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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린(6장 1절) 우리는 하느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서 권고합니다. 하느님의 은총을 헛되이 받는 일이 없게 하십시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온세상 사람들의 구원위하여
성부의 입술에서 나신말씀을
복되신 동정녀여 받으옵소서
흠없는 당신몸에 잉태하소서

위에서 밝은빛이 비치어오고
성령의 그느르심 당신에워싸
성부와 똑같으신 독생성자인
우리주 예수님을 잉태하리다

당신은 축성되어 굳게잠긴문
아무도 열수없던 지성소의문
오로지 임금께만 활짝열리네
잠겼던 성전문이 활짝열리네

그옛날 선조들이 언약받았고
대천사 가브리엘 일러준대로
창조전 맨처음에 태어나신분
우리주 이세상에 내려오시네

천사들 모두함께 기뻐들하라
온세상 모든민족 춤을추어라
지극히 높으신분 당신낮추사
죄인들 구원하러 내려오시네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보라, 모든 백성들이 고대하는 이가 오시리니, 주님의 집은 영광으로 가득 차리라. 알렐루야.

시편 121(122)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
여러분이 와 있는 곳은 시온산이고 살아 계신 하느님의 도성이며 하늘의 예루살렘입니다(히브 12,22).
1 주님의 집에 가자 할 제 *
나는 몹시 기뻤노라.

2 예루살렘아 네 성문에 우리 발은 이미 서 있노라 *
3 너 예루살렘은 그 짜임새 멋지게 이룩된 도성.

4 지파들이 주님의 지파들이 저기 올라가도다 *
이스라엘 법을 따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러.

5 저기에는 재판하는 자리가 있고 *
다윗 가문 옥좌가 놓여 있도다.

6 예루살렘 위하여 평화를 빌어 주라 *
“너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평화 있기를,”

7 너의 성 그 안에 평화가 있기를 *
너의 궁 그 안에 평화가 있기를.

8 내 형제 벗들 위하여 말하노라 *
“평화가 너와 함께 있기를”

9 우리 주 하느님의 집을 위하여 *
너의 모든 행복을 나는 비노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보라, 모든 백성들이 고대하는 이가 오시리니, 주님의 집은 영광으로 가득 차리라. 알렐루야. 후렴2오소서, 주여, 지체하지 마소서. 당신 백성 이스라엘의 죄악을 용서하소서.

시편 129(130)
깊은 구렁 속에서 부르짖나이다
예수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것이다(마태 1,21)
1 깊은 구렁 속에서 주께 부르짖사오니 +
2 주여 내 소리를 들어주소서 *
내 비는 소리를 귀여겨들으소서.

3 주께서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주여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4 오히려 용서하심이 주께 있사와 *
더 더욱 당신을 섬기라 하시나이다.

5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오며 *
당신의 말씀을 기다리나이다.

6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
내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
7 이스라엘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주님께는 자비가 있사옵고 *
풍요로운 구속이 있음이오니,

8 당신은 그 모든 죄악에서 *
이스라엘을 구속하시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오소서, 주여, 지체하지 마소서. 당신 백성 이스라엘의 죄악을 용서하소서. 후렴3보라, 때가 차서 하느님은 당신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도다.

찬가 필립 2,6-11
하느님의 종 그리스도
6 그리스도 예수는 하느님과 본질이 같은 분이셨지만 *
굳이 하느님과 동등한 신적 위치를 보존하려 하지 않으시고,

7 오히려 당신의 것을 모두 버리시고 +
종의 신분을 취하셔서 *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 되셨도다.

8 이렇게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
당신 자신을 낮추셔서 죽기까지 *
십자가에 달려서 죽기까지 순종하셨도다.

9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높이 올리시고 *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도다.

10 그래서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모든 존재가 *
예수의 이름을 받들어 무릎을 꿇고,

11 모두가 입을 모아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시라 외치며 *
하느님 아버지를 찬양하게 되었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보라, 때가 차서 하느님은 당신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도다. 성경소구 1데살 5,23-24
평화의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온전히 거룩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빕니다. 또 여러분의 심령과 영혼과 육체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날까지 완전하고 흠 없게 지켜주시기를 빕니다. 여러분을 불러 주신 분은 진실하셔서 이 일을 다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응송 주여, 우리에게 * 자비를 보이소서.
또한 우리에게 구원을 주소서.
자비를.
영광이.
주여. 성모의 노래 후렴 오, 만민의 임금이시여, 모든 이가 갈망하는 이여, 두 벽을 맞붙이는 모퉁이 돌이시니, 오시어, 흙으로 몸소 만드신 인간을 구원하소서.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나이다.
46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
47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48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49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50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51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53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54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55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오, 만민의 임금이시여, 모든 이가 갈망하는 이여, 두 벽을 맞붙이는 모퉁이 돌이시니, 오시어, 흙으로 몸소 만드신 인간을 구원하소서. 청원기도 동정녀 마리아 몸에서 나신 주 그리스도께 기쁜 마음으로 겸손된 기도를 바칩시다.
주 예수여, 오소서.

새로운 계약의 참 전달자로 오시는 하느님의 외아들이시여,
― 세상이 당신을 맞아들여 알아 모시게 하소서.
주 예수여, 오소서.

성부의 품에서 나신 성자로서 동정녀 마리아 몸에서 인성을 취하러 오셨으니,
― 인간 본성의 온갖 부패에서 우리를 구해 주소서.
주 예수여, 오소서.

생명 자체로서 죽임을 당하러 오셨으니,
― 우리가 죽음의 단죄를 받는 일이 없게 하소서.
주 예수여, 오소서.

심판 날에 상급을 가지고 오실 주여,
― 항상 우리의 고통을 없애 주시던 주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소서.
주 예수여, 오소서.

몸소 죽으심으로 죽은 이를 도와주신 주 그리스도여,
― 죽은 이를 위하여 기도하는 우리의 청원을 들어주소서.
주 예수여, 오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주여, 이미 천사의 아룀으로 성자 그리스도 사람이 되심을 알았으니, 그의 고난과 십자가로 부활의 영광에 이르는 은총을 우리 마음에 내리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512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양심성찰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이 주신 이날의 끝맺음에 와 있으니 겸손되이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1. 양심 성찰 후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2. 또는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저희는 주님께 죄를 지었나이다.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또한 저희를 구원하여 주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3. 또는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성부 오른편에 중개자로 계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찬미가 찬란한 태양이신 예수그리스도여
당신은 밤의어둠 밝혀주시며
하늘의 성인들도 비춰주시니
참빛의 빛이심을 믿삽나이다

비오니 거룩하신 주님이시여
이밤도 우리들을 보호하시어
당신의 품안에서 쉬게하시고
고요한 밤시간을 허락하소서

두눈은 깊은잠에 빠져들어도
마음은 주님안에 깨어있으니
주님을 사랑하는 당신자녀들
오른손 펼치시어 보호하소서

우리의 보호자여 굽어보시어
간악한 음모꾼들 물리치시고
우리를 성혈로써 구하셨으니
당신의 일꾼으로 삼아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시편 4
감사의 기도
주께서는 그리스도를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시킴으로써 기묘한 일을 하셨다(성 아우구스티노).

2 내 부르짖을 때 들어주소서 *
내 의로우신 하느님이여.

이 몸이 궁하올 제 살려 주셨사오니 *
불쌍히 여기시어 이 기도 들으소서.

3 한다한 사람들아 +
언제까지나 너희의 마음을 고집할 셈이냐 *
어찌하여 헛일을 좋아들 하며 거짓을 찾아서 얻으려느냐.

4 너희는 알라 +
주님은 충성된 자를 자별하게 다루시나니 *
내 기도할 때이면 주께서 들어주시리라.

5 너희는 치를 떨며 다시 죄를 짓지 말라 *
고요히 자리에서 맘속으로 생각하라.

6 의로운 희생을 제사 드리고 *
주님 안에 너희 희망 다져 두어라.

7 그 누가 우리에게 좋은 일 보여 줄꼬 *
이렇듯 말하는 이 여럿이오니,

주여 당신 얼굴의 밝으신 빛을 *
드높이 우리에게 보여 주소서.

8 알곡이야 포도주에 푸짐한 그때보다 *
이 마음에 두신 기쁨 그보다 더하오이다.

9 자리에 드자마자 단잠이 깊사오니 *
든든히 살게 하심 홀로 주님 덕이오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후렴2너희는 주 하느님을 밤에도 찬양하라.

시편 133(134)
성전의 저녁 기도
하느님의 모든 종들, 그리고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높고 낮은 모든 사람들, 우리 하느님을 찬양하여라(묵시 19,5).
1 주님을 찬양하라 주님의 모든 종아 *
밤 도와 성전에서 예배하는 자들아.

2 성소를 향하여 손을 높이 쳐들고 *
너희는 찬양하라 주님을.

3 하늘 땅 만드신 주께서 *
시온에서 너에게 축복하심 비노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너희는 주 하느님을 밤에도 찬양하라. 성경소구 신명 6,4-7
너 이스라엘아 들어라. 우리 주 하느님은 주님 한 분뿐이시다. 마음을 다 기울이고 정성을 다 바치고 힘을 다 쏟아 너의 주 하느님을 사랑하여라. 오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말을 마음에 새겨라. 이것을 너희 자손들에게 거듭거듭 들려주어라. 집에서 쉴 때나 길을 갈 때나 자리에 들었을 때나 일어났을 때나 항상 말해 주어라. 응송 주의 손에 *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
진실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당신은 우리를 구원하셨나이다.
내 영혼을.
영광이.
주의. 시므온의 노래 후렴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그리스도는 이교인들의 빛과 이스라엘의 영광
29 주여 말씀하신 대로 *
이제는 주의 종을 평안히 떠나가게 하소서.

31 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의 구원을 *
30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32 이교 백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시요 +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
영광이 되시는 구원을 보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청원기도 동정녀 마리아 몸에서 나신 주 그리스도께 기쁜 마음으로 겸손된 기도를 바칩시다.
주 예수여, 오소서.

새로운 계약의 참 전달자로 오시는 하느님의 외아들이시여,
― 세상이 당신을 맞아들여 알아 모시게 하소서.
주 예수여, 오소서.

성부의 품에서 나신 성자로서 동정녀 마리아 몸에서 인성을 취하러 오셨으니,
― 인간 본성의 온갖 부패에서 우리를 구해 주소서.
주 예수여, 오소서.

생명 자체로서 죽임을 당하러 오셨으니,
― 우리가 죽음의 단죄를 받는 일이 없게 하소서.
주 예수여, 오소서.

심판 날에 상급을 가지고 오실 주여,
― 항상 우리의 고통을 없애 주시던 주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소서.
주 예수여, 오소서.

몸소 죽으심으로 죽은 이를 도와주신 주 그리스도여,
― 죽은 이를 위하여 기도하는 우리의 청원을 들어주소서.
주 예수여, 오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비오니, 오늘 이 밤도 우리를 찾아오시어 당신 은총의 힘으로 새벽에 다시 일어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파견 끝기도를 혼자 바치는 경우에도 하느님의 축복을 청한다.

전능하신 천주여,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
아멘. 성모찬송가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
영원으로 트인 하늘의 문, 바다의 별이여,
넘어지는 백성 도와 일으켜 세우소서.
당신의 창조자 주님 낳으시니,
온 누리 놀라나이다.
가브리엘의 인사 받으신 그 후도
전과 같이 동정이신 이여,
죄인을 어여삐 보소서.

또는

하늘의 영원한 여왕, 천사의 모후, 기뻐하소서.
당신은 이새의 뿌리, 세상의 빛 낳으신 이.
복되어라, 하늘의 문, 영화로운 동정녀여,
찬미하는 우리 위해 아드님께 빌어 주소서.

또는

여왕이시며 사랑에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여,
불쌍한 우리,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그때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를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

또는

천주의 성모여,
당신의 보호에 우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주교회의가 승인한 다른 성가도 할 수 있다.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주께서 이미 가까이 오셨으니,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시편기도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주께서 이미 가까이 오셨으니, 어서 와 경배 드리세.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주께서 이미 가까이 오셨으니, 어서 와 경배 드리세.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후렴) 주께서 이미 가까이 오셨으니, 어서 와 경배 드리세.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 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후렴) 주께서 이미 가까이 오셨으니,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후렴) 주께서 이미 가까이 오셨으니, 어서 와 경배 드리세.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 주께서 이미 가까이 오셨으니,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께서 이미 가까이 오셨으니, 어서 와 경배 드리세.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만민의 구세주여 어서오시어
동정녀 해산함을 보여주소서
온세상 이를보고 놀라겠지만
하느님 업적이니 당연하도다

인간의 자연본능 뛰어넘어서
크고도 신비로운 천상힘으로
하느님 말씀께서 사람되시어
태중의 아드님이 태어나셨네

동정녀 잉태하여 만삭이어도
동정의 영광만은 간직한채로
성덕의 높은깃발 밝게빛나고
하느님 성전안에 거처하시네

신이요 사람이신 위대한예수
당신의 신방에서 나오시옵고
임금님 궁궐에서 행차하시어
힘차게 당신길을 가시옵소서

영원한 아버지와 같으신주님
한없는 당신능력 드러내시어
나약한 인간본성 고쳐주시고
빛나는 인간승리 거두옵소서

당신의 말구유도 빛을발하고
한밤도 새로운빛 발산하나니
밤이라 어두움이 끼어들세라
믿음의 밝은광명 밝혀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보라, 지고하신 임금님이 큰 권능을 떨치며 오시어, 모든 백성을 구원하시리라. 알렐루야.

(초대송에서 다음 시편을 한 경우, 622면에 있는 시편 94(95)를 한다.)
시편 23(24)
성전에 듭시는 주님
그리스도께서 육신으로 승천하심으로써 하늘의 문이 열렸다(성 이레네오).1 주님 것이로다 땅이며 그 안에 가득 찬 것이 *
온 누리와 거기 있는 그 모든 것이.

2 바다 위에 그 터전을 마련하시고 *
강물 위에 그 뭍을 굳히셨도다.

3 주님의 산으로 오를 이 누구인고 *
거룩한 그 곳에 서 있을 이 누구인고.

4 그 손은 깨끗하고 마음 정한 이 +
헛군데에 정신을 아니 쓰는 이로다 *
이웃에게 거짓으로 맹서 않는 이로다.

5 주님이 그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
구원의 하느님께 갚음을 받으리라.

6 이런 이야 주님을 찾는 족속 *
야곱의 하느님의 얼굴을 찾는 이로다.

7 성문들아 너희의 머리를 들라 +
영원한 문들아 활짝 열려라 *
영광의 임금님이 듭시려 하시나니.

8 영광의 임금님이 누구이신고 +
굳세고 능하신 주님이시다 *
싸움에 능하신 주님이시다.

9 성문들아 너희의 머리를 들라 +
영원한 문들아 활짝 열려라 *
영광의 임금님이 듭시려 하시나니.

10 영광의 임금님이 누구이신고 *
만군의 주님이야말로 영광의 임금이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보라, 지고하신 임금님이 큰 권능을 떨치며 오시어, 모든 백성을 구원하시리라. 알렐루야. 후렴2 예루살렘의 딸들아, 기뻐하고 즐거워 하라, 너의 임금이 오시리니. 시온아, 두려워 말라. 너의 구원이 임박하였도다.

시편 65(66)
감사의 찬미가
주의 부활과 이방인들의 회개에 대해서(헤시키우스).

I
1 온 땅은 춤추며 하느님을 기리라 +
2 그 이름의 영광을 노래하여라 *
빛나는 찬미를 당신께 드려라.

3 너희는 주께 아뢰어라 +
“당신의 하신 일이 얼마나 놀라운고 *
갸륵하신 그 힘에 원수들도 당신 앞에 숙이나이다.

4 온 땅이 당신 앞에 꿇어 엎드려 *
당신의 이름을 높이 찬양하나이다.”

5 너희는 와서 하느님의 일들을 보라 *
인간에게 하신 그 놀라우신 그 일들을.

6 바다를 말리시어 뭍으로 바꾸시고 +
사람들은 걸어서 강물을 건넜으니 *
그러기에 우리는 당신 안에서 기쁘도다.

7 당신은 능으로써 영원히 통치하고 +
그 눈은 뭇 나라를 지켜 보시니 *
반역의 무리들이 항거하지 못하리라.

8 만백성 우리 하느님 찬미하여라 *
찬미의 노랫소리 우렁차게 불러라.

9 주는 우리 영혼에 생기를 주시고 *
실족함이 없도록 붙드셨도다.

10 하느님 은덩이를 풀무불로 달구어 내듯 *
당신이 우리를 단련시키셨으니,

11 올가미에 우리가 걸리게 하시고 *
허리가 휘일 짐을 메워도 주시고,

12 말 타듯 우리의 머리 위를 원수들이 지나가게 하시어 +
물과 불을 우리는 거쳐왔사오나 *
마침내는 편히 쉬게 하셨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예루살렘의 딸들아, 기뻐하고 즐거워 하라, 너의 임금이 오시리니. 시온아, 두려워 말라. 너의 구원이 임박하였도다.
후렴3 능하신 임금께서 오실 때 우리 마음은 깨끗하여지고 그분을 합당하게 맞아들이게 되리니, 그분은 지체치 않고 오시리라.

시편 65(66)
감사의 찬미가
주의 부활과 이방인들의 회개에 대해서(헤시키우스).

II

13 나는 희생을 받들고 당신 성전에 들어가 *
나의 서원을 채워 드리오리다.

14 이미 내 입술로 말씀 드리고 *
괴로울 제 내 입으로 아뢰었던 그것을.

15 숫양의 향연과 함께 푸짐한 번제를 바치리이다 *
수소와 염소를 바치리이다.

16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아 다 와서 들으라 *
주께서 내게 하신 큰일들을 들려주리라.

17 내 입은 당신께 부르짖었노라 *
내 혀는 당신을 찬양했노라.

18 내 나쁜 뜻을 품었었던들 *
주님은 아니 들어주셨으리라.

19 그러나 하느님은 들어주시고 *
내 비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도다.

20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않으시고 +
당신의 자비를 거두지 않으신 *
하느님하 찬미를 받으옵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능하신 임금께서 오실 때 우리 마음은 깨끗하여지고 그분을 합당하게 맞아들이게 되리니, 그분은 지체치 않고 오시리라.

이교 백성들아, 주님의 말씀을 듣고,
땅 끝까지 그 말씀 널리 전하라. 제1독서
예언자 이사야서에 의한 독서 49,14-50,1
시온을 수복하다
49,14 “‘주께서 나를 버리셨다.
나의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고
너 시온은 말하였었지.
15 여인이 자기의 젖먹이를 어찌 잊으랴!
자기가 낳은 아이를 어찌 가엾게 여기지 않으랴!
어미는 혹시 잊을지 몰라도
나는 결코 너를 잊지 아니하리라.
16 너는 나의 두 손바닥에 새겨져 있고
너 시온의 성벽은 항상 나의 눈앞에 있다.
17 너를 다시 일으킬 자들이 서둘러 모이니
너를 허물고 짓밟던 자들이 달아나리라.
18 고개를 들어 둘러보아라.
모두들 너에게로 모여 오고 있다.
내가 목숨을 걸고 맹세한다.”
주님의 말씀이시다.
“그들은 네 몸에 걸친 패물과 같으리니
네가 신부처럼 아름다우리라.
19 짓밟혀 쑥밭이 되고 폐허가 되었던 땅이,
이제는 비좁아 사람들이 살 수 없게 되어
너를 괴롭히던 자들이 모두 물러가리라.
20 여읜 줄로 알았던 자식들이 돌아와,
이곳은 살기 좁으니
자리를 넓혀 달라고
떼쓰는 소리를 네 귀로 들으며,
21 너는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리라.
‘이것들을 누가 나에게 낳아 주었을까?
나는 자식을 여의고 다시 낳을 수도 없는 몸이었는데
누가 이것들을 이렇게 키워 주었을까?
나 혼자만 살아 남았었는데
이것들이 다 어디에서 왔을까?’”
22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손을 들어 만국을 부르리라.
백성들을 향하여 나의 깃발을 날리리라.
그러면 그들은 너의 아들들을 품에 안고
너의 딸들을 목말태워 오리라.
23 왕들은 너의 양아버지가 되고
공주들은 너의 유모가 되리라.
그들은 땅에 이마를 대고 너에게 경배하며
네 발의 먼지를 핥으리라.
그때 비로소 너는 알리라,
내가 주님인 줄을,
나에게 걸었던 희망은 하나도 어긋나지 않는 줄을.”
24 적장에게 사로잡힌 사람을 빼낼 수 있느냐?
폭군의 손에서 포로를 건져낼 수 있느냐?
25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적장에게서 포로를 빼낼 수 있다.
폭군에게 사로잡힌 사람도 건져낼 수 있다.
너와 다투던 자를 내가 몸소 치고
너의 아들들을 내가 몸소 건져내리라.
26 그리하여 너를 박해하던 자들은 제 살코기를 먹고
제 피를 술처럼 마시고 취하리라.
그때에 모든 인생은 알리라.
내가 너의 주 구원자임을,
너의 원수를 갚는 야곱의 강한 자임을.”
50,1 주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 어미를 쫓아내며
이혼장을 써준 일이 없다.
나는 너희를 채권자에게 판 일이 없다.
너희는 너희의 잘못으로 팔려 간 것이다.
너희가 못되게 굴었으므로
너희 어미가 쫓겨난 것이다.”
응송이사 49,15; 시편 26(27),10 참조
여인이 자기의 젖먹이를 어찌 잊으랴! 자기가 낳은 아이를 어찌 가엾게 여기지 않으랴! * 어미는 혹시 잊을지 몰라도 나는 결코 너를 잊지 아니하리라.
내 아비 내 어미가 나를 버릴지라도, 주님만은 이 몸을 받아 주시오리다.
어미는.
제2독서
성 베다 사제의 ‘루카 복음 주해’에서 (Lib. 1,46-55: CCL 120,37-39)
성모 찬송가
“그리고 마리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이다.’” 주님이 그다지도 엄청난 전대 미문의 은총으로 나를 높여 주셨기에 어떤 말로도 그것을 표현할 수 없고 또한 마음의 가장 깊숙한 정감도 그것을 깨달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내 영혼의 힘을 다 합쳐 감사와 찬미를 바치는 데 모두 소모해 버립니다. 내 모든 삶과 모든 정감과 모든 이해력으로 감사와 찬미 가운데 끝없으신 그분의 위대함을 관조합니다. 나의 태중에 시간 안에 육신으로 잉태된 구세주 예수님의 영원한 신성을 보고 내 영혼은 기쁨 속에 즐겨 뛰놉니다.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마리아는 여기서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나이다.”라는 찬가의 시작 부분을 되돌아보시고 그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즉 주님이 위대한 일을 해주시는 영혼만이 마땅한 찬송으로 주님을 찬미할 수 있고 그와 함께 구원의 약속을 받은 이들에게 함께 찬송하라고 다음과 같이 응당히 요청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나와 함께 주님을 찬송하라. 우리 함께 그 이름을 높여 드리자.”

자기가 알고 있는 주님을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찬송하는 것과 그분의 이름을 거룩히 하는 것을 거부하는 사람은 “하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사람 대접을 받을 것입니다.” 주님의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라고 불리웁니다. 그분은 당신이 지니신 유일하고도 가장 큰 능력으로 모든 피조물을 초월하시고 당신이 지어내신 만물에서 멀리 떨어져 계시기 때문입니다.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도다.” “이스라엘은 내 종이기에 나는 그를 사랑했노라.”는 호세아서의 말씀에 따라 주님은 복종 잘하고 겸손한 이스라엘을 구하시고자 뽑으셨기 때문에, 마리아는 이스라엘을 아름다운 말로 “주님의 종”이라고 부릅니다. 자신을 낮추기를 거부하는 사람은 결코 구원받을 수 없고, 예언자와 더불어 “보라, 주님은 나를 도우시는 분, 주께서 내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도다.”라고 말할 수도 없으며, “하늘 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자신을 낮추어 이 어린이와 같이 되는 사람이다.”라는 말도 할 수 없습니다.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마리아는 여기서 아브라함의 육신적 후손이 아닌 영신적 후손을 말해 줍니다. 즉 아브라함으로부터 육신을 따라 내려오는 할례를 받은 이들만이 아니라 할례를 안 받았어도 아브라함의 신앙의 발자취를 따르는 이들을 의미합니다. 아브라함 역시 할례를 받기 전에 믿어서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따라서 구세주의 오심은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 즉 약속의 자녀들에게 약속되었습니다. 그들에 대해 바오로는 말합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에게 속했다면 여러분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따라서 약속에 의한 상속자들입니다.”

주님의 어머니도 요한의 어머니도 자기 자녀들의 탄생을 예언 중에 미리 전하는 것은 옳습니다. 죄가 여인으로부터 비롯된 것처럼 축복도 여인으로부터 비롯되고, 한 여인이 속임을 당해 잃어버린 그 생명이 서로 다투듯이 예언하는 이 두 여인으로 인해 되찾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응송루가 1,48-50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능하신.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이미 천사의 아룀으로 성자 그리스도 사람이 되심을 알았으니, 그의 고난과 십자가로 부활의 영광에 이르는 은총을 우리 마음에 내리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우리를 구원하신 천상은총이
우리게 기쁜구원 내려줄것을
위대한 예언자들 미리알고서
예수님 오실것을 선포하였네

다가올 기쁜영광 미리알리는
진실된 예고소리 울려퍼지니
이아침 유난히도 빛을발하고
기쁨이 마음에서 솟구치누나

사람들 범죄한후 처음오심은
세상을 처벌하기 위함아니고
쓰리고 아픈상처 싸매주시며
잃었던 모든사람 구하심이네

세말에 다시오심 예고하나니
심판날 성인에게 상급주시고
행복한 하늘나라 문을여시려
예수님 문앞에서 기다리시네

영원한 하늘의빛 이미퍼지고
구원의 아침샛별 반짝이나니
찬란한 천상빛이 우리를불러
천국의 시민되라 초대하시네

예수님 당신만을 찾고있으니
당신의 천주성을 보여주소서
그모습 영원토록 바라뵈오며
세세에 찬미노래 부르오리다.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님의 날이 가까웠으니, 시온산에서 나팔을 불라. 보라, 주께서 오시어 우리를 구원하시리라. 알렐루야.

시편 117(118)
구원의 기쁜 소식
이 예수는 집 짓는 사람들 곧 여러분에게 버림을 받았지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신 분입니다(사도 4,11).
1 주님께 감사하라 그 좋으신 분을 *
영원도 하시어라 그 사랑이여.

2 이스라엘 가문아 일컬으라 영원하신 그 사랑 *
3 아론의 집안아 일컬으라 영원하신 그 사랑.

4 일컬으라 하느님 경외하는 자들아 *
영원하신 그 사랑.

5 답답할 제 주님을 내 불렀더니 *
내 소리 들으시고 구하여 주셨도다.

6 주 함께 계시거늘 무서울 것 있을소냐 *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까 보냐.

7 주께서 함께 계셔 나를 도와주시니 *
원수들의 망신을 나는 보리라.

8 주님 안에 피신함이 훨씬 낫도다 *
사람을 믿기보다 훨씬 낫도다.

9 주님 안에 피신함이 훨씬 낫도다 *
수령을 믿기보다 훨씬 낫도다.

10 뭇 백성이 이 몸을 에웠었어도 *
주님의 이름으로 나는 부수었도다.

11 겹겹이 이 몸을 에웠었어도 *
주님의 이름으로 나는 부수었도다.

12 벌떼처럼 이 몸을 에워쌌어도 +
가시덤불 사르는 불땀과 같았어도 *
주님의 이름으로 나는 부수었도다.

13 나를 밀고 떼밀어 쓰러뜨리려 했어도 *
주님은 나를 도우셨도다.

14 주님은 나의 힘 내 노래이시니 *
당신이 나를 구하셨도다.

15 의인들 장막 안에 승리의 저 고함소리 *
주님의 오른손이 큰일을 하셨도다.

16 주님의 오른손이 나를 일으키셨도다 *
주님의 오른손이 큰일을 하셨도다.

17 나는 죽지 않으리라 살아 보리라 *
주님의 장하신 일을 이야기하고자.

18 주는 나를 엄하게 다루셨어도 *
죽음에 부치지는 않으셨도다.

19 너희는 열어라 정의의 문을 *
그리로 들어가서 주께 감사 드리리라.

20 주님의 문이 바로 여기 있으니 *
의인들이 이리로 들어가리라.

21 내 말씀 들으시고 구원을 주셨으니 *
당신께 감사 드리오리다.

22 집 짓는 자들 내버렸던 그 돌이 *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이다.

23 주께서 이루신 일이옵기에 *
우리 눈에 놀랍게만 보이나이다.

24 이날이 주께서 마련하신 날 *
이날을 기뻐하자 춤들을 추자.

25 주여 우리를 살려 주소서 *
아아 주여 우리를 잘살게 해주소서.

26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 받으소서 *
우리는 주님의 전당에서 너희에게 축복하노라.

27 주 하느님 우리를 비추셨으니 +
푸른 가지 들고서 줄지어 서라 *
제단의 뿔들에 이르기까지.

28 당신은 내 하느님 감사하나이다 *
내 하느님 당신을 높이 기리나이다.

29 주님께 감사하라 그 좋으신 분을 *
영원도 하시어라 그 사랑이여.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님의 날이 가까웠으니, 시온산에서 나팔을 불라. 보라, 주께서 오시어 우리를 구원하시리라. 알렐루야. 후렴2 주께서 오시나니, 마중 나가 노래하라. “주님은 능하시고 통치자시며 평화의 임금이시고 위대한 분이시니, 그 영광은 끝이 없으리라.” 알렐루야.

찬가 다니 3,52-57
만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영원히 찬양을 받으실 분은 창조주이십니다(로마 1,25).
52 우리 조상들의 주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
세세 대대에 찬미 찬양 받으소서.

영광스러운 당신 이름 거룩하신 그 이름 찬미 받으소서 *
세세 대대에 찬미 찬양 받으소서.

53 영광스러운 궁전에서 찬미 받으소서 *
세세 대대에 영광 찬미 받으소서.

54 당신 왕좌에서 찬미 받으소서 *
세세 대대에 찬미 찬양 받으소서.

55 케루빔 위에 좌정하시고 +
심연을 굽어보시는 이여 찬미 받으소서 *
세세 대대에 찬미 찬양 받으소서.

56 드높은 창공에서 찬미 받으소서 *
세세 대대에 영광 찬미 받으소서.

57 주님의 모든 업적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께서 오시나니, 마중 나가 노래하라. “주님은 능하시고 통치자시며 평화의 임금이시고 위대한 분이시니, 그 영광은 끝이 없으리라.” 알렐루야. 후렴3 천주여, 당신의 전능하신 말씀은 당신의 어좌로부터 오시겠나이다. 알렐루야.

시편 150
주님을 찬미하라
온 정성을 다해 노래하라. 우리 주님을 너의 몸과 온 마음으로 찬미하라(헤시키우스).
l 주님을 찬미하라 그의 성소 안에서 *
우람한 그의 하늘에서 주님을 찬미하라.

2 그 하신 일 놀라워라 주님을 찬미하라 *
그지없이 크오셔라 주님을 찬미하라.

3 나팔 소리 우렁차게 주님을 찬미하라 *
비파와 고를 타며 주님을 찬미하라.

4 손북 치며 춤추며 주님을 찬미하라 *
현악기에 피리로 주님을 찬미하라.

5 처르렁 바라 치며 주님을 찬미하라 *
바라 소리 울리며 주님을 찬미하라.

6 숨쉬는 것 모두 다 *
주님을 찬미하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천주여, 당신의 전능하신 말씀은 당신의 어좌로부터 오시겠나이다. 알렐루야. 성경소구 로마 13,11-12
여러분이 잠에서 깨어나야 할 때가 왔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처음 믿던 때보다 우리의 구원이 더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밤이 거의 새어 낮이 가까웠습니다. 그러니 어둠의 행실을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읍시다. 응송 살아 계신 천주의 아들 그리스도여, *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세상에 오실 주여,
우리를.
영광이.
살아.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
마리아는 길을 떠나 걸음을 서둘러 유다 산골 동네를 찾아가, 즈가리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 드렸도다.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마리아는 길을 떠나 걸음을 서둘러 유다 산골 동네를 찾아가, 즈가리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 드렸도다. 청원기도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실 주 예수 그리스도께 기도합시다.
주 예수여, 오소서.

죄인을 구원하러 오신 주 그리스도여,
― 우리를 모든 유혹에서 지켜 주소서.
주 예수여, 오소서.

주님이 드러나게 심판하러 오실 것을 믿사오니,
― 우리 안에서 당신의 구원 능력을 보여 주소서.
주 예수여, 오소서.

우리로 하여금 성령의 힘으로 당신의 계명을 지키게 하시어,
― 사랑으로 당신의 오심을 찬양할 수 있게 하소서.
주 예수여, 오소서.

영원히 찬미 받으시는 주여, 복된 희망을 품고 당신의 영광된 재림을 기다리는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 열심하고 경건하게 이 세상을 살아가게 하소서.
주 예수여, 오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주여, 이미 천사의 아룀으로 성자 그리스도 사람이 되심을 알았으니, 그의 고난과 십자가로 부활의 영광에 이르는 은총을 우리 마음에 내리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512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정한때 순서따라 기도하오니
삼시를 맞으으며 정성기울여
더없이 엄위하온 삼위일체께
한없는 영광찬미 드리나이다

먼옛날 이시간에 사도들에게
성령이 하늘에서 임하셨으니
그성령 우리마음 채워주시어
당신의 궁전으로 삼아주소서

질서는 변함없이 흐르는중에
드높은 하늘나라 창조주께서
영원한 우리상급 마련하시어
만상을 찬란히도 꾸미셨어라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동정녀 마리아에게서 구세주 탄생하실 것을 예언자들이 알려 주었도다.

시편 22(23)
착한 목자
어린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셔서 그들을 생명의 샘터로 인도하시리라(묵시 7,17).1 주님은 나의 목자 *
아쉬울 것 없노라.

2 파아란 풀밭에 이 몸 누여 주시고 *
고이 쉬라 물터로 나를 끌어 주시니.

3 내 영혼 싱싱하게 생기 돋아라 +
주께서 당신 이름 그 영광을 위하여 *
곧은 살 지름길로 날 인도하셨어라.

4 죽음의 그늘진 골짜기를 간다 해도 *
당신 함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나이다.

당신의 막대와 그 지팡이에 *
시름은 가시어서 든든하외다.

5 내 원수 보는 앞에서 상을 차려 주시고 *
향기름 이 머리에 발라 주시니 *
내 술잔 넘치도록 가득하외다.

6 한평생 은총과 복이 이 몸을 따르리니 *
오래오래 주님 궁에서 사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75(76)
승리에 대한 감사
그때에 사람들은 사람의 아들이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마태 24,30).

I
2 하느님이 당신을 유다에 알리시니 *
이스라엘에 그 이름 떨치시네.

3 당신의 장막은 살렘에 있네 *
당신의 거처는 시온에 있네.

4 활의 번개와 방패와 칼과 *
무기를 거기서 들부수셨네.

5 능하신 분이여 빛에 휩싸이시어 *
영원한 산들보다 우뚝하시니,

6 심장이 센 자들도 가진 것 앗기운 채 잠들어 버렸네 *
하고많은 용사들도 그 손이 맥 빠졌네.

7 야곱의 하느님 당신의 꾸지람에 *
말들이 수레들이 움찔거리오니.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75(76)
승리에 대한 감사
그때에 사람들은 사람의 아들이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마태 24,30).

II
8 두려우셔라 의노를 크게 떨치실 제 *
그 누가 당신께 감히 맞서리이까.

9 하늘로서 당신의 심판을 들려주실 제 *
땅은 무서워 떨며 잠잠해졌나이다.

10 하느님 심판하려 일어나시어 *
세상에 없는 이를 다 구하시려던 그때,

11 인간의 분노마저 당신께 영광을 드리고 *
진노를 면한 자는 당신을 찬미하리이다.

12 하느님 너희 주께 서원을 하고 지키라 *
가까운 자들은 지엄하신 님께 예물을 바치라.

13 군주들의 숨통을 끊으시는 그분 *
세상의 임금들이 무서워 하는 그분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동정녀 마리아에게서 구세주 탄생하실 것을 예언자들이 알려 주었도다. 성경소구 로마 13,13-14a
진탕 먹고 마시고 취하거나 음행과 방종에 빠지거나 분쟁과 시기를 일삼거나 하지 말고 언제나 대낮으로 생각하고 단정하게 살아갑시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온몸을 무장하십시오. 응송 만백성이 주님의 이름을 두려워하고,
세상의 임금들이 주의 영광을 두려워하는도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이미 천사의 아룀으로 성자 그리스도 사람이 되심을 알았으니, 그의 고난과 십자가로 부활의 영광에 이르는 은총을 우리 마음에 내리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모두다 우리주님 찬미들하세
뜨거운 정성들여 찬미드리세
시간은 돌고돌아 한낮이되어
기도를 드리라고 재촉하나니

이때는 우리모든 신자들에게
구원의 참된영광 주어지는때
거룩한 어린양이 희생되시어
십자가 그힘으로 영광주신때

황홀한 주님의빛 찬란하기에
대낮의 태양마저 흐려지나니
이렇듯 빛나시는 주님의은총
한가슴 벅차도록 받아들이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인사하였도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기뻐하소서. 주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도다.

시편 22(23)
착한 목자
어린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셔서 그들을 생명의 샘터로 인도하시리라(묵시 7,17).1 주님은 나의 목자 *
아쉬울 것 없노라.

2 파아란 풀밭에 이 몸 누여 주시고 *
고이 쉬라 물터로 나를 끌어 주시니.

3 내 영혼 싱싱하게 생기 돋아라 +
주께서 당신 이름 그 영광을 위하여 *
곧은 살 지름길로 날 인도하셨어라.

4 죽음의 그늘진 골짜기를 간다 해도 *
당신 함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나이다.

당신의 막대와 그 지팡이에 *
시름은 가시어서 든든하외다.

5 내 원수 보는 앞에서 상을 차려 주시고 *
향기름 이 머리에 발라 주시니 *
내 술잔 넘치도록 가득하외다.

6 한평생 은총과 복이 이 몸을 따르리니 *
오래오래 주님 궁에서 사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75(76)
승리에 대한 감사
그때에 사람들은 사람의 아들이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마태 24,30).

I
2 하느님이 당신을 유다에 알리시니 *
이스라엘에 그 이름 떨치시네.

3 당신의 장막은 살렘에 있네 *
당신의 거처는 시온에 있네.

4 활의 번개와 방패와 칼과 *
무기를 거기서 들부수셨네.

5 능하신 분이여 빛에 휩싸이시어 *
영원한 산들보다 우뚝하시니,

6 심장이 센 자들도 가진 것 앗기운 채 잠들어 버렸네 *
하고많은 용사들도 그 손이 맥 빠졌네.

7 야곱의 하느님 당신의 꾸지람에 *
말들이 수레들이 움찔거리오니.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75(76)
승리에 대한 감사
그때에 사람들은 사람의 아들이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마태 24,30).

II
8 두려우셔라 의노를 크게 떨치실 제 *
그 누가 당신께 감히 맞서리이까.

9 하늘로서 당신의 심판을 들려주실 제 *
땅은 무서워 떨며 잠잠해졌나이다.

10 하느님 심판하려 일어나시어 *
세상에 없는 이를 다 구하시려던 그때,

11 인간의 분노마저 당신께 영광을 드리고 *
진노를 면한 자는 당신을 찬미하리이다.

12 하느님 너희 주께 서원을 하고 지키라 *
가까운 자들은 지엄하신 님께 예물을 바치라.

13 군주들의 숨통을 끊으시는 그분 *
세상의 임금들이 무서워 하는 그분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인사하였도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기뻐하소서. 주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도다. 성경소구 1데살 3,12-13 참조
주님께서 여러분의 사랑을 키워주시고 풍성하게 해주셔서 우리가 여러분을 사랑하듯이 여러분도 서로 사랑하고 또 모든 사람을 사랑하게 되기를 빕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의 마음이 굳건해져서, 우리 주 예수께서 당신의 모든 성도들과 함께 다시 오시는 날, 우리 아버지 하느님 앞에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으로 나설 수 있게 되기를 빕니다. 응송 주여, 당신 백성에게 자비를 베푸신 것같이 우리를 기억하소서.
당신 구원으로 우리를 찾아오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이미 천사의 아룀으로 성자 그리스도 사람이 되심을 알았으니, 그의 고난과 십자가로 부활의 영광에 이르는 은총을 우리 마음에 내리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주님의 섭리대로 시간은흘러
낮기도 바치려는 바로이시간
온전히 하나시오 삼위되시는
우리주 하느님께 찬양드리세

주님의 거룩하고 오묘한신비
깨끗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베드로 구원위해 우시었으니
우리도 그분따라 눈물흘리세

다같이 영가불러 찬미드리며
그옛날 사도들의 표양따라서
주님의 도움으로 인도받으며
우리의 여린믿음 굳게다지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마리아는 생각하였도다. 이 인사말은 무슨 뜻일까? 나의 동정을 손상치 않고 임금님을 낳게 된다니, 내 마음 몹시도 설레는도다.

시편 22(23)
착한 목자
어린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셔서 그들을 생명의 샘터로 인도하시리라(묵시 7,17).1 주님은 나의 목자 *
아쉬울 것 없노라.

2 파아란 풀밭에 이 몸 누여 주시고 *
고이 쉬라 물터로 나를 끌어 주시니.

3 내 영혼 싱싱하게 생기 돋아라 +
주께서 당신 이름 그 영광을 위하여 *
곧은 살 지름길로 날 인도하셨어라.

4 죽음의 그늘진 골짜기를 간다 해도 *
당신 함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나이다.

당신의 막대와 그 지팡이에 *
시름은 가시어서 든든하외다.

5 내 원수 보는 앞에서 상을 차려 주시고 *
향기름 이 머리에 발라 주시니 *
내 술잔 넘치도록 가득하외다.

6 한평생 은총과 복이 이 몸을 따르리니 *
오래오래 주님 궁에서 사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75(76)
승리에 대한 감사
그때에 사람들은 사람의 아들이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마태 24,30).

I
2 하느님이 당신을 유다에 알리시니 *
이스라엘에 그 이름 떨치시네.

3 당신의 장막은 살렘에 있네 *
당신의 거처는 시온에 있네.

4 활의 번개와 방패와 칼과 *
무기를 거기서 들부수셨네.

5 능하신 분이여 빛에 휩싸이시어 *
영원한 산들보다 우뚝하시니,

6 심장이 센 자들도 가진 것 앗기운 채 잠들어 버렸네 *
하고많은 용사들도 그 손이 맥 빠졌네.

7 야곱의 하느님 당신의 꾸지람에 *
말들이 수레들이 움찔거리오니.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75(76)
승리에 대한 감사
그때에 사람들은 사람의 아들이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마태 24,30).

II
8 두려우셔라 의노를 크게 떨치실 제 *
그 누가 당신께 감히 맞서리이까.

9 하늘로서 당신의 심판을 들려주실 제 *
땅은 무서워 떨며 잠잠해졌나이다.

10 하느님 심판하려 일어나시어 *
세상에 없는 이를 다 구하시려던 그때,

11 인간의 분노마저 당신께 영광을 드리고 *
진노를 면한 자는 당신을 찬미하리이다.

12 하느님 너희 주께 서원을 하고 지키라 *
가까운 자들은 지엄하신 님께 예물을 바치라.

13 군주들의 숨통을 끊으시는 그분 *
세상의 임금들이 무서워 하는 그분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마리아는 생각하였도다. 이 인사말은 무슨 뜻일까? 나의 동정을 손상치 않고 임금님을 낳게 된다니, 내 마음 몹시도 설레는도다. 성경소구 2데살 1,6. 7. 10 참조
하느님은 공정하셔서 괴로움을 당하는 여러분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을 누리게 해주실 것입니다. 이 일은 주 예수께서 당신의 능력 있는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나타나실 때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날에는 주님께서 오셔서 당신의 성도들에게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경탄의 대상이 되실 것입니다. 응송 오소서, 주여, 지체하지 마소서.
당신 백성의 죄악을 용서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이미 천사의 아룀으로 성자 그리스도 사람이 되심을 알았으니, 그의 고난과 십자가로 부활의 영광에 이르는 은총을 우리 마음에 내리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온세상 사람들의 구원위하여
성부의 입술에서 나신말씀을
복되신 동정녀여 받으옵소서
흠없는 당신몸에 잉태하소서

위에서 밝은빛이 비치어오고
성령의 그느르심 당신에워싸
성부와 똑같으신 독생성자인
우리주 예수님을 잉태하리다

당신은 축성되어 굳게잠긴문
아무도 열수없던 지성소의문
오로지 임금께만 활짝열리네
잠겼던 성전문이 활짝열리네

그옛날 선조들이 언약받았고
대천사 가브리엘 일러준대로
창조전 맨처음에 태어나신분
우리주 이세상에 내려오시네

천사들 모두함께 기뻐들하라
온세상 모든민족 춤을추어라
지극히 높으신분 당신낮추사
죄인들 구원하러 내려오시네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보라, 백성들을 구원하러 오시는 이는 얼마나 영광스러운고.

시편 109(110),1-5. 7
임금이시요 사제이신 메시아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께서 모든 원수를 그리스도의 발 아래 굴복시키실 때까지 군림하셔야 합니다(1고린 15,25).1 하느님이 내 주께 이르시기를 +
“내가 원수들을 네 발판으로 삼기까지 *
내 오른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2 하느님 시온으로부터 권능의 홀을 뻗치시며 *
“네 원수들 가운데서 왕권을 행사하라.

3 거룩한 빛 속에 네가 나던 날 +
주권이 너에게 있었으니 *
샛별이 돋기 전에 이슬처럼 내 너를 낳았노라” 하시리라.

4 하느님이 이미 맹서하셨으니 +
다시는 뉘우치지 않으시리라 *
“너는 멜기세덱의 품위를 따라 영원한 사제이니라.”

5 주께서 네 오른편에 계시니 *
분노의 그날에 왕들을 부수시리라.

7 당신은 길 가다가 시냇물을 마시리니 *
그런 다음 머리를 쳐드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보라, 백성들을 구원하러 오시는 이는 얼마나 영광스러운고. 후렴2 그날에 굽은 길은 곧아지며 험한 길은 고르게 되리라. 주여, 오소서. 더디 마옵소서. 알렐루야.

시편 111(112)
의인의 행복
빛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빛은 모든 선과 정의와 진실을 열매 맺습니다(에페 5,8-9).1 복되다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이여 *
당신의 계명을 큰 낙으로 삼는 이여.

2 그 후손은 세상에서 강성하리라 *
의인의 자손은 축복을 받으리라.

3 재산과 부요함이 그의 집에 있고 *
그 의로움이 항상 남아 있으리라.

4 인자하고 자비롭고 의로운 그는 *
어둠 속의 빛처럼 바른 사람을 비추도다.

5 복되다 인정 있고 꾸어 주는 사람 *
올바로 자기 일을 처리하도다.

6 흔들림이 항상 그에게 없고 *
언제나 의인으로 기억에 남기리라.

7 언짢은 소식에도 그는 아니 놀라니 *
주께 바라는 그 마음 든든하여라.

8 그 마음 굳세어서 겁을 모르리니 *
마침내 그 원수들의 망신을 보리라.

9 그는 없는 이에게 기꺼이 나눠 주어도 +
의로움은 그대로 항상 남아 있으리니 *
영광 속에 그 이마가 높이 쳐들리리라.

10 악한 자 이를 보고 울화를 터뜨리며 +
이를 갈면서 죽어 가리니 *
악한 자의 탐욕은 스러지고 말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그날에 굽은 길은 곧아지며 험한 길은 고르게 되리라. 주여, 오소서. 더디 마옵소서. 알렐루야. 후렴3 그날에 주님의 왕국은 확장되고, 평화는 끝이 없으리라. 알렐루야.

(다음 찬가는 노래로 바칠 경우 괄호 안의 알렐루야까지 하며, 노래로 하지 않을 경우에는 생략한다.)
찬가 묵시 19,1-2. 5-7 참조
어린양의 혼인 잔치알렐루야
1 구원과 영광과 권세가 우리 하느님의 것이고 *
( 알렐루야.)
2 그분의 심판은 참되고 공정하시도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5 우리 하느님을 찬양하여라 하느님의 모든 종들아 *
( 알렐루야.)
그분을 두려워하는 높고 낮은 모든 사람들아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6 주 우리 하느님 전능하신 분이 통치하신다 *
( 알렐루야.)
7 기뻐하고 즐거워 하며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세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어린 양의 혼인날이 왔으며 *
( 알렐루야.)
그분의 신부는 몸단장을 끝냈도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그날에 주님의 왕국은 확장되고, 평화는 끝이 없으리라. 알렐루야. 성경소구 필립 4,4-5
주님과 함께 항상 기뻐하십시오. 거듭 말합니다. 기뻐하십시오. 여러분의 너그러운 마음을 모든 사람에게 보이십시오. 주님께서 오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응송 주여, 우리에게 * 자비를 보이소서.
또한 우리에게 구원을 주소서.
자비를.
영광이.
주여.

성모의 노래
후렴
오, 만민의 임금이시여, 모든 이가 갈망하는 이여, 두 벽을 맞붙이는 모퉁이 돌이시니, 오시어, 흙으로 몸소 만드신 인간을 구원하소서.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나이다.
46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
47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48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49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50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51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53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54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55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오, 만민의 임금이시여, 모든 이가 갈망하는 이여, 두 벽을 맞붙이는 모퉁이 돌이시니, 오시어, 흙으로 몸소 만드신 인간을 구원하소서. 청원기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오시는 구세주 그리스도께 신뢰하는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주 예수여, 오소서.

신비롭게 인성을 취하심으로써 세상에 당신 천주성의 영광을 드러내신 주 그리스도여,
― 당신의 재림으로 우리에게 생명을 주소서.
주 예수여, 오소서.

우리의 나약함을 취하신 주 그리스도여,
― 우리에게 당신의 자비를 베푸소서.
주 예수여, 오소서.

비천한 모습으로 처음 오시어 세상을 죄에서 구원하신 주 그리스도여,
― 다시 오실 때에는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 주소서.
주 예수여, 오소서.

살아 계시며 만물을 다스리시는 주 그리스도여,
―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사랑으로 영원한 상속을 받게 하소서.
주 예수여, 오소서.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시는 주 그리스도여,
― 당신 얼굴의 빛으로 죽은 이들을 기쁘게 하소서.
주 예수여, 오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주여, 이미 천사의 아룀으로 성자 그리스도 사람이 되심을 알았으니, 그의 고난과 십자가로 부활의 영광에 이르는 은총을 우리 마음에 내리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512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양심성찰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이 주신 이날의 끝맺음에 와 있으니 겸손되이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1. 양심 성찰 후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2. 또는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저희는 주님께 죄를 지었나이다.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또한 저희를 구원하여 주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3. 또는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성부 오른편에 중개자로 계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찬미가 찬란한 태양이신 예수그리스도여
당신은 밤의어둠 밝혀주시며
하늘의 성인들도 비춰주시니
참빛의 빛이심을 믿삽나이다

비오니 거룩하신 주님이시여
이밤도 우리들을 보호하시어
당신의 품안에서 쉬게하시고
고요한 밤시간을 허락하소서

두눈은 깊은잠에 빠져들어도
마음은 주님안에 깨어있으니
주님을 사랑하는 당신자녀들
오른손 펼치시어 보호하소서

우리의 보호자여 굽어보시어
간악한 음모꾼들 물리치시고
우리를 성혈로써 구하셨으니
당신의 일꾼으로 삼아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 그 날개로 너를 휩싸 주시리니, 밤의 무서움도 두렵지 않으리라.

시편 90(91)
지존하신 이의 보호
내가 너희에게 뱀이나 전갈을 짓밟는 능력을 주었다(루가 10,19).

1 지존하신 님의 두둔 아래 사는 너 *
전능하신 님의 그늘 아래 머무는 너는,

2 주께 아뢰라 +
“하느님은 내 요새 나의 피난처 *
나는 당신께 의탁하외다” 하고,

3 주께서 정녕 너를 사냥꾼의 올무에서 *
모진 괴질에서 구하여 주시리라.

4 그 나래로 너를 휩싸 주시리니 +
그 깃 아래로 너는 숨어 들리라 *
그 진실하심은 손 방패와 몸 방패이시니,

5 너는 밤의 무서움도 대낮에 날아오는 화살도 +
6 어둠 속을 싸다니는 역질도 *
한낮에 쳐오는 재앙도 무섭지 않으리라.

7 네 곁에서 천 명이 +
오른쪽에서 만 명이 쓰러질지언정 *
너에게는 가까이함이 없으리라.

8 바로 네 눈으로 너는 보리라 *
악한 자의 죄 값을 너는 보리라.

9 주께서 너의 피난처이시고 *
지존을 네가 방비로 모셨기에,

10 불행이 너에게는 오지 못하고 *
재앙도 네 막사에 얼씬하지 못하리라.

11 주께서 너를 두고 천사들을 명하시어 *
너 가는 길마다 지키게 하셨으니,

12 행여 너 돌부리에 발을 다칠세라 *
천사들이 손으로 널 떠받고 가리라.

13 너 살모사와 독사 위를 걸어 다니고 *
사자와 이무기를 짓밟으리라.

14 나는 내게 숨어 드는 자를 구하여 주고 *
내 이름을 받들기에 그를 감싸 주리라.

15 내게 부르짖을 때 내 그의 소리를 들어주리라 +
환난 중에 그와 함께 내 있으리니 *
그를 구하여 영화롭게 하리라.

16 오랜 세월로 그를 가득 채우고 *
내 구원을 그에게 보여 주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그 날개로 너를 휩싸 주시리니, 밤의 무서움도 두렵지 않으리라. 성경소구 묵시 22,4-5
그들은 하느님의 얼굴을 뵈올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마에는 하느님의 이름이 새겨져 있을 것입니다. 이제 그 도성에는 밤이 없어서 등불이나 햇빛이 필요 없습니다. 주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빛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영원 무궁토록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응송 주의 손에 *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
진실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당신은 우리를 구원하셨나이다.
내 영혼을.
영광이.
주의. 시므온의 노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그리스도는 이교인들의 빛과 이스라엘의 영광
29 주여 말씀하신 대로 *
이제는 주의 종을 평안히 떠나가게 하소서.

31 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의 구원을 *
30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32 이교 백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시요 +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
영광이 되시는 구원을 보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오늘 우리가 주님의 부활 신비를 경축하였사오니, 겸손되이 비는 우리 목소리를 귀여겨들으시어, 거칠 것 없는 당신의 평화 속에 쉬게 하시고 내일도 당신께 찬미 드릴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잠 깨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끝기도를 혼자 바치는 경우에도 하느님의 축복을 청한다.

전능하신 천주여,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
아멘. 성모찬송가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
영원으로 트인 하늘의 문, 바다의 별이여,
넘어지는 백성 도와 일으켜 세우소서.
당신의 창조자 주님 낳으시니,
온 누리 놀라나이다.
가브리엘의 인사 받으신 그 후도
전과 같이 동정이신 이여,
죄인을 어여삐 보소서.

또는

하늘의 영원한 여왕, 천사의 모후, 기뻐하소서.
당신은 이새의 뿌리, 세상의 빛 낳으신 이.
복되어라, 하늘의 문, 영화로운 동정녀여,
찬미하는 우리 위해 아드님께 빌어 주소서.

또는

여왕이시며 사랑에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여,
불쌍한 우리,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그때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를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

또는

천주의 성모여,
당신의 보호에 우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주교회의가 승인한 다른 성가도 할 수 있다.
전례일대림 제4주일 오늘 전례오늘은 대림 제4주일입니다. 이스라엘의 목자이신 주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보잘것없는 이들 가운데서 당신의 종 마리아를 선택하시어 주님의 거처로 삼으셨습니다.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보여 주신 주님의 순종과 섬김을 우리도 배워, 언제나 주 하느님의 뜻을 충실히 따릅시다. 주님께서 이루신 구원을 성모님과 함께 기뻐하며 영원한 찬미의 노래를 부릅시다. 입당송이사 45,8
하늘아, 위에서 이슬을 내려라. 구름아, 의로움을 뿌려라. 땅은 열려 구원이 피어나게 하여라. 본기도주님,
천사의 아룀으로 성자께서 사람이 되심을 알았으니
성자의 수난과 십자가로 부활의 영광에 이르는 은총을
저희에게 내려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이스라엘을 다스릴 이가 너에게서 나오리라.>
▥ 미카 예언서의 말씀입니다.5,1-4ㄱ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1 “너 에프라타의 베들레헴아, 너는 유다 부족들 가운데에서 보잘것없지만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을 다스릴 이가 너에게서 나오리라.
그의 뿌리는 옛날로, 아득한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2 그러므로 해산하는 여인이 아이를 낳을 때까지 주님은 그들을 내버려두리라.
그 뒤에 그의 형제들 가운데 남은 자들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돌아오리라.
3 그는 주님의 능력에 힘입어
주 그의 하느님 이름의 위엄에 힘입어 목자로 나서리라.
그러면 그들은 안전하게 살리니 이제 그가 땅끝까지 위대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4 그리고 그 자신이 평화가 되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시편 80(79),2ㄱㄷㄹ과 3ㄴㄷ.15-16.18-19(◎ 4)
◎ 하느님, 저희를 다시 일으켜 주소서. 당신 얼굴을 비추소서. 저희가 구원되리이다.
○ 이스라엘의 목자시여, 귀를 기울이소서. 커룹들 위에 좌정하신 분, 광채와 함께 나타나소서. 당신 권능을 떨치시어, 저희를 도우러 오소서. ◎
○ 만군의 하느님, 어서 돌아오소서. 하늘에서 굽어살피시고 이 포도나무를 찾아오소서. 당신 오른손이 심으신 나뭇가지를, 당신 위해 키우신 아들을 찾아오소서. ◎
○ 당신 오른쪽에 있는 사람에게, 당신 위해 키우신 인간의 아들에게 손을 얹으소서. 저희는 당신을 떠나지 않으오리다. 저희를 살려 주소서. 당신 이름을 부르오리다. ◎ 제2독서<보십시오, 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
▥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10,5-10
형제 여러분, 5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오실 때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당신께서는 제물과 예물을 원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저에게 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6 번제물과 속죄 제물을 당신께서는 기꺼워하지 않으셨습니다.
7 그리하여 제가 아뢰었습니다. ‘보십시오, 하느님!
두루마리에 저에 관하여 기록된 대로 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
8 그리스도께서는 먼저 “제물과 예물을”, 또 “번제물과 속죄 제물을
당신께서는 원하지도 기꺼워하지도 않으셨습니다.” 하고 말씀하시는데,
이것들은 율법에 따라 바치는 것입니다.
9 그다음에는 “보십시오, 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두 번째 것을 세우시려고 그리스도께서 첫 번째 것을 치우신 것입니다.
10 이 “뜻”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단 한 번 바쳐짐으로써
우리가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환호송루카 1,38
◎ 알렐루야.
○ 보소서,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 알렐루야. 복음<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39-45
39 그 무렵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
40 그리고 즈카르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42 큰 소리로 외쳤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44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45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신경> 보편 지향 기도<각 공동체 스스로 준비한 기도를 바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1.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희망이신 주님, 성탄을 기다리는 교회와 함께하시어, 복음의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세상 사람들이 교회에서 삶의 기쁨과 희망의 복음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2. 우리나라의 평화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일치의 주님, 분단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희 민족을 굽어살피시어, 이해와 용서로 지난 아픔을 씻어 내고 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화해의 은총을 베풀어 주소서.?

3.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위로자이신 주님,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과 몸소 함께하시어, 그들의 고통을 줄여 주시고, 그들이 주님께 온전히 의지하며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게 하소서.

4. 지역 사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인자하신 주님, 아기 예수님의 성탄을 고대하는 저희 지역 사회를 이끌어 주시어, 모든 이가 차분한 마음으로 성탄의 참뜻을 묵상하고 마음 깊이 새기며, 참으로 이웃에게 필요한 것을 살피고 나누게 하소서. 예물기도주님, 성령의 힘으로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 성자를 잉태하게 하셨으니
제대 위의 이 예물도 성령의 힘으로 거룩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영성체송이사 7,14 참조
보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영성체 후 묵상그리스도께서는 “보십시오, 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우리도 마리아처럼 엘리사벳의 외침을 들을 수 있도록 합시다.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전능하신 하느님,
영원한 구원의 보증인 성체를 받아 모시고 비오니
구원의 축제일이 가까워질수록 더욱 경건한 마음으로
주님 성탄의 신비를 합당하게 거행하도록 도와주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감사송<대림 감사송 2 :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두 가지 의미>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모든 예언자는 그리스도께서 오실 것을 미리 알려 주었고
동정 성모님께서는 극진한 사랑으로 그분을 품어 주셨으며
요한은 오실 분을 미리 알려 주고
이미 와 계신 그분을 가리켜 주었나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저희가 깨어 기도하고 기쁘게 찬미의 노래를 부르면서
성탄 축제를 준비하고 기다리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좌품 주품 천사와 하늘의 모든 군대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소리광장
3:15
찬미 노래 드리자.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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