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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 아침 새로운 행복이! -안젤름 그륀 신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04-15 조회수885 추천수8 반대(0) 신고
 

매일 아침 새로운 행복이!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나는 매일 아침

왜 눈을 뜨는 것일까?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새벽은

살아 숨 쉬는 모든 것이

마법의 기운을 뿜어내는 시간이다.


어떤 사람들은

생동감 넘치는 새벽 기운을 흠뻑 마시며,

달콤한 새벽잠을 만끽하고,

아침 해가 떠오르면 가뿐하게 눈을 뜬다.


매일은 반가운 초대인 것이고

새 아침이 밝으면 삶이 당신을 기다린다.


오늘을

어떻게 맞이할지는

오직 당신에게 달려 있다.


하루를 가슴 짓누르는 부담으로

여길 수도 있고,

설레는 약속처럼 느낄 수도 있다.


당신을 위한 날이 밝았다면

기뻐할 수도 있는가 하면!


씻지도 않은 채 기력도 없이

무덤덤하게 일과를 시작할 수도 있다.


오늘의 삶을 스스로 선택해본다.

살아 있음에 대하여 神에게 감사하라!


오늘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하루라는 점을 늘 마음에 새겨라!


반드시 큰 기쁨을

약속하는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신이 삶을 선택하는 순간!


자신의 힘과 더불어

살아 숨 쉬는 생동감을 어루만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깨어난 자들만이

하루를 만들어갈 수 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꿈속에서 사는 것과 다를 게 없다.


나는 숨을 쉬고 있다.

이렇듯 나는 매 순간 존재한다.


삶을 맛보고 있으며

날마다 새롭게 경험하고 있다.


어떤 날도 똑같은 날이 아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존재이다.

얼마나 멋진 일인가!


깨어난 자들만이

하루를 만들어갈 수 있다.


그들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에 다가가

계획했던 바를 이루어 낼 준비가

되어 있다.


살아 있는

것들에겐 달콤함이 있다.


충만한 아침에

깨어나는 사람은

신의 축복을 호흡한다.


행복은 아침의 신선함 속에,

순간의 마법 속에 그리고 솟아나는

해의 아름다움 속에 있다.


매일이 새롭다.

모든 것이 달라질 수 있다.


삶이

아름답다는 사실을,


어떻게

이성적으로

설득할 수 있겠는가?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행복하여라, 내 길을 따르는 이들!

내 교훈을 들어 지혜로워지고,

행복하여라, 내 말을 듣는 사람!

나를 얻는 이는 생명을 얻고,

주님에게서 총애를 받는다.”(잠언8,34-35)


“인간에게는 살아 있는 동안 즐기며

행복을 마련하는 것 밖에는 좋은 것이

없음을 나는 알았다.


모든 인간이 자기의 온갖 노고로

먹고 마시며 행복을 누리는 것,

그것이 하느님의 선물이다.”(코헬3,12-13)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을 보아라.

행복한 날에는 행복하게 지내라!


불행한 날에는,

이 또한 행복한 날처럼

하느님께서 만드셨음을 생각하여라.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인간은 알지 못한다.”(코헬7,13-14)


“행복하여라, 지혜를 찾은 사람!

행복하여라, 슬기를 얻은 사람!

 

지혜의 길은 감미로운 길이고

그 모든 앞길에는 평화가 깃들어 있다.

 

지혜는 붙잡는 이에게 생명의 나무

그것을 붙드는 이들은 행복하다.”(잠언3,13-18)


설레는 마음으로

오늘을 맞이하여 주님이 누리시는

부활의 신비를 우리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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