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전례란 무엇인가?
시간전례는 하루를 성화하고, 끊임없는 기도를 실천하는 방법이다.
시간전례는 하느님과 나누는 대화인 기도를 예식화한 것으로써 교
회의 공적이고 공동체적인 기도이며, 성직자와 수도자에게만 유보
된 기도가 아니라, 교회의 기도이고 신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도
이다.
시간전례의 구조와 의미
아침기도:해 뜰 무렵 바치며, 그리스도의 부활을 강조하고, 하루를
하느님께 봉헌하는 봉헌의 기도이다.
낮기도: 원래는 오순절 성령강림을 기억하며 오전 9시에 바치는 3
시경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심을 기념하며 오전 12시에 바
치는 6시경, 그리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을기념하며
오후 3시에 바치는 9시경이 있지만, 소성무일도에서는 구분하지
않았기에 위의시간 중 하나를 골라 바치면 된다.
저녁기도: 해 질 무렵 바치며, 포도원의 일꾼처럼 하루의 수고에
대한 보상을 위해 주님과의 만남을 표현하는 기도이다.
끝기도: 하루를 마감하며 잠자러 가기 전에 바치는 기도이다.
제1저녁기도: 토요일 저녁기도를 말한다.
제2저녁기도: 주일 저녁기도를 말한다.
시간전례를 바치는 순서
도입구-찬미가-시편과 찬가- 성경소구- 응송- 즈가리야의 노래,
성모의 노래,시메온의 노래- 청원기도- 주님의 기도- 본기도와
강복.
- 레지오 마리애지 2009년 2월호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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