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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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스로 속이지 말라 / 교회의 힘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9-01-29 조회수537 추천수1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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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스스로 속이지 말라
(성직자 유기성님 글중에서 발췌)

내가 어렸을 때, 교회 어른들을 보고 정말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은 "말할 수 없는 이 죄인을 위하여 십자가 지신 예수님의 은혜 감사합니다"라고 하시던 분이 너무 자주 화를 내는 모습이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스스로를 속이고 있다. 그것은 예수님이 자기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고 믿는다면서 자기 주위에 나쁜 사람들이 참 많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정말 자신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죄인임을 아는 사람은 결코 남을 판단하고 정죄할 수 없다. 세상에 자신보다 더 악질인 죄인이 어디 있다는 말인가? 가장 큰 죄는 자기 의(義)다. 도둑질이나 간음 같은 죄는 너무 부끄러운 죄지만 적어도 양심의 가책은 느낀다. 그러나 자기 의(義)에 사로잡힌 사람은 양심의 가책도 없다. 십자가의 도는 '자신이 얼마나 큰 죄인인가'를 깨닫게 해주는 하느님의 능력이다. 새해는 십자가로 더 가까이 나아가 스스로 속이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교회의 힘
(성직자 오덕교님의 글중에서 발췌)

세상에서의 힘은 가짐에서 온다. 지식을 가짐으로 학력을 과시할 수 있고, 물질을 가짐으로 재력을 누리고, 권세를 가짐으로 권력을 행사하게 된다. 따라서 사람들은 더 많은 힘을 얻기 위해 좋은 학교에 진학하고, 많은 물질을 모으고, 높은 권세를 얻으려고 한다. 그러나 교회의 힘은 세상과는 다르다. 교회의 힘은 신자의 수에 비례하거나 화려한 성전을 가지고 있다거나 세속적·정치적 영향력을 가짐에서 오지 않는다.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경건의 능력으로부터 나온다.

경건의 능력은 약할 때 나타난다. 형통할 때보다는 고난당할 때, 높아질 때보다는 낮아질 때 그 진가가 발휘된다. 그래서 바오로는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2코린 12,10)고 하였다. 2009년에는 교회가 경건의 능력을 회복하고, 비우고 낮아짐으로 스스로의 연약함을 자랑할 때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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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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