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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전의 파괴를 예고하시다(마르코13,1-37)/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4-10 조회수696 추천수4 반대(0) 신고
 
2009년 4월 10일 금요일 마르코복음13장
마르코 복음 13장은 
세상 심판과 교회 심판을 말하는데
마태 복음에서는 24장에서 세상 심판을 말하고
25장에서는 교회 심판을 말하는데
 
마르코 복음 13장;마태 복음 24장,25장;루카 복음 21장은
공관복음 묵시록이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 보면 풀리지가 않기 때문에
문자 안에 있는 영적인 뜻을 알아야 은혜가 됩니다.
 
마르코 복음에서는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질 때 재난과 환난이 있는 것처럼
육신의 장막과 심령에 심판이 내릴 때도
재난과 환난과 고통이 온다는 것을 설명하시고,
 
부활하기 전에 수난과 죽음이라는 고통을 통하여 부활이 오는데
마치 옛 건물인 성전이 허물어지는 진통을 통하여
복음 말씀으로 지은 새로운 성전인 교회가 지어질 것을 말씀하시는데,
 
 
지상의 건물이 아니라
우리 마음 안에 하느님 말씀으로 세워질 성전을 말하는데
우리들의 에고이며 마음인 에고가 무너지는 것이
마치 성전이 무너질 때처럼 고난이 오고
수난 후에 우리들의 심령이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새로운 영으로 부활하는 것이
새로운 성전이 우리 안에 이루어질 것을 설명해 주시는 것입니다.
 
점진적으로 수난과 죽음과 부활에 대한 계시를 해 주시고
구원과 심판을 계시해 주시면서
깨어 준비하라고 말씀하시는데
 
 
마태 복음 25장에서는 열처녀 비유를 예화로
지혜로운 다섯 처녀는 등잔에 기름(성령의 열매)을 가득 채워서 신랑이신 예수님을 맞아 들였지만,
 
 
미련한 다섯 처녀는 등잔은 가지고 있었지만
기름인 성령의 열매을 준비하지도 못했고 가지고 있지도 못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나는 너희가 누군지 모른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말씀으로 살아갈 때 말씀의 열매인 아가페 사랑이 오며
이 아가페 사랑으로 살아 가는 사람이
하느님께 소출인 사랑의 열매를 바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사랑의 열매는
다른 사람에게서 빌릴 수도 없고 살 수도 없고
팔 수도 없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신앙생활하면서
참포도나무이신 예수님과 가지인 우리들이 관계를 맺어 살아갈 때만이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깨어 준비하는 것도 헬라말로 '기노스코'라고 하는데
말씀이 이루어질 때 성령의 빛으로 비추어 주었을 때
하느님의 말씀을 깨달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말씀으로, 진리 성령으로
우리들이 성경을 읽을 때마다 재림하시는 것입니다.
 
 
 
성전의 파괴를 예고하시다(마태 24,1-2; 루카 21,5-6)
 
예수님께서 거룩한 예루살렘 성전을 보시면서
제자들에게 이 성전이 파괴된다고 예언을 하셨는데
서기 63년에 로마의 디토장군이 이스라엘을 침범하여
실제적으로 성전이 파괴 되었는데
 
이 성전 파괴 비유를 통하여
육신 장막인 우리들의 몸과 마음이 파괴가 되어
복음 말씀으로 지은 새로운 성전이 이루어질 것을 말씀하시는데,
예루살렘 성전은 율법으로 이루어진 구약의 성전을 상징하는데
이 구약에서 성전은 파괴가 되고
새로운 성전이 세워질 것을 말씀하시는데
 
구약의 율법을 믿는 사람들은
신약에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믿고
영원한 집인 성전을 우리들 마음 안에 지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마태 복음과 마르코 복음인 공관복음에서는
복음이 끝날 무렵에 성전 파괴의 예화를 들지만
영의 복음인 요한 복음에서는
2장에서 성전에 대한 예화가 나오는데,
우리들의 에고인 마음이 죽고 파괴가 되어
새로운 심령으로 변화되는 것이 수난 받고 죽고 부활이라는 것입니다.
 
미움의 사람이 사랑의 사람으로,
화 잘내는 사람이 평화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이 부활인 것입니다.
 
1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 말하였다. “스승님, 보십시오.
얼마나 대단한 돌들이고 얼마나 장엄한 건물들입니까?”
2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너는 이 웅장한 건물들을 보고 있느냐? 여기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고
다 허물어지고 말 것이다.”
 
설명: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생명의 말씀이시기 때문에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닭이 울기 전에 나를 세 번이나 배반할 것이라고 말하셨기 때문에 그 말씀이 성취된 것처럼,
예수님께서 성전이 허물어진다고 하시니까
성전이 허물어지는 것입니다.
 
육안으로 볼 때는
로마 디토장군이 이스라엘을 침범하여 성전을 실제로 파괴시켰지만
영적으로는
율법의 성전인 우리들의 몸이 파괴되어야
복음 말씀으로 지은, 기도하는 성전이 세워지기 때문에
구약의 성전은 허물어져야
새로운 신약에서의 기도하는 성전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 몸이 성전인 것처럼
우리들 몸도 말씀화가 되어 성령이 거쳐하게 되는 우리들 몸이 기도하는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재난의 시작 (마태 24,3-14 ; 루카 21,7-19)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 되기 전에
세상의 전쟁이 발생해서 전쟁 중에 성전이 파괴되는 예화를 들어서
우리들의 영혼이 심판 받을 때도 재난과 환난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우리 영혼에 하느님 말씀이 들어 오면
하느님 말씀을 따르자니 세상에서 손해를 보지만 하느님 말씀을 따를 때
여러가지로 세상에서는 불이익이 오기 때문에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환난과 고통이 오지만,
 
우리들의 마음이 죽고나면은
사랑과 기쁨과 평화의 하느님이 우리 안에서 일할 때는
하느님의 사랑과 기쁨과 평화를 누리면서 살아 가는 것이 기도하는 성전이 되고
 
율법과 세상정신으로 살아가는 것이 장사하는 성전이며,
이 장사하는 성전에는 일시적인 기쁨과 평화는 있지만
하느님이 주시는 참 평화는 없는 것입니다.
 
3 예수님께서 성전 맞은쪽 올리브 산에 앉아 계실 때,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아가 따로 예수님께 물었다.
4 “저희에게 일러 주십시오. 그런 일이 언제 일어나겠습니까? 또 그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고 할 때에 어떤 표징이 나타나겠습니까?”
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너희는 누구에게도 속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6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리스도다.’ 하면서 많은 이를 속일 것이다.
7
그리고 너희는 여기저기에서 전쟁이 났다는 소식과 전쟁이 일어난다는 소문을 듣더라도 불안해하지 마라.
그러한 일이 반드시 벌어지겠지만 그것이 아직 끝은 아니다.
 
설명:
세상 심판은 자연 현상인 지진이나 홍수나 질병들을 통하여,
많은 사람이 죽음을 당하는 것을 통하여 심판을 보여 주시지만
 
영혼의 심판은 말씀 심판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요한 복음 12,48에
"내가 하는 말로 심판한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전쟁도 세상에서 나라와 나라끼리 전쟁하는 것을 예화로 들어
 
세상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을 박해하는 것이 나라와 나라끼리 싸움이고, 하늘 나라 민족과 세상 사람들과의 싸움을 말하는데 
리스도인들이 많이 박해를 받아 순교하는 것도
하늘 나라와 세상 나라 간의 싸움과,
성도들과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 간의 영적인 전쟁을 말하는 것입니다.
 
8
민족과 민족이 맞서 일어나고 나라와 나라가 맞서 일어나며, 곳곳에 지진이 발생하고 기근이 들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진통의 시작일 따름이다.
 
설명:
지진도 자연현상에서 지진으로 많은 사람이 죽지만
차원을 달리해서 보면 영적 지진은,
말씀이 갈라지고 교회가 갈라져 싸움이 일어나는 것이
영적인 지진인 것입니다.
 
민족과 민족간의 싸움, 나라와 나라 간의 싸움으로 많은 사람이 죽는 것처럼,
하늘 나라 성도들과 세상 사람들과의 영적 전쟁에서 말씀으로 무장이 되지 않으면,
성도들의 영혼이 상처를 받고
영적으로 믿음이 약해지는 사람들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성령의 칼과 믿음의 방패를 들고
영적인 무장을 해야 부활승리하는 것입니다.
 
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라. 사람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는 너희가 매를 맞을 것이다.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서서 증언할 것이다.
 
설명:
예수 그리스도를 즉 말씀을 증거할 때
세상 사람들이 박해하고 미움을 받게 되는데,
예수님께서는
"나와 복음 때문에 박해 받은 사람들은 기뻐하여라.
하늘나라의 큰 상인, 예수 그리스도를 받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박해 받을 때는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하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주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5,44)
 
10 먼저 복음이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어야 한다.
11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법정에 넘길 때, 무슨 말을 할까 미리 걱정하지 마라. 그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시는 대로 말하여라.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성령이시다.
 
12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하며, 자식들이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다.
 
설명:
형제가 형제를 넘겨주고
자식들이 부모를 거슬린다고 했는데
문자 그대로 보면 이해가 되지 않지만
영적으로 보면
내 안에 있는 육의 식구를 말하는 것입니다.
 
내 안에 두 존재가 있기 때문에
한 존재는 하느님을 따르려고 하고,
또 한 존재는 세상을 따르려고 하기 때문에
서로 싸움이 일어나고 
가족들이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13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말씀)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어 내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가장 큰 재난 (마태 24,15-28 ; 루카 21,20-24)
 
옛 건물인 육신의 장막이 마지막 무너질 때
가장 큰 재난과 환난이 오는데
이 때 걸려 넘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우리 마음을 완전히 버리는 데는 큰 것은 버리지만,
가장 작은 것, 소중한 것 하나만은 버리지 않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창세기 15장에서
제사를 지낼 때, 큰 제물은 쪼겠으나 
가장 작은 새 비둘기는 쪼개지 않았기 때문에
아브라함의 후손이 육을 상징한 애굽에 가서
430 년간 고된 종살이인 구약의 십자가를 통하여, 
모세를 지도자로 삼아 출애굽 사건을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의 해방과 구원이 이루어지는 과정이 계시 되었으며 
우리들도 매일매일 고난을 통하여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따라오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구원 받기 전에 반드시 수난과 고통과 죽음을 통하여
선물로 부활영광에 참여하게 되며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죽음 없이는 부활이 없는 것입니다. 
 
14
“있어서는 안 될 곳에 황폐를 부르는 혐오스러운 것이 서 있는 것을 보거든 ─ 읽는 이는 알아들으라. ─
그때에 유다에 있는 이들은 산으로 달아나라.
 
설명:
황폐를 부르는 혐오스러운 것은 우상숭배인데,
출애굽 당시에도
모세가 시나이산에 가서 십계명을 받는 동안 모세가 없기 때문에,
구름 기둥과 불기둥을 통하여
하느님의 현존을 체험했던 이스라엘 민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숭배를 했던 것은
 
 
홍해를 건너고 불기둥과 구름기둥을 통하여 하느님을 체험하는 기적의 은사가 있었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으면 우상숭배를 하는데
 
말씀화 되어 사랑의 열매로
우리 안에 사랑의 하느님이 아니 계시면,
은사에 있을 때는 순식간에 우상숭배를 하고
기복 신앙으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은사로 하느님을 체험하는 사람은
성령의 열매가 맺을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하고, 말씀 읽고, 신앙생활을 잘 해야
내가 우상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말씀을 떠나면 금방 세상으로 되돌아 갈 수가 있습니다.
 
산도 복음의 산과 율법의 산이 있는데
모세가 시나이산에서 율법인 십계명을 받은 시나이산을 율법의 산이라 하고,
예수님이 복음을 선포하시는 시온산을 복음의 산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종말이 올 때 우리들도 율법의 산에서 출애굽하여
복음의 산인 복음 말씀 쪽으로 가야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15
옥상에 있는 이는 내려가지도 말고 무엇을 꺼내러 집 안으로
들어가지도 마라.
16
들에 있는 이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아서지 마라.
 
17
불행하여라,
그 무렵에 임신한 여자들과 젖먹이가 딸린 여자들!
 
설명:
마르코 복음 13장은 공관복음의 묵시장이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 보면 난해절이 되므로
문자 안에 있는 영적인 뜻을 알아야 은혜가 되는 것입니다.
 
 
임신한 여자와 젖먹이가 딸린 여자가 나오는데,
여자가 임신하는 것이 불행하다고 하면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볼 때는
성경에서 임신하는 것은
율법으로 믿고 유대교권에 새로운 신자로 태어난 사람을
율법에 임신한 사람이라고 하고,
젖먹이 딸린 여자도 신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종말 심판이 올 때
율법에 있으면 심판을 받기 때문에
예수님과 복음을 믿고 물(말씀)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
하느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구원 받는 성도들이 되기 때문에
세상의 임신한 여자들을 예화로 들어
하늘 나라를 설명해 주시는 것입니다.
 
18
그 일이 겨울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여라.
 
설명:
문자적으로 보면
겨울에 종말이 오면 피난가기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겨울에 종말이 오지 않도록 기도하라는 뜻으로 생각해도 되지만
차원을 달리해서 영적인 큰 뜻이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겨울은 율법을 상징하고
봄은 공관복음을 상징하고
여름은 요한 복음을 상징하고
가을은 요한 묵시록을 상징하기 때문에
 
 
겨울로 상징된 율법 하에 있을 때는 심판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율법에 있을 때는 심판을 받지 않기 위하여 예수님과 복음을 받아 들여
구원 받으라는 뜻이 있는 것입니다.
 
19 그 무렵에 환난이 닥칠 터인데, 그러한 환난은 하느님께서 이룩하신 창조 이래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20
주님께서 그 날수를 줄여 주지 않으셨으면, 어떠한 사람도 살아 남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몸소 선택하신 이들을 위하여
그 날수를 줄여 주셨다.
21
그때에 누가 너희에게 ‘보아라, 그리스도께서 여기 계시다!’, 또는 ‘보아라, 저기 계시다!’ 하더라도 믿지 마라.
 
설명:
율법과 은사에 있을 때는
주님이 마치 거울에 비춰보는 것처럼 희미하게 보이지만,
성령의 열매인 사랑으로 기쁨으로 평화로 내 안에 계실 때는 확실한 믿음이 오며,
거짓 예언자들이 속임수를 써서 유혹하더라도
유혹을 물리칠 수가 있는 것입니다.
 
22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예언자들이 나타나, 할 수만 있으면 선택된 이들까지 속이려고 표징과 이적들을 일으킬 것이다.
 
설명:
옛뱀의 조정을 받은 짐승이 거짓 예언자를 통하여 유혹하는데,
거짓 예언자들도 성경말씀을 이용해서 설명하기 때문에
하느님 말씀을 문자로 풀지 말고
문자 안에 있는 하느님의 뜻을 오류없이 잘 전할 수 있도록
하느님께 자비를 구합시다.
 
거짓 예언자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고 우리와 같은 성경을 사용하기 때문에
깨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23
그러니 너희는 조심하여라. 내가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해 둔다.”

사람의 아들이 오시는 날 (마태 24,29-31 ; 루카 21,25-28)
 
공관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수난 받고, 죽고, 부활하여 승천하실 때
승천하는 모습으로 재림하신다고 하니까
예수님께서 살아 계실 때
그 모습으로 재림하실 것을 생각할 수 있지만,
 
 
차원을 달리해서 영차원으로 볼 때는
요한 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말씀이시기 때문에
진리 성령으로 재림하시기 때문에
말씀을 읽을 때마다 우리 안에 오시는 것입니다.
 
말씀과 관계를 맺어 살아갈 때
결과적으로 말씀의 열매인 사랑과 기쁨과 평화로
우리 안에 영원히 계시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안에 계신 사랑과 기쁨과 평화의 하느님을 묵상합시다.
 
예수님은 진리 성령으로
미사예배 때 말씀으로 성체로 우리 안에 오시는 것이기 때문에
매일 성경 말씀 읽고 묵상하고 미사 예배에 잘 참여합시다. 
 
24
“그 무렵 환난에 뒤이어 해는 어두워지고
달은 빛을 내지 않으며
 
설명:
해는 영적으로 빛을 발하는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상징하며,
달은 빛을 받아 빛을 전달하기 때문에
율법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25
별들은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의 세력들은 흔들릴 것이다.
 
설명: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들 만큼 바다에 모래알 만큼
자녀들을 많이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문자로 보면
수없이 많은 자녀들을 주시겠다는 약속으로 볼 수 있지만
영적인 뜻은
하늘에 별들은 영의 자녀들을 상징하며
바다의 모래알은 육의 자녀들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별을 상징하는 성도들도
성령의 은사와 육에 있을 때는 심판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성령의 열매인 사랑으로 살아갈 때 구원 받게 되는 것이므로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성도들로서 사랑 실천을 합시다.
 
26 그때에 ‘사람의 아들이’ 큰 권능과 영광을 떨치며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볼 것이다.
27
그때에 사람의 아들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선택한 이들을 땅 끝에서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을 것이다.”

무화과나무의 교훈 (마태 24,32-35 ; 루카 21,29-33)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를 의인화해서
예화를 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상징하고
신약에서는 성도들을 상징하며
참 포도나무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가시나무와 엉걸퀴 나무는
이방인들과 예수를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을 상징하는데,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으며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통하여
무화가나무가 열매를 맺지 못할 때에는 말라서 죽는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이나 신약의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성령의 열매인 사랑의 열매를 맺지 못하면 무화과나무가 말라 죽는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과 성도들도 심판 받아 심령이 죽게 된다는 것을 예화로  들어서
하늘 라에 심판을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28
“너희는 무화과나무를 보고 그 비유를 깨달아라. 어느덧 가지가 부드러워지고 잎이 돋으면
여름이 가까이 온 줄 알게 된다.
 
29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사람의 아들이 문 가까이 온 줄 알아라.
3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지나기 전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다.
31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깨어 있어라 (마태 24,36-44)
 
"깨어 있어라."는 말은
글을 모르는 사람이 글을 쓰고 읽을 때 깨우쳤다고 말을 합니다.
하늘 나라에 비밀을 깨닫기 위하여
마태 복음 25장에서는 열처녀 비유를 통하여
달란트 비유를 통하여 깨우쳐 주시는데,
 
이 깨우치다는 말은 헬라말로 '기노스코'인데
이 기노스코라는 말은
기노마이 즉 이루어지다 라는 말에서 왔는데 
성경 말씀을 깨닫고 구원의 신비와 메시아의 신비를 깨닫기 위해서는 눈이 밝아져야 되는데,
하느님 말씀을 읽을 때 말씀이 내 안에 이루어지면
내 안에 있는 성령께서 비춰주시기 때문에
성경 문자 안에 있는 하느님의 뜻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 복음 17,3에
영원한 생명이란 한 분이신 하느님을 알고
그 분이 파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영원한 생명이라고 하셨는데,
이 때 안다는 말은 '기노스코' 즉 '깨닫다'는 말인데,
 
 
이 "깨닫다."는 말은
부부가 오래 살아갈 때 남편이 무슨 음식을 좋아하고 무슨 옷을 좋아하는 것을 아는 것처럼
하느님 말씀으로 살아갈 때
"아 !하느님은 사랑이시구나." "아!주님은 평화시구나." 하고
깨닫고 알게 되는 것을 안다고 하는 것입니다.
 
세상 심판을 말할 때는
전쟁을 통하여 성전이 무너지고 파괴되는 예화와
노아 홍수를 통하여 내리는 심판과
이런 초자연적인 자연현상을 통하여 심판을 계시해 주시고,
믿는 신자들에게는
영리한 다섯 처녀와 련한 다섯 처녀를 예화로 들어서,
영리한 다섯 처녀처럼 등잔과 기름인 성령의 열매인 사랑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신랑이신 예수님과 하나 되어 구원 받는 경우와,
 
 
등잔은 있지만 기름인 성령의 열매인 사랑을 준비하지 못한 사람은 
예수님으로부터 하나가 되지 못하여 심판 받는 예화를 들어 주시고,
 
마태 복음 25장에서는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벌어 들인 사람들은
복음 선포를 했기 때문에 구원 받는 예화이고,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율법에 있기 때문에
무서운 하느님으로 보고 땅속인 자기 마음 안에 달란트인 예수님을 묻어 놓고
복음 선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심판받는 예화를 보여주시고,
 
마태 복음 25장 최후 심판에서
배고픈 사람, 목마른 사람, 헐벗은 사람, 병든 사람, 감옥에 가 있는 사람들에게 이웃 사랑을 해 준 사람은
즉 가장 보잘것 없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어준 사람은 구원 받는 사람이고,
이웃 사랑을 하지 않는 사람은 심판 받는 사람이라는 것을 말씀해 주시며,
심판의 기준은 이웃 사랑을 얼마나 베풀었는가?
즉 사랑이 심판의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고 예수님을 기다리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형제 자매를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내놓은 사람이
가장 큰 이웃 사랑을 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시고,
 
예수님께서도 마르코 복음 14장에서
전 인류를 죄로부터 구원하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수난 받고 죽으시고 부활하여,
우리들에게 구원과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실제로 예수님 자신의 목숨을 내주시는 것이
가장 위대한 사랑을 모범으로 보여 주시는 사랑의 하느님이십니다.
 
깨어있기 위해서는
물(말씀)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그리스도와 한몸이 되어 있어야
사랑의 하느님을 볼 수 있으며
깨어있는 성도들이 되는 것입니다.
 
이 사순시기에 더욱 주님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을 묵상하면서
주님께 감사 찬미 영광을 드립시다. 아멘!
 
32
“그러나 그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신다.
 
설명:
그 날과 그 시간은 예수님께서 나도 모르고,천사도 모르고 아버지만 안다고 하셨기 때문에
2 세기때 아리우스 이단들은
예수님은 하느님이 아니라고 말했으나
천사들과 인성인 예수님은 모르지만
예수님 안에 계신 그리스도 하느님은 종말의 심판의 날을 아신다는 것입니다.
 
33
너희는 조심하고 깨어 지켜라.
그때가 언제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34
그것은 먼 길을 떠나는 사람의 경우와 같다. 그는 집을 떠나면서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자에게 할 일을 맡기고,
문지기에게는 깨어 있으라고 분부한다.
35
그러니 깨어 있어라. 집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저녁일지, 한밤중일지, 닭이 울 때일지,
새벽일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설명:
마태 복음에서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미련한 다섯 처녀를 예화로 들어서
등잔에 기름을 채워가지고 준비한 슬기로운 다섯 처녀들이 신랑인 예수님을 맞이하여 결혼하는 것처럼,
우리들도 매일매일 성령의 열매를 맺어 삶으로 살아 가면서
주님이 오실 날을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들이 기름을 빌려달라고 하지만,
세상 기름 같으면 돈을 주고 살 수도 있지만,
성령의 열매이기 때문에 사고 팔수가 없으며 각자가 삶으로 살아 가면서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입니다.
 
36
주인이 갑자기 돌아와
너희가 잠자는 것을 보는 일이 없게 하여라.
37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다.
깨어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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