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느님을 향한 거룩한 두려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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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병찬 | 작성일2009-04-08 | 조회수540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타락한 이 세대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흉하게 일그러뜨리고 일체를 무너뜨리려고 든다. 하느님께 대한 두려움을 언급하는 사람이 이제는 별로 없다. 하느님께 대한 사랑은 언급하지만 두려움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 두려움과 사랑은 조화롭게 양립하는 것이 아니며 그럴 수도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들은 어리석게도 하느님의 '자비'와 '정의'가 융화될 수 없듯이, 하느님께 대한 사랑과 두려움도 융화될 수없다고 여긴다. 요컨대, 사람들은 오늘날 마음에 드는 것은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은 것은 거부한다. 이것이 바로 목자와 사제와 신자들이 하느님께 대해 취하는 어처구니없는 태도이다. 그 가당찮은 태도 속에 '원수'의 흉계가 엿보이는 것이다. 원수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이용하여 영혼들 안에서 하느님을 무너뜨리고, 그렇게 돌을 하나하나 무너뜨림으로써 교회라는 건물을 붕괴시키려고 작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하느님을 두려워함에 대해 말하는 사람이 과연 있느냐? 아직도 하느님의 '정의'에 대해서, 또 세상 속에 있는 '사탄'의 실재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이 있느냐? 사탄은 하느님과 사람들을 거슬러 대적하는 전투를 하기 위해 반역적인 그 자신의 군대를 지휘하고 있거니와, 불행히도 주교들을 포함하여 하느님께 자신을 봉헌한 영혼들 가운데서도 협력자들을 얻어 만나고 있는 것이다.
하느님께서 의노를 터뜨리시면 여간 무시무시하지 않으시다. 그런즉, 하느님께서는 다만 사랑과 자비만 있을 뿐이라는 편리한 생각을 근거로, 하느님의 의노를 개의하지 않는 자들은 참으로 불행하다! 주님께서 불충실한 백성을 (환난 속에) 버려 두시는 것은 그분에게 허용적인 의지가 있다는 사실로 잘 설명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전쟁, 혁명, 전염병, 지진, 그리고 수없이 많은 다른 재난들은 마귀에게서 오는 것이지만, 하느님께서 당신 섭리에 따라 지혜롭게 목적을 이루시려고 그런 것들을 허락하신다는 것이다. 70년 동안의 바빌론 종살이가 허락된 것은 히브리 백성의 수많은 죄가 하느님의 저버림을 초래한 까닭이다.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도 하느님께로부터 온 것은 아니다. 어떤 악도 절대로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것은 없고, 인간 편의 결탁과 부도덕성과 더불어 언제나 오로지 지옥에서 올 뿐이다.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및 여타 무수한 징벌들도 인간의 개심(改心)을 위해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벌이지, (결코) 내리신 벌이 아니다. 또한 온 세상을 휩쓴 대홍수도 타락한 인류의 합세와 더불어 지옥으로부터 온 것이다.
사람들은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들 말한다. 이는 하느님께 대한 가공할 모독이다. (그러므로) 과거에 일어난 일들을 (볼 때), 그런 독성 행위의 무서운 결과는 이 지상과 지상살이 이후에도 미치리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지금은 교만의 시대이기에 맹목의 시대요 암흑의 시대이다. 진창이나 흙먼지 속에서 구물거리는 구더기, 아침에 태어났다 저녁에 죽어버리는 버러지보다 못한 인간이, 지식이니 과학기술이니 하는 것으로 잔뜩 교만해져서, 감히 우주의 주재자이신 창조주께 대들다니, 아들아, 대체 언제까지 (이 모양이겠느냐)? 나는 '사랑'이다. '사랑'은 인류의 멸망을 허락할 수 없다. 그것을 원하는 것은 사탄이다. 나는 영원하고 변함없는 '사랑'이니, 도무지 영혼들의 멸망을 원할 수가 없는 것이다. 지옥은 (결국) 패하고 말 것이며, 내 교회는 새로워지리라. (그리하여) 사랑과 정의와 평화의 나라인 나의 왕국이, 지옥의 권세에 예속되어 있는 이 인류에게 평화를 주고,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회복시켜) 주리라. 그리고 지옥을 쳐이기실 분은 바로 나의 어머니이시리라.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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