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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묵상] 깨닫다 - 3월31일 사순 제5주간 화요일
작성자노병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3-31 조회수719 추천수4 반대(0) 신고

 

 

 

깨닫다

 (3월31일 사순 제5주간 화요일) 

          말씀

 "그들은 예수님께서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다." (요한 8, 27)

 

묵상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이해하지 못할 때 우리는 큰 고통을 느낍니다. 사실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이해하지 못할 때 우리는 화를 내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그분의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했을 때에도 결코 화를 내시지 않으셨습니다.

그 누구도 그분처럼 그렇게 좋은 일을 하신 적이 없었고, 그 누구도 그렇게 큰 사랑을 하신 적이 없었으며, 그 누구도 그분처럼 그렇게 학대를 받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로부터 그토록  이해받지 못했던 사람도 그분 말고는 또 없었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그분을 드디어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은 그분이 죽음에서 부활하셨을 때였습니다.

흔히 우리가 왜 잘못을 저지르게 되는지를 다른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한계를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회개해야 합니다. 단지 우리가 복음을 실천할 때에만 우리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문제없이 이해받게 됩니다. 사랑은 복잡하지 않고 잘못을 저지르는 일이 결코 없기 때문입니다.

 

기도

 이해의 스승이신 예수님,

저희가 잘못을 저지를 때에도 저희를 이해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필요에 민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들이 저희의 내면에서 당신을 만나게 되기를,

그리고 당신을 더 많이 사랑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실천

 내게는 복음의 메시지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인가 ?

 

 <2009년 사순시기 묵상집, 예수님과 함께 예루살렘을 향하여>

        꼰솔라따 선교 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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