그분께서,

그것을 섞갈리게 만들지 않으시고 *
사람 살도록 만드신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도다.

19 나는 주님 다른 신은 없도다 *
땅의 어두운 곳에서 남몰래 말한 것이 아니로다.

내가 야곱의 자손에게 *
너희가 나를 찾음이 쓸데없으리라고 하지 않았도다.

나는 의로운 것을 언약하고 *
올바른 것을 미리 알리는 주님이로다.

20 이교인들 가운데서 구원된 자들아 *
모두 함께 모여 오너라.

새긴 나무 우상을 들고 다니며 +
구원하지 못하는 신에게 비는 자들은 *
지각없는 자들이로다.

21 너희는 알리고 제안하고 토론하여 보아라 *
누가 예전부터 이것을 들려주었으며 알려 주었는가.

나는 주님이로다 +
나 외에 다른 신은 없도다 *
의롭고 구원하는 신이 나 외에는 없도다.

22 땅의 극변들아 +
너희는 구원되기 위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
나는 너희 하느님 나 외에는 다른 신이 없도다.

23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고 내 입은 진리를 말하니 *
그 말이 되돌아오지 않으리라.

모든 무릎이 내 앞에 굽혀지고 *
모든 혀가 나에게 맹세하리라.

24 이들은 말하리라 +
주님께만 정의와 능력이 있도다 *
그분을 거스른 자들은 부끄리며 그분께로 돌아가리라.

25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들이 *
주님 안에서 구원과 영예를 얻으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들이 주님 안에서 구원과 영예를 얻으리라. 후렴3 춤추며 주님 앞에 나아가라.

(초대송에서 다음 시편을 한 경우, 986면에 있는 시편 94(95)를 한다.)
시편 99(100)
성전에 들어가는 이들의 기쁨
주님은 구속된 이들에게 승리의 노래를 부르라고 명하신다(성 아타나시오).

2 온 누리 반기어 주께 소리쳐라 +
기쁨으로 주님 섬겨 드려라 *
춤추며 당신 앞에 나아가라.

3 주님은 하느님 너희는 알라 +
우리를 내셨으니 우리는 당신의 것 *
당신 백성이어라 기르시는 그 양 떼이어라.

4 고마우심 노래하며 당신 문으로 +
찬미하며 들어가라 그 뜰 안으로 *
주님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찬양하라.

5 주님은 좋으시다 영원하신 그 사랑 *
당신의 진실하심 세세에 미치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춤추며 주님 앞에 나아가라. 성경소구 이사 52,13-15
“이제 나의 종은 할 일을 다 하였으니, 높이높이 솟아오르리라. 무리가 그를 보고 기막혀 했었지. 그의 몰골은 망가져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었고 인간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이제 만방은 그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고 제왕들조차 그 앞에서 입을 가리우리라. 이런 일은 일찍이 눈으로 본 사람도 없고 귀로 들어 본 사람도 없다.” 응송 사냥꾼의 올무에서 * 주께서 너를 구하여 주시리라.
모진 괴질에서
주께서.
영광이.
사냥꾼의.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
내가 너희를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였는데, 무엇이 못마땅해서 돌로 치려고 하느냐?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내가 너희를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였는데, 무엇이 못마땅해서 돌로 치려고 하느냐? 청원기도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생명을 얻어 주신 주 그리스도께 감사 드리며 마음을 다하여 기도합시다.
주님의 죽으심으로 우리를 살려 주소서.

믿을 진리를 우리에게 가르치시고 수난의 영광으로 우리를 새로이 창조하신 우리의 스승이시며 구세주시여,
― 우리의 악한 행동으로 옛사람이 되는 일이 없게 하소서.
주님의 죽으심으로 우리를 살려 주소서.

궁핍한 형제들을 도울 수 있기 위하여,
― 오늘도 포식을 절제할 수 있게 하소서.
주님의 죽으심으로 우리를 살려 주소서.

주께서 마련해 주신 이 사순절을 열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 자선 행위로 주님께 바치게 하소서.
주님의 죽으심으로 우리를 살려 주소서.

반항하는 우리의 정신을 고쳐 주시고,
― 너그러운 사람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죽으심으로 우리를 살려 주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주여, 비오니, 당신 백성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나약한 탓으로 저지른 죄의 사슬에서 우리를 인자로이 풀어 주소서.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2106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부활 대축일부터 부활 제2주일까지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천주께 감사합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하느님 믿음으로 살아가면서
영원한 희망으로 믿음지키고
사랑의 은총으로 힘을얻으니
그리스도의 크신영광 찬미드리세

주님은 이시간에 끌려가시어
수난의 희생제물 되시었으니
십자가 나무위에 높이달리사
잃었던 당신양들 찾으셨도다

구원의 은총으로 해방된우리
주님께 엎드리어 간구하오니
죽음의 선고에서 건지신우리
어지런 속세에서 빼내주소서

성자와 아버지께 간구하오며
양위의 성령께도 간청하오니
만세에 전능하신 삼위일체여
부당한 우리기도 도와주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속죄와 구원을 위한 참회의 날이 왔도다.

시편 118(119),25-32
IV
25 내 영혼이 먼지 속에 엎어져 있사오니 *
당신의 말씀대로 도로 살려 주소서.

26 가는 길 여쭈었을 제 들어주시었사오니 *
당신의 규정을 가르쳐 주소서.

27 당신의 계명 길로 날 깨우쳐 주소서 *
묘하신 당신의 일들을 깊이 생각하리이다.

28 내 영혼 슬픔에 겨워 눈물 지오니 *
당신의 언약대로 일으켜 주소서.

29 그릇된 길에서 나를 멀리해 주시고 *
은혜로운 당신 법을 내게 주소서.

30 진리의 길을 나는 택하였삽고 *
당신의 결정을 앞에 모시었나이다.

31 당신의 계명에 이 마음 두오니 *
주여 내 망신을 당하지 말게 하소서.

32 주께서 이 마음을 넓혀 주시면 *
당신의 계명 길을 달려가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25(26)
무죄한 이의 기도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하시려고 우리를 뽑아 주시고 거룩하고 흠 없는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에페 1,4).
1 주여 나의 옳음을 가려 주소서 +
깨끗한 길을 걸어왔나이다 *
주님을 믿었삽기에 흔들림이 없었나이다.

2 주여 나를 샅샅이 알아보시고 시험하소서 *
내 속 내 마음을 불에 달구어 보옵소서.

3 당신의 사랑이 내 눈앞에 있사옵고 *
당신의 진리 안에서 걷고 있삽나이다.

4 거짓된 사람들과 한자리에 아니 앉고 *
간교한 그들과도 벗하지 않나이다.

5 악을 하는 무리를 미워하오며 *
무도한 자와는 자리를 같이 아니하나이다.

6 죄 없는 가운데 내 손을 씻사오며 *
주님의 제단 둘레를 돌고 있삽나이다.

7 찬미의 노랫소리 울려 나게 하면서 *
주님의 묘하신 일들 일컬으면서,

8 주여 나는 당신이 거하시는 집을 *
영광이 깃드시는 자리를 사랑하오니,

9 내 영혼 죄인들과 함께 거두지 마옵소서 *
이 목숨 살인자와 함께 거두지 마옵소서.

10 그들의 손에는 죄악이 있사옵고 *
그 오른손에는 뇌물이 그득하오이다.

11 나만은 결백하게 나아가오니 *
나를 속량하소서 불쌍히 여기소서.

12 탄탄 대로에 이 발이 서 있으니 *
거룩한 모임에서 주를 찬양하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27(28),1-3. 6-9
청원과 감사의 기도
아버지, 제 청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요한 11,41).
1 주님 내 바위시여 당신께 부르짖으오니 *
내 앞에 말 없이 계시지 마옵소서.

당신이 아니 들어주시면 *
나는 구렁 속으로 들어가는 자들과 같으오리다.

2 내가 당신께 부르짖을 때 +
당신의 성전께로 두 손을 치올릴 때 *
내 비는 소리를 들어주소서.

3 죄인과 악을 하는 자들과 같이 나를 끌지 마옵소서 +
그들은 제 이웃에 평화를 들어 말하오나 *
속으로는 악심을 품고 있나이다.

6 내 비는 소리를 들어주셨으니 *
주는 찬미 받으소서.

7 나의 힘 나의 방패 주님이시여 +
내 마음 주님을 믿었삽기에 *
나는 도움을 받았나이다.

그러기 내 마음은 기뻐 뛰놀며 *
나는 나의 노래로 당신 찬미하나이다.

8 주님은 당신 백성의 힘이시며 *
당신 메시아의 구원의 방패시니이다.

9 당신 백성을 구해 주소서 *
당신의 기업에 강복하소서.

당신이 그들의 목자 되시고 *
영원히 그 왕이 되어 주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속죄와 구원을 위한 참회의 날이 왔도다. 성경소구 이사 53,2-3
그는 메마른 땅에 뿌리를 박고 가까스로 돋아난 햇순이라고나 할까? 늠름한 풍채도, 멋진 모습도 그에게는 없었다. 눈길을 끌 만한 볼품도 없었다. 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하고 퇴박을 맞았다. 그는 고통을 겪고 병고를 아는 사람, 사람들이 얼굴을 가리우고 피해 갈 만큼 멸시만 당하였으므로 우리도 덩달아 그를 업신여겼다. 응송 하느님, 내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내 안에 굳센 정신을 새로 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비오니, 당신 백성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나약한 탓으로 저지른 죄의 사슬에서 우리를 인자로이 풀어 주소서.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주님은 이시간에 십자가에서
극도의 목마르심 겪으셨도다
우리도 이시간에 찬미드리며
정의의 목마름을 겪게하소서

배고픈 굶주림도 나눠주시고
우리를 당신으로 채워주시어
죄악은 한결같이 미워하면서
덕행을 행하도록 도와주소서

주님을 찬미하는 우리마음에
성령의 특별은사 부어주시어
육정의 몹쓸열기 식혀주시고
정신의 차가움은 덥혀주소서

성자와 아버지께 간구하오며
양위의 성령께도 간청하오니
만세에 전능하신 삼위일체여
부당한 우리기도 도와주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주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맹세하노니, 죄인이 죽기를 바라지 않고, 오직 회개하여 살기를 바라노라.

시편 118(119),25-32
IV
25 내 영혼이 먼지 속에 엎어져 있사오니 *
당신의 말씀대로 도로 살려 주소서.

26 가는 길 여쭈었을 제 들어주시었사오니 *
당신의 규정을 가르쳐 주소서.

27 당신의 계명 길로 날 깨우쳐 주소서 *
묘하신 당신의 일들을 깊이 생각하리이다.

28 내 영혼 슬픔에 겨워 눈물 지오니 *
당신의 언약대로 일으켜 주소서.

29 그릇된 길에서 나를 멀리해 주시고 *
은혜로운 당신 법을 내게 주소서.

30 진리의 길을 나는 택하였삽고 *
당신의 결정을 앞에 모시었나이다.

31 당신의 계명에 이 마음 두오니 *
주여 내 망신을 당하지 말게 하소서.

32 주께서 이 마음을 넓혀 주시면 *
당신의 계명 길을 달려가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25(26)
무죄한 이의 기도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하시려고 우리를 뽑아 주시고 거룩하고 흠 없는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에페 1,4).
1 주여 나의 옳음을 가려 주소서 +
깨끗한 길을 걸어왔나이다 *
주님을 믿었삽기에 흔들림이 없었나이다.

2 주여 나를 샅샅이 알아보시고 시험하소서 *
내 속 내 마음을 불에 달구어 보옵소서.

3 당신의 사랑이 내 눈앞에 있사옵고 *
당신의 진리 안에서 걷고 있삽나이다.

4 거짓된 사람들과 한자리에 아니 앉고 *
간교한 그들과도 벗하지 않나이다.

5 악을 하는 무리를 미워하오며 *
무도한 자와는 자리를 같이 아니하나이다.

6 죄 없는 가운데 내 손을 씻사오며 *
주님의 제단 둘레를 돌고 있삽나이다.

7 찬미의 노랫소리 울려 나게 하면서 *
주님의 묘하신 일들 일컬으면서,

8 주여 나는 당신이 거하시는 집을 *
영광이 깃드시는 자리를 사랑하오니,

9 내 영혼 죄인들과 함께 거두지 마옵소서 *
이 목숨 살인자와 함께 거두지 마옵소서.

10 그들의 손에는 죄악이 있사옵고 *
그 오른손에는 뇌물이 그득하오이다.

11 나만은 결백하게 나아가오니 *
나를 속량하소서 불쌍히 여기소서.

12 탄탄 대로에 이 발이 서 있으니 *
거룩한 모임에서 주를 찬양하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27(28),1-3. 6-9
청원과 감사의 기도
아버지, 제 청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요한 11,41).
1 주님 내 바위시여 당신께 부르짖으오니 *
내 앞에 말 없이 계시지 마옵소서.

당신이 아니 들어주시면 *
나는 구렁 속으로 들어가는 자들과 같으오리다.

2 내가 당신께 부르짖을 때 +
당신의 성전께로 두 손을 치올릴 때 *
내 비는 소리를 들어주소서.

3 죄인과 악을 하는 자들과 같이 나를 끌지 마옵소서 +
그들은 제 이웃에 평화를 들어 말하오나 *
속으로는 악심을 품고 있나이다.

6 내 비는 소리를 들어주셨으니 *
주는 찬미 받으소서.

7 나의 힘 나의 방패 주님이시여 +
내 마음 주님을 믿었삽기에 *
나는 도움을 받았나이다.

그러기 내 마음은 기뻐 뛰놀며 *
나는 나의 노래로 당신 찬미하나이다.

8 주님은 당신 백성의 힘이시며 *
당신 메시아의 구원의 방패시니이다.

9 당신 백성을 구해 주소서 *
당신의 기업에 강복하소서.

당신이 그들의 목자 되시고 *
영원히 그 왕이 되어 주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주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맹세하노니, 죄인이 죽기를 바라지 않고, 오직 회개하여 살기를 바라노라. 성경소구 이사 53,4-5
실상 그는 우리가 앓을 병을 앓아 주었으며, 우리가 받을 고통을 겪어 주었구나. 우리는 그가 천벌을 받은 줄로만 알았고 하느님께 매를 맞아 학대받는 줄로만 여겼다. 그를 찌른 것은 우리의 반역죄요, 그를 으스러뜨린 것은 우리의 악행이었다. 그 몸에 채찍을 맞음으로 우리를 성하게 해주었고 그 몸에 상처를 입음으로 우리의 병을 고쳐 주었구나. 응송 내 죄에서 당신 얼굴 돌이키시고,
내 모든 허물을 없애 주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비오니, 당신 백성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나약한 탓으로 저지른 죄의 사슬에서 우리를 인자로이 풀어 주소서.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시간은 빠르게도 흘러가는것
어느덧 낮시간이 기울었으니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불러
용서의 주님은혜 비옵나이다

우도는 자기죄를 고백함으로
주님의 용서은총 입었사오니
우리도 주의용서 받기위하여
정성껏 찬미노래 부르나이다

어둠이 지나간뒤 빛이오듯이
십자가 고통으로 죽음멸하고
죄악의 심한공포 사라진뒤에
마음은 광명으로 밝아지리라

성자와 아버지께 간구하오며
양위의 성령께도 간청하오니
만세에 전능하신 삼위일체여
부당한 우리기도 도와주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능하신 하느님의 정의를 무기 삼아, 꾸준한 인내로 우리 자신을 맡겨 드리세.

시편 118(119),25-32
IV
25 내 영혼이 먼지 속에 엎어져 있사오니 *
당신의 말씀대로 도로 살려 주소서.

26 가는 길 여쭈었을 제 들어주시었사오니 *
당신의 규정을 가르쳐 주소서.

27 당신의 계명 길로 날 깨우쳐 주소서 *
묘하신 당신의 일들을 깊이 생각하리이다.

28 내 영혼 슬픔에 겨워 눈물 지오니 *
당신의 언약대로 일으켜 주소서.

29 그릇된 길에서 나를 멀리해 주시고 *
은혜로운 당신 법을 내게 주소서.

30 진리의 길을 나는 택하였삽고 *
당신의 결정을 앞에 모시었나이다.

31 당신의 계명에 이 마음 두오니 *
주여 내 망신을 당하지 말게 하소서.

32 주께서 이 마음을 넓혀 주시면 *
당신의 계명 길을 달려가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25(26)
무죄한 이의 기도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하시려고 우리를 뽑아 주시고 거룩하고 흠 없는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에페 1,4).
1 주여 나의 옳음을 가려 주소서 +
깨끗한 길을 걸어왔나이다 *
주님을 믿었삽기에 흔들림이 없었나이다.

2 주여 나를 샅샅이 알아보시고 시험하소서 *
내 속 내 마음을 불에 달구어 보옵소서.

3 당신의 사랑이 내 눈앞에 있사옵고 *
당신의 진리 안에서 걷고 있삽나이다.

4 거짓된 사람들과 한자리에 아니 앉고 *
간교한 그들과도 벗하지 않나이다.

5 악을 하는 무리를 미워하오며 *
무도한 자와는 자리를 같이 아니하나이다.

6 죄 없는 가운데 내 손을 씻사오며 *
주님의 제단 둘레를 돌고 있삽나이다.

7 찬미의 노랫소리 울려 나게 하면서 *
주님의 묘하신 일들 일컬으면서,

8 주여 나는 당신이 거하시는 집을 *
영광이 깃드시는 자리를 사랑하오니,

9 내 영혼 죄인들과 함께 거두지 마옵소서 *
이 목숨 살인자와 함께 거두지 마옵소서.

10 그들의 손에는 죄악이 있사옵고 *
그 오른손에는 뇌물이 그득하오이다.

11 나만은 결백하게 나아가오니 *
나를 속량하소서 불쌍히 여기소서.

12 탄탄 대로에 이 발이 서 있으니 *
거룩한 모임에서 주를 찬양하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27(28),1-3. 6-9
청원과 감사의 기도
아버지, 제 청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요한 11,41).
1 주님 내 바위시여 당신께 부르짖으오니 *
내 앞에 말 없이 계시지 마옵소서.

당신이 아니 들어주시면 *
나는 구렁 속으로 들어가는 자들과 같으오리다.

2 내가 당신께 부르짖을 때 +
당신의 성전께로 두 손을 치올릴 때 *
내 비는 소리를 들어주소서.

3 죄인과 악을 하는 자들과 같이 나를 끌지 마옵소서 +
그들은 제 이웃에 평화를 들어 말하오나 *
속으로는 악심을 품고 있나이다.

6 내 비는 소리를 들어주셨으니 *
주는 찬미 받으소서.

7 나의 힘 나의 방패 주님이시여 +
내 마음 주님을 믿었삽기에 *
나는 도움을 받았나이다.

그러기 내 마음은 기뻐 뛰놀며 *
나는 나의 노래로 당신 찬미하나이다.

8 주님은 당신 백성의 힘이시며 *
당신 메시아의 구원의 방패시니이다.

9 당신 백성을 구해 주소서 *
당신의 기업에 강복하소서.

당신이 그들의 목자 되시고 *
영원히 그 왕이 되어 주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능하신 하느님의 정의를 무기 삼아, 꾸준한 인내로 우리 자신을 맡겨 드리세. 성경소구 이사 53,6-7
우리 모두 양처럼 길을 잃고 헤매며 제멋대로들 놀아났지만, 주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지우셨구나. 그는 온갖 굴욕을 받으면서도 입 한 번 열지 않고 참았다.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가만히 서서 털을 깎이는 어미 양처럼 결코 입을 열지 않았다. 응송 하느님, 나의 제사는 통회의 정신,
하느님은 부서지고 낮추인 마음을 낮추 아니 보시나이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비오니, 당신 백성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나약한 탓으로 저지른 죄의 사슬에서 우리를 인자로이 풀어 주소서.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예수님 사순시기 제정하시고
우리게 절제하라 권고하셨네
우리의 영혼구원 얻기위하여
금식을 지키라고 명하시었네

예수님 교회안에 함께계시어
우리의 참회행위 도와주소서
엎드려 겸손되이 간구하오니
우리의 온갖죄악 씻어주소서

지난날 저지른죄 많고크오니
당신의 은총으로 사해주시고
또다시 훗날에도 범죄할세라
예수여 자비로이 지켜주소서

해마다 찾아오는 사순시기에
통회의 행위로써 속죄를하고
부활을 갈망하며 준비한후에
마땅한 큰기쁨을 얻게하소서

자비론 삼위일체 하느님이여
만물이 당신기려 흠숭하오며
우리도 용서받아 새사람되고
기쁨의 새노래를 부르나이다.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여, 나를 고쳐 주소서. 당신께 죄를 지었나이다.

시편 40(41)
병자의 기도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배반할 터인데 그 사람도 지금 나와 함께 먹고 있다(마르 14,18).
2 복되다 아쉬운 이와 가난한 이를 생각해 주는 이여 *
불행한 날에 주께서 그를 살려 주시리라.

3 주께서 그를 지켜 주시고 +
생명을 주시고 땅에서 복되게 하시며 *
그 원수들의 뜻에다 아니 맡기시리라.

4 주께서 그를 병상에서 붙들어 주시고 *
그의 앓는 모든 병을 없애 주시리라.

5 나는 말하였노라 +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를 고쳐 주소서 *
당신께 죄를 얻었나이다.

6 원수들이 나를 들어 모질게 말하기를 *
“언제나 죽어서 그 이름이 없어질꼬” 하나이다.

7 나를 보러 온 사람도 허튼 소리를 하며 +
악한 것을 마음에 간직해 두었다가 *
나가서는 밖에서 퍼뜨리나이다.

8 나를 미워하는 자들이 다 함께 나를 두고 쑤군거리며 *
나를 해칠 양으로 내 불행만을 궁리하나이다.

9 “모진 살이 들었으니” 하는가 하면 *
“몸져 누운 자 다시 일지 못하리라” 하나이다.

10 내가 믿던 친구마저 내 빵을 먹던 그 사람마저 *
나를 거슬러 발꿈치를 치올렸나이다.

11 주여 당신은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일으켜 주소서 *
내 저들을 앙갚음하오리이다.

12 원수가 나를 고소히 여기지 아니하면 *
나를 도우심인 줄로 알겠나이다.

13 주께서 나를 성하게 거두어 주시오리다 *
영원토록 당신 앞에 나를 두시오리다.

14 찬미 받으소서 이스라엘의 주 하느님이여 *
영원에서 영원까지 아멘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여, 나를 고쳐 주소서. 당신께 죄를 지었나이다. 후렴2 만군의 주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다. 야곱의 하느님이 우리 바위이시다.

시편 45(46)
하느님은 우리의 피난처요 힘이시다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임마누엘은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마태 1,23).
2 하느님은 우리 힘 우리 숨는 곳 *
어려운 고비마다 항상 구해 주셨기에,

3 설령 땅이 뒤흔들린단들 +
산들이 해심으로 빠져든단들 *
우리는 무서워하지 않으리라.

4 바닷물이 우짖으며 소용돌이쳐 보아라 *
밀려 오는 그 힘에 산들이 떨어 보아라.

만군의 주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다 *
야곱의 하느님이 우리 바위이시다.

5 하느님의 도성을 강물의 줄기들이 *
지존의 거룩한 장막을 즐겁게 하도다.

6 그 한가운데에 하느님이 계시기에 흔들림이 없으리라 *
첫새벽에 주께서 도움을 주시리라.

7 뭇 백성이 울부짖고 나라들이 흔들렸어도 *
한 소리 크게 치시니 땅은 녹아 버렸도다.

8 만군의 주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다 *
야곱의 하느님이 우리 바위이시다.

9 너희는 와서 보라 주께서 하신 일을 *
땅에서 이룩하신 놀라우신 일들을.

10 땅 끝까지 전쟁을 멎게 하시고 *
창 꺾고 활 부러뜨리고 방패를 불살라 버리시도다.

11 너희는 멈추고 하느님 나를 알라 *
나는 뭇 백성들 높이 땅 위에 가장 높노라.

12 만군의 주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다 *
야곱의 하느님이 우리 바위이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만군의 주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다. 야곱의 하느님이 우리 바위이시다. 후렴3 주여, 모든 민족이 주님 앞에 와서 경배하리이다.

찬가 묵시 15,3-4
경배의 찬미가
3 전능하신 주 하느님 *
주께서 하시는 일은 크고도 놀랍사오며,

만민의 왕이시여 *
당신의 길은 바르고 참된 길이니이다.

4 주여 당신을 경외하지 않을 자 누구이오며 +
당신의 이름을 찬양하지 않을 자 누구오리까 *
당신만이 홀로 거룩하시나이다.

당신의 심판이 공정하게 내려졌으니 *
모든 민족이 당신 앞에 와 경배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주여, 모든 민족이 주님 앞에 와서 경배하리이다. 성경소구 1베드 2,21b-24
그리스도께서도 여러분을 위해서 고난을 받으심으로써 당신의 발자취를 따르라고 본보기를 남겨 주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죄를 지으신 일이 없고 그 말씀에도 아무런 거짓이 없었습니다. 그분은 모욕을 당하시면서도 모욕으로 갚지 않으셨으며 고통을 당하시면서도 위협하지 않으시고 정의대로 심판하시는 분에게 모든 것을 다 맡기셨습니다. 그분은 우리 죄를 당신 몸에 친히 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셔서 우리로 하여금 죄의 권세에서 벗어나 올바르게 살게 하셨습니다. 그분이 매맞고 상처를 입으신 덕택으로 여러분의 상처는 나았습니다.
응송 주여, 부르짖으오니, *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당신께 죄를 지었사오니, 내 영혼을 고쳐 주소서.
나를.
영광이.
주여.

성모의 노래
후렴
주께서 이르시는도다. “너희가 나를 믿지는 않더라도, 내가 아버지의 이름으로 하는 일은 믿어라.”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나이다.
46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
47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48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49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50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51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53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54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55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께서 이르시는도다. “너희가 나를 믿지는 않더라도, 내가 아버지의 이름으로 하는 일은 믿어라.” 청원기도 몸소 피를 흘리심으로 당신의 백성을 거룩하게 하신 주 예수께 기도합시다.
주여, 당신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우리 구세주여, 당신의 수난으로 신자들에게 육신의 극기를 가르쳐 주시고, 악과 역경과의 투쟁에서 도와주시며 희망을 더욱 굳게 하시어,
― 주님의 부활 축제를 더욱 합당히 준비하게 하소서.
주여, 당신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신자들이 받은 예언직을 충실히 수행하며 주님의 복음을 어디서나 널리 전파하고,
― 불타는 믿음과 희망과 사랑으로 복음을 증거하게 하소서.
주여, 당신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고통받는 모든 이를 주님의 힘으로 굳세게 하시고,
― 우리도 형제적 사랑으로 그들을 위로하게 하소서.
주여, 당신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신자들이 고통 중에 주님의 수난에 참여함으로써,
― 자신들 안에서 주님의 구원을 드러낼 수 있게 하소서.
주여, 당신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생명의 원천이신 주여, 세상을 떠난 이들을 기억하시고,
― 그들에게 부활의 영광을 베푸소서.
주여, 당신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주여, 비오니, 당신 백성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나약한 탓으로 저지른 죄의 사슬에서 우리를 인자로이 풀어 주소서.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2106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부활 대축일부터 부활 제2주일까지, 그리고 성령 강림 대축일 제2저녁기도에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천주께 감사합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양심성찰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이 주신 이날의 끝맺음에 와 있으니 겸손되이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1. 양심 성찰 후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2. 또는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저희는 주님께 죄를 지었나이다.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또한 저희를 구원하여 주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3. 또는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성부 오른편에 중개자로 계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찬미가 우주를 지어내신 창조주시여
땅거미 지기전에 기도하오니
밤에도 변함없는 자비베푸사
우리를 이끄시고 지켜주소서

우리맘 자나깨나 당신뿐이니
꿈에도 당신만을 뵙게하소서
새날이 밝아오면 언제나항상
당신의 영광만을 찬미하리라

몸과맘 튼튼하게 생명주시고
우리의 몹쓸열기 식혀주소서
밤깊어 무섭도록 캄캄한속을
당신의 광명으로 비춰주소서

성자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세세에 영원토록 다스리시는
우리의 전능하신 아버지시여
간절한 우리기도 들어주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 내 주 하느님, 낮이면 이 몸 당신께 부르짖고, 밤이면 당신 앞에 눈물 흘리나이다.

시편 87(88)
병자의 기도
이제는 너희의 때가 되었고, 암흑이 판을 치는 때가 왔구나(루가 22,53).

2 내 주 하느님 낮이면 이 몸 당신께 부르짖고 *
밤이면 당신 앞에 눈물 흘리나이다.

3 내 기도 어전까지 높이 미치게 하사 *
부르짖는 소리를 들어주소서.

4 내 영혼은 불행에 가득 차 있고 *
목숨은 무덤에 다가섰나이다.

5 구덩이로 내려간 자로 나는 간주되옵고 *
의지가지없는 몸이 되어 버렸나이다.

6 죽은 몸들 가운데 내 잠자리가 있어 *
마치도 피살되어 무덤에 누워 있듯,

당신의 기억에서 사라져 버리고 *
당신의 손길에서 끊긴 몸이 되었나이다.

7 주는 나를 깊숙한 구덩이 속에 *
어둠 속 심연 속에 두셨나이다.

8 당신의 의노가 나를 짓누르시고 *
의노의 센 물결이 나를 들이치나이다.

9 아는 이들 내게서 멀리하시고 +
그들 앞에 이 몸을 지겹게 만드시니 *
나는 갇혀 나갈 수도 없삽나이다.

10 비참으로 내 눈은 흐려진 채 *
날마다 주님께 부르짖으며 당신께 이 두 손을 펴 드나이다.

11 죽은 사람 위하여 기적을 하시리까 *
없는 사람 되살아서 당신을 기리오리까.

12 그 어지심을 무덤 속에서 말하오리까 *
그 진실하심을 지옥에서 일컬으리이까.

13 캄캄한 데서 묘하신 그 일들이 보이기나 하리이까 *
망각의 지대에서 당신 은총이 드러나리까.

14 나는 주께 부르짖고 새벽부터 당신께 빌건마는 +
15 주는 어찌하여 내 영혼을 물리치시나이까 *
내게서 얼굴을 감추시나이까.

16 어려서부터 나는 불쌍하고 죽음에 다다른 몸 *
지치도록 당신의 두려움을 지고 왔나이다.

17 내 위에 넘치신 당신의 진노 *
까무러치게 하신 그 두려움이,

18 진종일 홍수처럼 나를 에우고 *
한꺼번에 나에게 덮쳤나이다.

19 친구와 동지들을 내게서 멀리하셨으니 *
어둠이 나의 벗이 되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내 주 하느님, 낮이면 이 몸 당신께 부르짖고, 밤이면 당신 앞에 눈물 흘리나이다. 성경소구 예레 14,9 참조
주여, 주께서는 우리 가운데 계시는 분,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백성이 아닙니까? 우리 주 하느님이시여, 우리를 저버리지 마십시오. 응송 주의 손에 *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
진실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당신은 우리를 구원하셨나이다.
내 영혼을.
영광이.
주의. 시므온의 노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그리스도는 이교인들의 빛과 이스라엘의 영광
29 주여 말씀하신 대로 *
이제는 주의 종을 평안히 떠나가게 하소서.

31 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의 구원을 *
30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32 이교 백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시요 +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
영광이 되시는 구원을 보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천주여, 무덤에서 편히 쉬신 아드님과 같이 우리도 편히 쉬게 되었으니, 내일도 잠에서 깨어나 부활하신 그분과 함께 새 생활을 시작하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파견 끝기도를 혼자 바치는 경우에도 하느님의 축복을 청한다.

전능하신 천주여,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
아멘. 성모찬송가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
영원으로 트인 하늘의 문, 바다의 별이여,
넘어지는 백성 도와 일으켜 세우소서.
당신의 창조자 주님 낳으시니,
온 누리 놀라나이다.
가브리엘의 인사 받으신 그 후도
전과 같이 동정이신 이여,
죄인을 어여삐 보소서.

또는

하늘의 영원한 여왕, 천사의 모후, 기뻐하소서.
당신은 이새의 뿌리, 세상의 빛 낳으신 이.
복되어라, 하늘의 문, 영화로운 동정녀여,
찬미하는 우리 위해 아드님께 빌어 주소서.

또는

여왕이시며 사랑에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여,
불쌍한 우리,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그때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를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

또는

천주의 성모여,
당신의 보호에 우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주교회의가 승인한 다른 성가도 할 수 있다.
전례일사순 제5주간 금요일 입당송시편 31(30),10.16.18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제가 짓눌리나이다. 원수와 박해자들 손에서 구원하소서. 주님, 제가 당신을 불렀으니,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본기도주님,
저희 잘못을 용서하시고
나약한 탓에 저지른 죄의 사슬에서 저희를 인자로이 풀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주님께서 힘센 용사처럼 제 곁에 계십니다.>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20,10-13
10 군중이 수군대는 소리가 들립니다.
“저기 마고르 미싸빕이 지나간다! 그를 고발하여라. 우리도 그를 고발하겠다.”
가까운 친구들마저 모두 제가 쓰러지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가 속아 넘어가고 우리가 그보다 우세하여
그에게 복수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11 그러나 주님께서 힘센 용사처럼 제 곁에 계시니
저를 박해하는 자들이 비틀거리고 우세하지 못하리이다.
그들은 성공하지 못하여 크게 부끄러운 일을 당하고
그들의 수치는 영원히 잊히지 않으리이다.
12 의로운 이를 시험하시고 마음과 속을 꿰뚫어 보시는 만군의 주님
당신께 제 송사를 맡겨 드렸으니
당신께서 저들에게 복수하시는 것을 보게 해 주소서.
13 주님께 노래 불러라! 주님을 찬양하여라!
그분께서 가난한 이들의 목숨을 악인들의 손에서 건지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시편 18(17),2-3ㄱ.3ㄴㄷ-4.5-6.7(◎ 7 참조)
◎ 곤경 중에 주님을 불렀더니 내 목소리 들으셨네.
○ 저의 힘이신 주님, 당신을 사랑하나이다. 주님은 저의 반석, 저의 산성, 저의 구원자시옵니다. ◎
○ 주님은 저의 하느님, 이 몸 숨는 저의 바위, 저의 방패, 제 구원의 뿔, 저의 성채시옵니다. 찬양하올 주님 불렀을 때, 저는 원수에게서 구원되었나이다. ◎
○ 죽음의 오랏줄이 나를 두르고, 멸망의 급류가 나를 삼키며, 저승의 오랏줄이 나를 휘감고, 죽음의 올가미가 나를 덮쳤네. ◎
○ 곤경 중에 나 주님 부르고, 하느님께 도움 청하였더니, 당신 성전에서 내 목소리 들으셨네. 부르짖는 내 소리 그분 귀에 다다랐네. ◎ 복음 환호송요한 6,63.68 참조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주님, 당신 말씀은 영이며 생명이시옵니다. 당신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이다.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유다인들이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손을 벗어나셨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31-42
그때에 31 유다인들이 돌을 집어 예수님께 던지려고 하였다.
3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아버지의 분부에 따라 너희에게 좋은 일을 많이 보여 주었다.
그 가운데에서 어떤 일로 나에게 돌을 던지려고 하느냐?”
33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좋은 일을 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하느님을 모독하였기 때문에 당신에게 돌을 던지려는 것이오.
당신은 사람이면서 하느님으로 자처하고 있소.” 하고 대답하자,
3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율법에 ‘내가 이르건대 너희는 신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지 않으냐?
35 폐기될 수 없는 성경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받은 이들을 신이라고 하였는데,
36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시어
이 세상에 보내신 내가 ‘나는 하느님의 아들이다.’ 하였다 해서,
‘당신은 하느님을 모독하고 있소.’ 하고 말할 수 있느냐?
37 내가 내 아버지의 일들을 하고 있지 않다면 나를 믿지 않아도 좋다.
38 그러나 내가 그 일들을 하고 있다면, 나를 믿지 않더라도 그 일들은 믿어라.
그러면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을 너희가 깨달아 알게 될 것이다.”
39 그러자 유다인들이 다시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손을 벗어나셨다.
40 예수님께서는 다시 요르단 강 건너편,
요한이 전에 세례를 주던 곳으로 물러가시어 그곳에 머무르셨다.
41 그러자 많은 사람이 그분께 몰려와 서로 말하였다.
“요한은 표징을 하나도 일으키지 않았지만,
그가 저분에 관하여 한 말은 모두 사실이었다.”
42 그곳에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자비로우신 하느님,
저희가 언제나 경건한 마음으로 제대에 나아가
이 영원한 제사에 참여하여 구원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1베드 2,24 참조
예수님은 우리 죄를 당신 몸에 친히 지시고 십자 나무에 달리시어, 우리가 죄에 죽고 의로움에 살게 하셨네. 그분의 상처로 우리는 병이 나았네. 영성체 후 묵상<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주님,
성체를 받아 모신 저희를 보호하시어
온갖 해로운 것에서 언제나 지켜 주소서.
우리 주 ……. 감사송<주님 수난 감사송 1 : 십자가의 힘>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인류의 구원을 이루신 성자의 수난으로
온 세상이 주님의 위대하심을 찬미하게 되었으니
십자가의 무궁한 힘으로
성자의 권능과 세상 심판이 드러났나이다.
그러므로 주님,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양하며 환호하나이다. 오늘의 묵상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겨냥한 유다인들의 집단 폭력의 곤경에 빠지십니다. 사랑과 자비의 하느님을 드러내시는 예수님의 ‘좋은 일’이 오히려 당대의 종교 관습과 제도에서 비롯된 정치 세력에게 위협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유다인들은 하느님에게서 비롯된 영원한 생명을 알려 주시는 예수님의 ‘좋은 일’이 두려워 그분을 신성 모독으로 단죄하며 죽이려 합니다.
그러나 돌을 든 유다인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확실히 알려 주십니다. “내가 이르건대 너희는 신이며, 모두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들이다”(시편 82[81],6). 예수님께서는 모든 이의 신성에 관하여 말씀하시면서 믿는 이가 지니는 신적인 권위는 하느님께서 증명하셨다고 강조하십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율법을 인용하신 것은 유다인들과 대립하시려는 것이 아닙니다. 유다인을 넘어 세상 모든 이가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신이 되고 신의 자녀가 될 수 있음을 일깨워 주시려는 것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예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하느님의 자녀’의 지위로 올려놓으십니다.
세례를 통하여 하느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분부에 따라 하신 좋은 일’을 해야 합니다. “나를 보내신 분께서는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혼자 버려두지 않으신다. 내가 언제나 그분 마음에 드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요한 8,29). 사순 시기에 하느님의 자녀로서 마땅히 해야 할 ‘좋은 일’이란 내 뜻대로가 아니라 하느님 마음에 드는 일입니다.
(박기석 사도요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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