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서로 사랑하세요..님은 떠났어도 사랑의 메세지는 세상을 떠돈다
그렇게 정의로움으로 기도와 살았어도 뒤돌아보며
아쉬워 한다
내가 원하는 것은 이런 것이 아니었다고..
테레사 수녀처럼 살기를 바랬다고..
버림받은 어린 영혼을 위해 활동하고 싶었다고..
추기경님..온 지구 이 땅을 위해
천상의 천사들하고 빌어주소서..
인간의 죄악으로 부터 보호해 주소서..
여인..여자는 어머니로..
약한자여 그대 이름은 여자.. 어머니..
여인은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고 한다
남자.. 남자는 아버지..부모로부터 떠나 한 가정을 이끌어갈 작은 우주..
책임을 다 하기 위해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사람은 한 가정에서 태어난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축복을 받고 둘이 하나가 되면서
평생을 사랑하며 책임을 다 하겠다고 서약을 하며 가장 깊은 곳까지 허락하며
부끄러움을 잊은채.. 기다려주는 사람 있어 좋고 기다릴 사람 있어 서로 소중한 삶이라는
바다위에 배를 타 듯 울렁이며 세월을 탄다
처음부터 정상적인 삶을 통해서 태어나는 사람들 사이에 그렇지 못하게 태어나는 사람도 있다
첫단추를 잘못끼워 우글어진 옷길 사이로 다리미로 다리 듯 펴보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잘못된 것이 표가 나 그만 세상이 싫고 미워질 수 밖에 없다..그 속에 나도 있다..
당신은 말한다..어두운 과거를 생각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마라
현실을 바로 보고 살아가라
그것이 너의 그렇지 않음이 빛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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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 처
그렇게 힘이 넘치시더니..
왜 순한 양처럼 묶이셨습니까..
어서 푸세요..답답하시잖아요..
왜 아무 말도 안 하시나요..
바보처럼..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저희와 온세상을 구원하소서
제 2 처
그렇게 따랐던 제자들은 어디로 간나요..
영원히 함께 살고자 소원하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나요..
외롭고 쓸쓸하게 홀로 가시나요..
제 3 처
차라리 넘어진 채로 좀 쉬고 싶건만.. 악당같은 사람들을 당신은 오히려 다칠세라
일으키는 대로 이끌려 주시는 당신은..참 아픔입니다..
제 4 처
어머니..아들아..
하늘의 아들을 세상에 내 놓았듯이 내 어머니도 세상에 내어 놓으리라
제 5 처
도저히 걸어 갈 수 없는 험란한 길
온몸은 채찍으로 갈기갈기 찟기어져
피와 진물이 옷을 달라붙게 하고
십자가 나무는 상처를 누르고 감각도
희미해지는 영혼의 지침이여..
제 6 처
감히 당신 앞에 다가가는 용기를 제게도 내려주소서..
제 7 처
두번째 쓰러지는 ..
기진맥진한 모습..
사람들의 삶이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체험하기 위함이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시오!!"
군중들은 얼마나 아우성을 쳤는가..
제 8 처
여인아..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네 자녀를 위해 울어라
생나무가 이토록 고통을 겪으니 마른 나무야 오죽하겠느냐..
제 9 처
3번째 넘어지는 모습..
초라하게 버림받고 처절하게 가야하는 죽음의 길..
한마디도 하지 않겠다.. 내 끝이 하늘의 뜻으로 이루어 지기를 바랄뿐이다
제10 처
벌거벗김..
너희와 똑같은 사람이다
하늘의 창조 물
부끄러운 부분을 세상에 드러내 놓는다
수치의 십자 사형..
내 부끄러움이 너희 수치라는 것을 알았더라면..
제 11 처
인간의 최악의 행위..
저 하늘에 천상 천사 군대는 나팔을 불 준비를 하였으나..
아들의 간절한 기도에..
세상을 쓸어버리려 했던..
말없이 내가 걸어 온 길..
그대도 걸어갈 수만 있다면..
내가 용서하는 것처럼 너희도 서로 용서하여라..
제 12 처
아버지..
이제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
저들은 모르고 하는 짓입니다..
아버지가 저를 사랑한 것처럼 저들도 사랑하소서..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제 13 처
어머니..
사람으로서 육화는 수난을 겪게 되었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처럼 아버지의 뜻이
헛됨이 되지 않도록
지혜의 빛.. 참된 사랑으로
이 땅에 영원히 머물게 할 것이다
내가 세상을 이겼다..
아버지 이 잔을 제게서 거두소서..
그러나 제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제 14 처
반석위에 올려질 베드로..
신앙의 죽음은 죽음이 아니라 부활의 희망이라고 한다
예수는 죽은 후 3일만에 부활하여
제자들에게 나타나 평화를 빌며 서로 사랑하라고 한다
그리고 육적인 사랑의 한계를 느껴 영원히
사랑할 수 있도록..
승천하여 성령이라는 불꽃을 보내주어 불멸의 사랑을 깨닭게 해주기 위해
살아있는 성경의 말씀을 통해 많은 성인들을 탄생시킨다
나 하나 죽음으로서 세상 생명을 살렸다..
이 땅에 생명의 주인은 하느님..
성부 성자 성령 삼위 일체이신 분..
어떤 죄인의 목숨이라도
스스로 죽기를 절대 허락하지 않는..
괴롭고 힘들 수록 그 분은 늘 옆에서 함께 하신다..
죄를 미워하며 선하게 살아라..
진정한 사랑은..
이렇게 침묵으로 아파하며 살아가는 것이라 하지만
훗날 웃을 것이다..
지금 우는 사람은...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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