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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십자가의 길 묵상
작성자허정이 쪽지 캡슐 작성일2009-04-06 조회수817 추천수3 반대(0) 신고
 


고맙습니다..서로 사랑하세요..님은 떠났어도 사랑의 메세지는 세상을 떠돈다
그렇게 정의로움으로 기도와 살았어도 뒤돌아보며
아쉬워 한다
내가 원하는 것은 이런 것이 아니었다고..
테레사 수녀처럼 살기를 바랬다고..
버림받은 어린 영혼을 위해 활동하고 싶었다고..
추기경님..온 지구 이 땅을 위해
천상의 천사들하고 빌어주소서..
인간의 죄악으로 부터 보호해 주소서..


여인..여자는 어머니로..
약한자여 그대 이름은 여자.. 어머니..
여인은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고 한다




남자.. 남자는 아버지..부모로부터 떠나 한 가정을 이끌어갈 작은 우주..
책임을 다 하기 위해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사람은 한 가정에서 태어난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축복을 받고 둘이 하나가 되면서
평생을 사랑하며 책임을 다 하겠다고 서약을 하며 가장 깊은 곳까지 허락하며
부끄러움을 잊은채.. 기다려주는 사람 있어 좋고 기다릴 사람 있어 서로 소중한 삶이라는
바다위에 배를 타 듯 울렁이며 세월을 탄다

처음부터 정상적인 삶을 통해서 태어나는 사람들 사이에 그렇지 못하게 태어나는 사람도 있다
첫단추를 잘못끼워 우글어진 옷길 사이로 다리미로 다리 듯 펴보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잘못된 것이 표가 나 그만 세상이 싫고 미워질 수 밖에 없다..그 속에 나도 있다..



당신은 말한다..어두운 과거를 생각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마라
현실을 바로 보고 살아가라
그것이 너의 그렇지 않음이 빛이 되리라.
.
제1 처
그렇게 힘이 넘치시더니..
왜 순한 양처럼 묶이셨습니까..
어서 푸세요..답답하시잖아요..
왜 아무 말도 안 하시나요..
바보처럼..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저희와 온세상을 구원하소서



제 2 처
그렇게 따랐던 제자들은 어디로 간나요..
영원히 함께 살고자 소원하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나요..
외롭고 쓸쓸하게 홀로 가시나요..



제 3 처
차라리 넘어진 채로 좀 쉬고 싶건만.. 악당같은 사람들을 당신은 오히려 다칠세라
일으키는 대로 이끌려 주시는 당신은..참 아픔입니다..



제 4 처
어머니..아들아.. 
하늘의 아들을 세상에 내 놓았듯이 내 어머니도 세상에 내어 놓으리라



제 5 처
도저히 걸어 갈 수 없는 험란한 길
온몸은 채찍으로 갈기갈기 찟기어져
피와 진물이 옷을 달라붙게 하고
십자가 나무는 상처를 누르고 감각도
희미해지는 영혼의 지침이여..



제 6 처
감히 당신 앞에 다가가는 용기를 제게도 내려주소서..



제 7 처
두번째 쓰러지는 ..
기진맥진한 모습..
사람들의 삶이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체험하기 위함이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시오!!"
군중들은 얼마나 아우성을 쳤는가..



제 8 처
여인아..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네 자녀를 위해 울어라
생나무가 이토록 고통을 겪으니 마른 나무야 오죽하겠느냐..




제 9 처
3번째 넘어지는 모습..
초라하게 버림받고 처절하게 가야하는 죽음의 길..
한마디도 하지 않겠다.. 내 끝이 하늘의 뜻으로 이루어 지기를 바랄뿐이다



제10 처
벌거벗김..
너희와 똑같은 사람이다
하늘의 창조 물
부끄러운 부분을 세상에 드러내 놓는다
수치의 십자 사형..
내 부끄러움이 너희 수치라는 것을 알았더라면..



제 11 처
인간의 최악의 행위..
저 하늘에 천상 천사 군대는 나팔을 불 준비를 하였으나..
아들의 간절한 기도에..
세상을 쓸어버리려 했던..
말없이 내가 걸어 온 길..
그대도 걸어갈 수만 있다면..
내가 용서하는 것처럼 너희도 서로 용서하여라..



제 12  처
아버지..
이제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
저들은 모르고 하는 짓입니다..
아버지가 저를 사랑한 것처럼 저들도 사랑하소서..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제 13 처

어머니..

사람으로서 육화는 수난을 겪게 되었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처럼 아버지의 뜻이
헛됨이 되지 않도록
지혜의 빛.. 참된 사랑으로
이 땅에 영원히 머물게 할 것이다

내가 세상을 이겼다..

아버지 이 잔을 제게서 거두소서..
그러나 제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제 14 처
반석위에 올려질 베드로..

신앙의 죽음은 죽음이 아니라 부활의 희망이라고 한다
예수는 죽은 후 3일만에 부활하여
제자들에게 나타나 평화를 빌며 서로 사랑하라고 한다
그리고 육적인 사랑의 한계를 느껴 영원히
사랑할 수 있도록..

승천하여 성령이라는 불꽃을 보내주어 불멸의 사랑을 깨닭게 해주기 위해
살아있는 성경의 말씀을 통해 많은 성인들을 탄생시킨다



나 하나 죽음으로서 세상 생명을 살렸다..

이 땅에 생명의 주인은 하느님..
성부 성자 성령 삼위 일체이신 분..

어떤 죄인의 목숨이라도
스스로 죽기를 절대 허락하지 않는..
괴롭고 힘들 수록 그 분은 늘 옆에서 함께 하신다..
죄를 미워하며 선하게 살아라..

진정한 사랑은..
이렇게 침묵으로 아파하며 살아가는 것이라 하지만
훗날 웃을 것이다..

지금 우는 사람은...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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