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2-14 조회수455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5주간 토요일
2009년 2월 14일 (백)

☆ 성 치릴로 수도자와
    성 메토디오 주교 기념일

치릴로 성인과 메토디오 성인은 형제이며, 그리스의 테살로니카에서
관리의 아들로 태어났다. 치릴로 성인은 왕립 학교를 졸업하고 사제가
되었으며, 메토디오 성인은 훗날 주교가 되었다.
두 사람은 슬라브 민족들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였다. 특히 치릴로
성인은 그리스 문자에 기초한 슬라브 말의 알파벳을 만든 분으로 알려져
있다. 두 성인은 유럽의 수호성인으로 공경 받고 있다.

♤ 말씀의 초대
금단의 열매를 먹은 아담과 하와는 숨어 있었다. 하느님께서 두 사람을
부르시자 그들은 부끄러움을 느낀다. '어찌하여 너희는 먹지 말라고 명한
금단의 열매를 먹었느냐?' 그들은 낙원을 떠나야 했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사천 명을 먹이시는 기적을 베푸신다. 먹을 것이 귀했던
당시 놀라운 기적이었다. 물고기 두 마리와 빵 다섯 개로 오천 명 이상이
먹었던 기적과는 다른 것이다. 두 가지 전승이 전해져 왔음을 알 수 있다.
그만큼 배고픈 사람들이 많았던 시절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4,4ㄷ
◎ 알렐루야.
○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느니라.
◎ 알렐루야.

복음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1-10
1  그 무렵에 다시 많은 군중이 모여 있었는데 먹을 것이 없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까이 불러 말씀하셨다. 2 "저 군중이 가엾구나.
벌써 사흘 동안이나 내 곁에 머물렀는데 먹을 것이 없으니 말이다. 3 내가
저들을 굶겨서 집으로 돌려보내면 길에서 쓰러질 것이다. 더구나 저들
가운데에는 먼 데서 온 사람들도 있다." 4 그러자 제자들이 "이 광야에서
누가 어디서 빵을 구해 저 사람들을 배불릴 수 있겠습니까?" 하고 대답하였다.
5 예수님께서 "너희에게 빵이 몇 개나 있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이 "일곱
개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6 예수님께서는 군중에게 땅에 앉으라고 분부하셨다. 그리고 빵 일곱 개를
손에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며 나누어 주라고
하시니, 그들이 군중에게 나누어 주었다. 7 또 제자들이 작은 물고기
몇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예수님께서는 그것도 축복하신 다음에 나누어
주라고 이르셨다.
8 사람들은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남은 조각을 모았더니 일곱 바구니나
되었다. 9 사람들은 사천 명가량이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돌려보내시고 나서, 10 곧바로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올라 달마누타 지방으로 가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348

봄까치꽃 언덕 !

햇볕
내려앉은

검불
사이로

하늘
향하여

미소
머금은

파랑
풀꽃

봄 오는
기쁨으로

감사
찬미

찬양
영광

올리는
노래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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