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3-30 조회수385 추천수2 반대(0) 신고
 
 
사순 제5주간 월요일
2009년 3월 30일 (자)

♤ 말씀의 초대
요야킴의 아내 수산나는 아름답고 주님을 경외하는 여인이었다. 그런데
재판관으로 임명된 두 원로가 수산나를 유혹하고는 곤경에 빠뜨렸다.
꼼짝없이 당해야 하는 곤경이었다. 수산나는 애절한 기도로 도우심을
청했다. 주님께서는 다니엘을 통해 그녀를 구원해 주신다(제1독서).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간음하다 잡힌 여인을 예수님께 데려왔다.
그들은 자신들의 율법대로 처형할 것을 요구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돌을 던지라고 하신다."
그들의 간계마저 용서하신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에제 33,11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악인의 죽음을 기뻐하지 않는다. 악인이
    자기 길을 버리고 돌아서서 사는 것을 기뻐한다.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1-11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올리브 산으로 가셨다. 2 이른 아침에
예수님께서 다시 성전에 가시니 온 백성이 그분께 모여들었다. 그래서
그분께서는 앉으셔서 그들을 가르치셨다.
3 그때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간음하다 붙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에 세워 놓고, 4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이 여자가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5 모세는 율법에서 이런 여자에게 돌을 던져
죽이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였습니다. 스승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6 그들은 예수님을 시험하여 고소할 구실을 만들려고 그렇게 말한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몸을 굽히시어 손가락으로 땅에 무엇인가 쓰기
시작하셨다. 7 그들이 줄곧 물어 대자 예수님께서 몸을 일으키시어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8 그리고 다시 몸을 굽히시어 땅에 무엇인가 쓰셨다. 9 그들은
이 말씀을 듣고 나이 많은 자들부터 시작하여 하나씩 하나씩 떠나갔다.
마침내 예수님만 남으시고 여자는 가운데에 그대로 서 있었다.
10 예수님께서 몸을 일으키시고 그 여자에게, "여인아, 그자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단죄한 자가 아무도 없느냐?" 하고 물으셨다.
11 그 여자가 "선생님, 아무도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나도 너를 단죄하지 않는다. 가거라. 그리고 이제부터 다시는
죄짓지 마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392

바위 !

침묵으로
외치는

자유
해방

안으로
펼쳐

다듬은
생애를

만나는
순간

빛은
빛으로

새싹은
새싹

바람은
바람으로

비추이는
것인가

안과
밖의

한 결로
믿음직한 

진실
닮아

본래의
순수함

되찾은
기쁨으로

또 말없이
떠나가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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