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가장 훌륭한 기도문 | |||
---|---|---|---|---|
작성자김용대 | 작성일2009-03-05 | 조회수770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도 용서하였듯이 저희 잘못을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 (마태오 6:9-13)
기도는 우리가 원하는(want)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없는(need) 것을 구하기 위한 방편이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대신 기도해주시거나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으시거나
우리들에게 해로운 것을 주실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사업가가 진지하게 그리고 열심히 사업을 하듯
진심에서 우러난 기도를 자주 바쳐야 한다.
마치 거지가 적선을 바라듯 열심히 기도해야 한다.
길을 잃은 나그네가 길을 찾듯 진지하게 기도해야 한다.
주님의 기도를 응용하여 사순절 기도를 바치면 된다.
가능하면 한 단어씩 또박 또박 기도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한 단어씩 조금씩 바꾸어 가면서 기도드리면 좋다.
예를 들면 오늘의 제1독서에 있는 대로
“아버지, 당신의 입에서 나가는 당신의 말씀이
당신에게 헛되이 돌아오지 않고
반드시 당신이 뜻하는 바를 이루시며
당신께서 내린 사명을 완수하시기를 빕니다.”하고
기도한다.(이사야 55:11)
그리고 나서 개인적인 기도를 드린다.
예를 들면 위의 기도에서
“아버지, 제가 용서하지 못하고 회개하지 못한 것을
당신의 뜻에 따라 용서하고 참회하게 하소서.”하고 기도한다.
때로는 성경 말씀에 따라 기도하지 않고 우리가 생각한 대로 기도해도 된다.
성경 말씀에 따라 기도할 때에는 회개하려고 애써야 한다.
그리고 내가 걷고 있는 길이 하느님의 길과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사야 55:8)
자아를 버리고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성경 말씀에 따라 기도할 때에는
그 기도가 이루어지도록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청해야 한다.(요한 14:14)
주님께서는 마음의 상처를 입은 이들에게 가까이 계시고
영혼이 짓밟힌 이들을 구원해 주신다.(시편 34: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