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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론] 사순 제 2주일 - 하느님 아버지의 증언 (김용배신부님)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9-03-07 조회수541 추천수4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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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사순 제 2주일     하느님 아버지의 증언 (마르코 9,2-10)

예수님께서 당신이 머지않아 고난을 받고 원로들, 대제관들, 율법학자들에게 버림을 받아 그들의 손에 죽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시자 제자들은 모두 무거운 근심에 싸였습니다. 주님은 엿세 후에 세 제자만을 데리고 높은 산에 올라가 기도하시는 중 갑자기 그 모습이 변하여 얼굴은 태양같이 빛나고 옷은 빛과 같이 눈부셨습니다. 그리고 모세와 엘리야가 주님의 증인들로서 함께 발현했습니다. 제자들은 형언할 수 없는 황홀경에 빠져 넋을 잃었습니다. 주님의 당신의 본 모습, 즉 하느님의 모습을 이렇게 보이신 뜻은, 엿새 전에 말씀하신 당신의 수난과 죽음에 대한 예고 때문에 크게 흔들려 약해졌던 그들의 믿음을 굳게 하시고자 함이었으며, 앞으로 당신이 많은 고난을 받고 십자가형에 처해지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용기를 잃지 말라는 보장이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구름 속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는 성부의 말씀이 들려 오자 모두 땅에 엎드려 어찌 할 바를 몰랐습니다.

이 말씀은

첫째, 방금 본 이 영광의 모습은 결코 환상이 아닌 사실임을 보장하는 말씀이었습니다.

둘째, 예수는 당신이 지극히 아끼시는 아들로, 인간들을 위해서 이 세상에선 영광스러운 하느님의 참 모습을 일부러 감추며 살고 있을 뿐이며, 비록 인간들의 죄악 때문에 당신 아들이 인간들 대신 죽게 될지라고 반드시 부활하고야 말 것이라는 보증의 말씀이었습니다.

셋째, 이 세상에서 그의 말을 받아들여 그대로 살아가는 자는 누구나 이러한 영광의 나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제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오시는 길에 당신이 죽은 자로 부터 다시 살아날 때까지는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단단히 당부하십니다. 이는 당신이 영광의 나라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먼저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실 것임을 알려 주심으로써 누구든지 당신처럼 십자가의 시련을 먼저 감수하지 않고서는 당신에 관해서나 장래의 영광에 관해서 아무 말도 할 자격이 없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자기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합니다. 제 목숨을 보존하려고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나 때문에 또 복음 때문에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살릴 것입니다" (마르코 8,34-35)

(김용배신부님 강론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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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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