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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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1-28 조회수568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3주간 수요일
2009년 1월 28일 (백)

☆ 성 토마스 데 아퀴노 사제 학자 기념일

'토마스 데 아퀴노' 사제 학자는 1225년경 이탈리아에서 귀족 가문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베네딕토 수도원에서 공부한 그는
가족들의 반대를 물리치고 도미니코 수도회에 입회하였다. 이후 학업을
계속하여 사제가 되었고, 철학과 신학에 관한 많은 저서를 남겼다.
[신학 대전]은 그가 남긴 가장 유명한 작품이다. 1274년 세상을 떠난 그는
1323년 시성되었다.
1880년 레오 13세 교황은 토마스 데 아퀴노 성인을 모든 '학교의 수호성인'
으로 선언하였다.

♤ 말씀의 초대
구약의 사제들은 수없이 많은 제사를 바쳤다. 그렇지만 모든 죄를 다 없앨
수는 없었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는 단 한 번의 제사로 인류의 죄를 모두
없애시고 거룩하게 해 주셨다. 예수님의 위대함이다(제1독서).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는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에 관한 비유다. 여러
형태의 사람들이 등장한다. 충실하게 받아들이는 이가 드물다는 이유다.
하지만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은 많은 결실을 맺는다. 말씀을 받아들이면
그만큼 은혜가 충만하다는 가르침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씨는 하느님의 말씀이며, 씨 뿌리는 이는 그리스도이시니, 그분을 찾는
    사람들은 모두 영원히 살리라.
◎ 알렐루야.

복음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1-20
    그때에 1 예수님께서 다시 호숫가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너무 많은 군중이
모여들어, 그분께서는 호수에 있는 배에 올라앉으시고, 군중은 모두 호숫가
뭍에 그대로 있었다. 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비유로 가르치셨다.
그렇게 가르치시면서 말씀하셨다. 3 "자, 들어 보아라.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4 그가 씨를 뿌리는데, 어떤 것은 길에 떨어져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다. 5 어떤 것은 흙이 많지 않은 돌밭에 떨어졌다. 흙이 깊지
않아 싹은 곧 돋아났지만, 6 해가 솟아오르자 타고 말았다. 뿌리가 없어서
말라 버린 것이다. 7 또 어떤 것은 가시덤불 속에 떨어졌는데, 가시덤불이
자라면서 숨을 막아 버려 열매를 맺지 못하였다. 8 그러나 어떤 것들은 좋은
땅에 떨어져, 싹이 나고 자라서 열매를 맺었다. 그리하여 어떤 것은 서른배,
어떤 것은 예순 배, 어떤 것은 백 배의 열매를 맺었다."
9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말씀하셨다.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10 예수님께서 혼자 계실 때, 그분 둘레에 있던 이들이 열두 제자와 함께 와서
비유들의 뜻을 물었다. 1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너희에게는
하느님 나라의 신비가 주어졌지만, 저 바깥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그저
비유로만 다가간다. 12 '보고 또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고, 듣고 또 들어도
깨닫지 못하여, 저들이 돌아와 용서받는 일이 없게 하려는 것이다.' "
13 예수님께서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이 비유를 알아듣지
못하겠느냐? 그러면서 어떻게 모든 비유를 깨달을 수 있겠느냐? 14 씨 뿌리는
사람은 실상 말씀을 뿌리는 것이다. 15 말씀이 길에 뿌려지는 것은 이러한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들이 말씀을 들으면 곧바로 사탄이 와서 그들
안에 뿌려진 말씀을 앗아 가 버린다. 16 그리고 말씀이 돌밭에 뿌려지는 것은
이러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말씀을 들으면 곧 기쁘게 받는다. 17 그러나
그들에게 뿌리가 없어서 오래가지 못한다. 그래서 말씀 때문에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면 곧 걸려 넘어지고 만다. 18 말씀이 가시덤불 속에 뿌려지는
것은 또 다른 사람들이다.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19 세상 걱정과
재물의 유혹과 그 밖의 여러 가지 욕심이 들어가, 그 말씀의 숨을 막아 버려
열매를 맺지 못한다. 20 그러나 말씀이 좋은 땅에 뿌려진 것은 이러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말씀을 듣고 받아들여, 어떤 이는 서른 배, 어떤 이는
예순 배, 어떤 이는 백 배의 열매를 맺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331

무지개놀래기 !

바다에
날마다

아침
태양

잠겨
밝히고

밤이면
달빛

별빛
뿌리시네

폭풍우
일어

무지개
놓으시면

파고
갈피갈피

이어
주다가

바다
가족들이랑

물들고
정들어

함께
퍼덕이며

어우러져
사나 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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