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사진묵상 - 내가 좋아하는 풍경
작성자이순의	작성일2009-03-22	조회수564	추천수6	반대(0) 신고
사진묵상 - 내가 좋아하는 풍경                                                   이순의           오후 시간에 외출에서 돌아 올 때면 곧 바로 집으로 직행하기 싫은 날이 있습니다.   악동들의 땡땡이처럼 어른이 되어가지고는 곧은길을 두고 비~~잉 돌아서 참새네 방앗간처럼 악동의 구멍가게처럼 저도 가는 데가 있습니다. 성당에요.   100원짜리 커피를 마시러 간다거나 요즘은 산에 갈 준비를 해야 하니까 주시는 분께 외상 하지 않으려고 틈틈이 되는 대로 성당에 들립니다.   그런 날이면 가끔 만나는 풍경!   찍어야지 하고 찍으면 매 번 너무 멀거나 흔들리거나 나무 뒤에 가려지거나 그래서 늘 실패하고 마는 내가 좋아하는 풍경!   찍었습니다. 죽어라 뛰어가서 초상권 침해 되지 않게 렌즈를 당기고 배경 잡아 놓고 자전거 당도하는 거 맞춰서 찰칵!   잠시 돌아가고 싶은 추억의 주인공이 되어 헤엄치다가 . . . . .  풍경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돌아갈 수는 없어도!                   아빠와 크레파스 - 양현경   -음악이야기 노병규님 것 얻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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