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저자가 상속자다. 자, 저자를 죽여 버리자.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3-13 조회수475 추천수2 반대(0) 신고
 

사순 제2주간 금요일
2009년 3월 13일 (자)

♤ 말씀의 초대
야곱은 늘그막에 얻은 요셉을 끔찍이 사랑했다. 아버지의 편애는 다른
형제들의 시기심을 자극했다. 마침내 형제들은 요셉을 없애기로 마음을
모은다. 그러나 차마 죽이지는 못하고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아넘긴다.
모든 것은 주님의 섭리였다(제1독서).
포도밭 주인은 소작인들을 믿고 도와준다. 그러나 그들은 주인의 선한
마음을 외면한다. 오히려 은혜를 배신으로 갚으려 한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행위를 꾸짖는 비유다. 바리사이들은 비유의 내용을 알아듣고
예수님을 없앨 궁리를 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3,16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도다.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저자가 상속자다. 자, 저자를 죽여 버리자.>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33-43.45-46
    그때에 예수님께서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 말씀하셨다.
33 "다른 비유를 들어 보아라. 어떤 밭 임자가 '포도밭을 일구어 울타리를
둘러치고 포도 확을 파고 탑을 세웠다.' 그리고 소작인들에게 내주고 멀리
떠났다.
34 포도 철이 가까워지자 그는 자기 몫의 소출을 받아 오라고 소작인들에게
종들을 보냈다. 35 그런데 소작인들은 그들을 붙잡아 하나는 매질하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을 던져 죽이기까지 하였다.
36 주인이 다시 처음보다 더 많은 종을 보냈지만, 소작인들은 그들에게도
같은 짓을 하였다. 37 주인은 마침내 '내 아들이야 존중해 주겠지.' 하며
그들에게 아들을 보냈다. 38 그러나 소작인들은 아들을 보자, '저자가
상속자다. 자, 저자를 죽여 버리고 우리가 그의 상속 재산을 차지하자.' 하고
저희끼리 말하면서, 39 그를 붙잡아 포도밭 밖으로 던져 죽여 버렸다.
40 그러니 포도밭 주인이 와서 그 소작인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
41 "그렇게 악한 자들은 가차 없이 없애 버리고, 제때에 소출을 바치는 다른
소작인들에게 포도밭을 내줄 것입니다." 하고 그들이 대답하자,
4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성경에서 이 말씀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이는
주님께서 이루신 일, 우리 눈에 놀랍기만 하네.'
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느님께서는 너희에게서 하느님의
나라를 빼앗아, 그 소출을 내는 민족에게 주실 것이다."
45 수석 사제들과 바리사이들은 이 비유들을 듣고서 자기들을 두고 하신
말씀인 것을 알아차리고, 46 그분을 붙잡으려고 하였으나 군중이 두려웠다.
군중이 예수님을 예언자로 여겼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375

찔레가시 십자가 !

하느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

세상 구원
위하여

십자가
지셨어요

세상의
생활이

아무리
고달파도

겨우내
가시만

앙상하던
찔레에

돋아나는
새싹 같은

생명의
말씀

내 소중한
사랑들아

자기 십자가
지고

나를 따라라
부르시는

희망의
속삭임

듣는 은총
허락하옵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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