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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왕 버린 몸' 과 '새로와진 몸' [거룩, 성화]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9-03-31 조회수488 추천수1 반대(0) 신고
 
은총이 많아지도록 우리가 계속 죄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죄에서는 이미 죽은 우리가 어떻게 여전히 죄 안에 살 수 있겠습니까? 그리스도 예수님과 하나 되는 세례를 받은 우리가 모두 그분의 죽음과 하나 되는 세례를 받았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모릅니까?
 
과연 우리는 그분의 죽음과 하나 되는 세례를 통하여 그분과 함께 묻혔습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을 통하여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도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압니다. 우리의 옛 인간이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써 죄의 지배를 받는 몸이 소멸하여, 우리가 더 이상 죄의 종노릇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죽은 사람은 죄에서 벗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니 그분과 함께 살리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여러분의 지체를 불의의 도구로 죄에 넘기지 마십시오. 오히려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살아난 사람으로서 자신을 하느님께 바치고, 자기 지체를 의로움의 도구로 하느님께 바치십시오. 죄가 여러분 위에 군림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총 아래 있습니다.  <로마서 6, 1 - 14 참조>
 
 
 
'죄의 힘'을 가르치는 '세상의 학설'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은 언제나 '죄의 권세' 아래에 살면서 그리스도를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항상 우상을 만들어 내며 그 유혹으로
'죄악의 신비' 속으로 끌어 당기는 자들을 멀리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십자가 사랑의 '은총의 힘'을 저버린 '불의의 도구'들입니다
 
 
'자기 우상'으로부터 '거짓된 은총'을 얻기 위해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저버리고
많은 영혼들을 '죄의 힘' 속에다 가두어 두고자
세상에서 오는 지식들을 들여 놓습니다
 
 
'죄의 힘'이 남아 있으면
'우상의 신'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인데
"사탄의 비밀" (요한묵시록) 로써
우리에게 유혹으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은총(거짓된 은총)이 많아 지도록
'죄의 힘' (죄의 종살이)를 영혼들에게 퍼뜨리는
'가짜 마리아' 신심꾼들이
우리 주위에는 선한 척 늘려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그렇게 배우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예수님 안에 있는 진리대로, 그분에 관하여 듣고 또 가르침을 받았을 줄 압니다. 곧 지난날의 생활 방식에 젖어 사람을 속이는 욕망으로 멸망해 가는 옛 인간을 벗어 버리고 여러분의 영과 마음이 새로워져 진리의 의로움과 거룩함 속에서 하느님의 모습에 따라 창조된 새 인간을 입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에페소서 4, 17 - 24 참조>
 
 
 
 
'이왕 버린 몸' 과 '새로와진 몸'
 
 
'이왕 버린 몸이다' 하고서는
창녀의 지체로 여전히 옛날 그대로
'죄의 힘' 속에 살아가는 사람 보다는
 
 
'새롭게 다시 난 몸이다' 하고서는
하느님의 지체로 달리 새롭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탕녀는 '여신이 된 우상'으로서
창녀의 지체들은
이미 멸망의 심판을 받았기 때문이지만
 
성령의 힘을 받은
그리스도의 지체들은 이미 '주님의 생명'으로
새롭게 거룩함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엄청난 차이는 이와같은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순결을 따르게 됩니다
 
 
그리스도께 대하여 이런 희망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그리스도께서 순결하신 것처럼
자기 자신을 순결하게 합니다
< 1 요한서 3, 3 >
 
 
 
 예수님께서는 성사를 통하여 당신의 거룩함을 접하도록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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