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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묵상]믿게 되다 - 3월23일 사순 제4주간 월요일
작성자노병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3-23 조회수758 추천수5 반대(0) 신고

 

믿게 되다

 (3월23일 사순 제4주간 월요일) 

          말씀

 "그리하여 그와 그의 온 집안이 믿게 되었다." (요한 4, 53 )

 묵상

 우리는 모두 무언가를 혹은 누군가를 믿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신론자라 자처하는 사람들도 무언가를 믿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는 하느님을 믿는 것이 마음 속에 평화를 가지기 위해서만이 아니고, 삶에 의미가 있음을 확신하려는 것만도 아니며,

죽음이 모든 것의 마지막이 아니라는 것을 믿기 위해서만도 아닙니다. 하느님에 대한 믿음은 우리를 더욱 완성시켜야 하며, 더욱 인간적이고, 겸손한 사람이 되게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로 한층 더 마음을 쓰는 사람들이 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믿음이 약할 때,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분이 항상 우리 곁에 계심을 알게 해주십니다.

우리의 친척들, 친구들 안에서, 자연 안에서, 우리 자신 안에서 그분을 관상하고 만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것들을 사랑할 때 우리는 하느님과 더욱 가까이 있게 됩니다. 그 대신 우리가 그들에게 나쁜 일을 저지를 때 우리는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됩니다.

 기도

 우리 신앙의 핵심이며 대상이신 예수님,

저희에게 신앙이라는 선물을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당신과 다른 사람들을 항상 믿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특히 십자가가 너무 무거울 때. 아멘.

 실천

 오늘 나는 누구를 더욱 많이 믿는가? 하느님인가, 나 자신인가?

다른 사람인가, 아니면 나의 재산인가?

 

 <2009년 사순시기 묵상집, 예수님과 함께 예루살렘을 향하여>

        꼰솔라따 선교 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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