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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해 성사를 위한 양심 성찰이 어려울 때에 . . . . . . .
작성자김혜경 쪽지 캡슐 작성일2009-03-31 조회수1,966 추천수6 반대(0) 신고
 
 

 

  
      지난 주일 저희 성당에서는 판공성사를 준비하기 위한
 
  양심성찰의 방법을 프린트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언제나 고해성사를 생각하면 죄지은 기억을 몽땅 지워버리는 저의 양심!
 
  이 프린트물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래서 제가 조금 요약해서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혹시라도...
 
  저 같이 성찰하기 어려운 분이 계시다면 도움이 되시라고.....,
 
 
 
 

    양심성찰의 방법

 

 

 1. 하느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받은 사랑을 기억하며,

    성령께서 이끌어 주시기를 바라며 마음의 문을 엽니다.

 

 2.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고, 지은 죄를 생각하고, 뉘우칩니다.

 

    고해성사에서 고백되어야 하는 죄는

    본인의 자유 의지가 개입되어 완결된 죄입니다.

    죄의 행위란 사람의 *생각**행위을 통하여 드러나므로

    성찰한다함은 *생각**행동의 과정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생각에 따른 느낌은 그 자체로서는 윤리적 중립의 상태입니다.

    어떤 생각이 드는 순간 그것을 처리하는 태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 자각된 생각과 느낌이 어디서 온 것인지 원인을 찾고,

    그것이 나쁜 것이면 그 생각을 차단하고 중단하면 생각으로 짓는

    죄를 피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나쁜 것인줄 알면서도 일부러 그 생각을 지속시킴으로

    쾌감을 느낀다면 그것은 분명 생각으로 짓는 죄를 짓는 것입니다.

 

    *을 할 때에는 진실만을 말해야 하고,

    그 말을 해야 할 정당한 필요성이 있을 때만 해야하고,

    실없는 말을 하거나, 하느님의 영광을 가리는 거짓 맹세를 하거나,

    쓸데없이 필요없는 말을 하거나, 참되지 않은 말, 거짓말을 하면

    말로 짓는 죄를 짓는 것입니다.

 

    *행위(행동)

    나에게 맡겨진 능력과 자유 의지를 사용하여 행동함에 있어,

    십계명과 교회법, 교회 지도자들의 가르침에 어긋나고 거스르는

    행위를 하였다면 행동으로 짓는 죄를 짓는 것입니다.

 

 3. 성찰한 죄의 해악한 결과의 심각성에 대하여 깊이 느끼고,

    참회의 정을 일으켜 부끄러워하고, 하느님의 사랑을 배반한 것에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다시는 죄 짓지 않기를 결심하고,

    하느님의 은총을 구합니다.

 

 4. 사제에게 죄를 고백할 때,

    입으로 고백한 본인의 죄만이 용서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본인의 죄를 설명하기 위해 장황하게 다른 사람의 잘못을 열거하지

    말아야 합니다.

    용서 받고 싶은 죄를 분명히 인식하고 입으로 고백할 때라야

    비로서 분명한 용서가 되는 것입니다.

 

 5. 사제가 주는 훈계와 보속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악습을 이기고 선행을 하는데 필요한 은총을 구하며,

    성사를 통한 죄의 용서에 깊은 감사와 찬미를 드리며,

    새 삶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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