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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묵상] 저 자를 죽여 버리자 - 3월13일 사순 제2주간 금요일
작성자노병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3-13 조회수547 추천수4 반대(0) 신고

저 자를 죽여 버리자

 (3월13일 사순 제2주간 금요일) 

 

                말씀

 "그러나 소작인들은 아들을 보자, '저 자가 상속자다. 자, 저 자를 죽여 버리고 우리가 그의 상속 재산을 차지하자.' 하고 저희끼리 말하면서," (마태오 21, 38 )

 

묵상

 이 단어는 인류의 역사 안에 항상 존재해 왔습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약자들, 착한사람들, 빈자들과 노예들을 살해하는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죽음은 매 순간 여러가지 형태로 우리에게 들이닥칩니다. 이처럼 죽음은 영화에서, 문화에서,그리고 뉴스에서 너무나 일반화 되어 더 이상 우리를 놀라게 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죽음은 단지 육신적인 사건만이 아닙니다. 말로써, 그리고 복수, 증오, 무관심,  차별의 행위들로써 사람을 해치고 죽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친척이나 친구들과 우리를 일치시켜주는 사랑을 배신하고, 사랑과 충성이 부족하여 그들을 죽이게 됩니다. 우리 탓그들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죽으십니다.

 

 기도

 저희의 생명이신 예수님,

당신의 죽음으로 저희의 죽음을 쳐 이기셨기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고통이 아니라 기쁨의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절망이 아니고 희망의 도구,

증오가 아니고 위로의 도구가 되게 해주십시오. 아멘.

 

실천

나는 누군에겐가 슬픔, 고통, 죽음의 원인이 되고 있지는 않은가?

그가 누구인가? 왜 그렇게 되었는가?

                        

                                 <2009년 사순시기 묵상집, 예수님과 함께 예루살렘을 향하여>       

                                                                  꼰솔라따 선교 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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