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 사람은 곧 건강해졌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3-24 조회수547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순 제4주간 화요일
2009년 3월 24일 (자)

♤ 말씀의 초대
예언자는 환시를 통해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본다. 주님의 집에서
나오는 물은 온갖 식물과 생물들에게 활기를 주고 있다. 그 물을 받은
나무는 시들지도 않고 과일도 끊이지 않는다. 하느님의 능력을 암시하는
환시다(제1독서).
예루살렘의 벳자타라는 연못의 가장자리에는 숱한 환자들이 모여 있었다.
천사가 못의 물을 출렁거리게 한다고 믿는 이들이다. 그때 맨 먼저 못에
뛰어드는 사람은 어떤 병이라도 낫는다는 속설이 있었던 것이다.
그곳에는 38년을 기다린 사람도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인내를
보답해 주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시편 51(50),12ㄱ.14ㄱ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주 하느님, 깨끗한 마음을 제게 만들어 주시고, 주님 구원의 기쁨을
    제게 돌려주소서.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그 사람은 곧 건강하게 되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3ㄱ.5-16
1  유다인들의 축제 때가 되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2  예루살렘의 '양 문' 곁에는 히브리 말로 벳자타라고 불리는 못이 있었다.
그 못에는 주랑이 다섯 채 딸렸는데, 3 그 안에는 눈먼 이, 다리 저는 이,
팔다리가 말라비틀어진 이 같은 병자들이 많이 누워 있었다.
5 거기에는 서른여덟 해나 앓는 사람도 있었다. 6 예수님께서 그가 누워 있는
것을 보시고 또 이미 오래 그렇게 지낸다는 것을 아시고는, "건강해지고
싶으냐?" 하고 그에게 물으셨다.
7  그 병자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선생님, 물이 출렁거릴 때에 저를 못 속에
넣어 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는 동안에 다른 이가 저보다 먼저
내려갑니다."
8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네 들것을 들고 걸어가거라."
9 그러자 그 사람은 곧 건강하게 되어 자기 들것을 들고 걸어갔다.
  그날은 안식일이었다. 10 그래서 유다인들이 병이 나은 그 사람에게, "오늘은
안식일이오. 들것을 들고 다니는 것은 합당하지 않소." 하고 말하였다.
11 그가 "나를 건강하게 해 주신 그분께서 나에게, '네 들것을 들고 걸어가라.'
하셨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12 그들이 물었다.
  "당신에게 '그것을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요?" 13 그러나 병이 나은
이는 그분이 누구이신지 알지 못하였다. 그곳에 군중이 몰려 있어 예수님께서
몰래 자리를 뜨셨기 때문이다.
14 그 뒤에 예수님께서 그 사람을 성전에서 만나시자 그에게 이르셨다.
"자, 너는 건강하게 되었다. 더 나쁜 일이 너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다시는 죄를
짓지 마라."
15 그 사람은 물러가서 자기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신 분은 예수님이시라고
유다인들에게 알렸다. 16 그리하여 유다인들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그러한
일을 하셨다고 하여, 그분을 박해하기 시작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386

초봄 풀꽃 !

하늘
임께서

불러
내셨을까

땅속에
잠자는

갖갖
보석들

볕으로
봄비로

노랑
보라

하양
분홍

아롱
다롱

빛깔로
대답하며

헤아릴 수
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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