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매일묵상] 되찾다 - 3월14일 사순 제2주간 토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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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병규 | 작성일2009-03-14 | 조회수505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되찾다 (3월14일 사순 제2주간 토요일)
말씀 "너의 저 아우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고 내가 잃었다가 되찾았다. 그러니 즐기고 기뻐해야 한다." (루카 15, 32 )
묵상 우리가 그분의 집으로 돌아왔다 해서 팔을 벌려 환영해 주시고, 묻지도 않으시고, 벌하지도 않으시고 반겨 맞아주시는 하느님을 상상해볼 때 그쁘기 그지 없습니다. 이 비유로써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알려주십니다. 즉 하느님께서는 그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과, 우리가 죄를 지어도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또한 우리가 참된 행복의길로 돌아서야 함을 알게 되도록 촉구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회개하고 그분에게로돌아갈 때마다 잔치를 베풀어 주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성체성사에 참례하고 고해성사를 볼때마다 우리 각자에 대한 그분의 사랑과 자비를 갱신하십니다. 그분이 이렇게 잔치를 베풀어주시니 우리도 다른 사람을 용서할 때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용서할 때마다잔치를 베풀도록 합시다.
기도 저희의 참된 기쁨이신 예수님, 저희가 하느님의 사랑을 볼 수 있게 해주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가 당신의 용서와 평화의 제자들이 되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리하여 다른 사람들을 당신의 집으로 데려가는 길을 찾을 수 있게 해주십시오. 아멘. 실천 나는 억지로 마지못해 고백성사를 보는가, 아니면 하느님과 및 형제들과 더불어 보다 일치된 삶을 살기 위해서인가?
<2009년 사순시기 묵상집, 예수님과 함께 예루살렘을 향하여> 꼰솔라따 선교 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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