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426)미사의 신비...말씀의 신비 그리고 기도의 신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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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양귀 | 작성일2009-03-14 | 조회수466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말씀의 초대 *오늘도 말씀으로 오신 주님 감사와 찬미드립니다...
+<아마도 하느님 현존을 알려주시는 의미인듯 합니다..무지한 나를 깨워 주시려는듯....> 합니다...+아멘+ 미사 시작 한 시간 전부터 미사 예물을 받는다고 하여서 두 시간 전부터 준비하여 미리 미리 갔더니만 시간이 너무 남아 돌기에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는데 오늘따라 +못이 유난히 크게 어필하여 보였고...묵주기도도 순서대로 20단을 차근차근 천천히 바치면서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신비함을 맛보아야 했습니다... 예를 들면 마리아 엘리사벳을 찾아 보심을 묵상합시다 에서는...< 예수님 성모님이 엘리사벳을 찾아 보심 같이 저도 오늘 아버지 기일을 맞이하여 성모님을 통하여 성모님 따라서 여기 오늘 미사에 아버지를 부탁하려고 아버지의 영혼을 위하여 기도 열심히 바쳐드리겠다는 우리 친정 아버지와의 약속도 지키려고 아버지의 기일 미사 봉헌 하려고 찾아 왔습니다.....이런 식으로 계속 그 의미.. 의미 마다를 묵상하는 장면 장면에 맞게 나도 모르게 새로운 묵주기도 묵상을 찾아내서 하고 있는 새로운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어서 감사드리며..잊지 않으려고 여기에 기록하여 둡니다..미사 끝나고 집으로 오니 정말 아침에 주님이 주신 그 말씀대로 더 이상 시간이 없어 대충 집에서 단장하고.. 그다음에는 오빠네로 가서 저녁을 먹고...제사를 지내고 형제간들도 만나고 친지들도 만나고..즐거운 대화를 하고 놀다가 나 자신도 모르게 어젯밤에 있었던 이야기를 여기에 쓰려다가 내 잘못 하나를 우연찮게 발견 하게 되었고 이 순간 성당에서 십자가의 길 기도 하다가 유난히 크게 어필했던 그 못이 다시 생각 났습니다.. 이 큰 못 생각이 내 죄같이 느껴진 이 순간을 발견하게 되어서 계속 이 글을 못 쓰고 멈추어 있었는데.. 천주교 신자였던 친정 고모들에게도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자주 들었고..결혼 후에는 우리 남편에게도 같은 이야기를 자주 무심코 듣다보니 저절로 다 외워지게 되어서 만나는 우리 형제간들이나 가까운 친척들 만나면 재미로 사주팔자를 말하면 그 띠에 맞게 풀어서 이야기를 하며 가끔 이렇게 장난아닌 습관으로만 생각하고 놀다보니 이것이 정말 맞는것도 같았고... 이것이 무슨 큰 잘못인지도 잘 모르고 지낸것이 사실이었는데...물론 신앙이야기도 모두 잘 하지만...태어난 띠로 이야기 하는 것이 무슨 큰 잘못인지조차 모르고 여태껏 살았는데..더 좀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이것이 무슨 점치는 것도 아니고..남에게 봐주고 돈을 버는 행위도 아니고 가족들끼리 장난삼아 웃고 떠들고 넘 맞춘것 같으면 너 복채 천원 내 놓으라고 하면 너무 기분이 좋다고 가족끼리니까 오천원을 주면... 이것 성당에 낼거야 좋은일 하는데 쓸거야 하고 웃고 떠들고 놀았는데.. 이렇게 사주풀이를 하며 놀다보면.. 자기들 남편과 왜 싸웠는가...왜 그때 헤어지려고 했고 ..이혼 하려고 했는가...이런 저런 비리아닌 스트레스 받은 이야기가 저절로 나오게 되고...그때 그 시절 그 사주팔자 액땜 하니라고 힘들었는데..어려웠지만..그 사주팔자가 그렇게 태어났다고 해서 참다보니..여태까지 참고 살게 되었지만... 이제는 성당에서 영세들을 받게 되었고.. 신자 된 후에는 천주 10계명을 꼭 지켜야 되니.. 이제는 하느님 말씀 지키느라고..정신없노라고 해서 또 한바탕씩 웃고...아버지 제사날 아니면 형제간 만날 기회도 없고... 이 날에는 미국서 중국서 부산에서 모두들 시간 맞추어 전화를 걸어오니 이 날은 멀리 사는 형제 조카들 말 소리라도 듣게 되고.. 조카딸들 임신하여 새 생명 태어난 이야기며..잊여져 가는 조상님들 이야기며 부모형제간들의 추억담들은 매년 그 이야기 듣고 듣고 또 들어도 싫지가 않으니...역시나 내 핏줄 이야기는 우리 믿는이들이 만날 때 마다 하는 신앙체험담 만큼이나 기쁘고 즐겁고 신비한 이야기들이니 잊을 수도 없답니다.. 그런데 이제 내년부터는 사주팔자 이야기는 일부러 딱 하지 말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오늘 이 글 쓰면서 강하게 듭니다..결론은 어쨌거나 하느님 이야기로 돌아 가지만 잘 못 알아 들으면 사주팔자 이야기가 미신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아직 성당 신자만 되어 있지...아직은 나이롱 발바닥 신자들이 있기도 한것이 사실이고... 우리 형제나 그 가족들이 쉬고 있는 교우도 있고 열심치 않은 가족들도 있고..신자 아닌 가족들도 있고 나처럼 외짝교우도 있기때문에 ;;;우선 나부터 정신을 잘 차리고 작은 실수라도 습관 된것은 옳은 길로 가야 하겠다고 오늘에야 느끼게 되었으니 이 문제도 이번 사순 3주간이 시작되기 전날인 오늘 주님께서 깨닫게 하신 은총인것 같은데... 이 은총 받기에도 어쩐지 미안하고 죄송한 심정입니다... 이제 오늘 이 글 쓰면서 쓰는 순간에 알게 되고 느끼게 되었으니 일부러라도 피하도록 조심하겠으니 하느님아버지 잘 못 된것 모두 오늘 이 시간에 반성하니...꼭 용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까지도 모르던 죄를 오늘 이렇게 쓰는 기도시간에 잘 알게 하여 주시니... 감사 찬미드립니다...아마도 어저께 아버지 기일 제사 지내러 가기 전에 성지에 가서 미사를 먼저 봉헌한 은총이고.. 축복인것 같습니다.... 참으로 큰 감사를 드립니다...응답 주신 주님을 생각하니 지금도 가슴이 벅찹니다... 언제나 기도부터 하고 살 수 있도록 계속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잘 이끌어 주시고..언제나 하느님의 것을 먼저 선택할 줄 아는 지혜와 믿음을 우리 형제 자매 친구 모두에게 계속 허락하여 주소서~..*아멘+ 저는 저희 기족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직은 당당 멀었고 ...너무 너무 부족하디는 사실만을 인정하고 또 인정하오니..주님께서 자주 깨우쳐 주시기 바랍니다..그리고 기도하며 살 수 있도록 계속 인도하여 주시고 잘 모르고 저질른 죄라도 용서를 청하오니...꼭 용서하여 주소서...*아멘+ 이 모든 말씀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아멘+ ***찬미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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