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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람들은 곧 나의 천사다. -안젤름 그륀 신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04-20 조회수684 추천수4 반대(0) 신고
 

사람들은 곧 나의 천사다.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주변 사람들이

내 삶의 일부가 되듯

나 역시 그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오늘 하루 마주치는 사람들과

어떤 말과 행동, 생각과 느낌을 주고

받아야 할까?


나에게 그들은,

그들에게 나는 어떤 존재일까?


마음을 다해 다른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가 처한 어려움을 같이 느낀다면

그의 어려움은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이다.


당신에게는

다른 사람의 근심을

축복으로 탈바꿈시키는 힘이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로 가라!

그리고 그들을 받아들여라!

도와줄 수 있다면 기꺼이 도와라!

관심과 애정을 선물하라!


잘 산다는 것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 한다.


자신에게만 관심을 갖는 사람은

스스로에게 조차 선한 일을 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사랑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행복은

따뜻한 도움의 손길에서 비롯되며,

다시 빛과 함께 자신에게로 되돌아간다.


어딘지 모르게

영적인 빛이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바로 천사들이다.


축복이 될 수 있는 것들을

암시해주고,

길 잃은 우리를 안내해주는 천사,


그 천사와 눈이 마주칠 때

우리는 순수한 기쁨을 느낄 것이다.


천사를 볼 수 없다면

자신의 욕구에 눈이 멀어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은

우리의 삶에 속한다.


교환하고 나눌 때만

우리의 삶은 풍요로워 진다.


나눌 준비가 되어 있으면

다른 사람들도 당신과 삶을 나누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애정을 그리워한다.


어머니의 사랑이 담뿍 담긴 시선과

미소는 아이들이 품고 있는 가장 순수하고도

기본적인 바람이다.


“이 땅에

오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것은 바로

우리가 늘 듣고 싶어 하는 말이다.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오늘 우리들이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신

천사들로 생각해보자!


“이제야 참으로 알았다.

주님께서 당신의 천사을 보내시어

헤로데의 손에서 나를 빼내어 주셨다.”

                       (사도12,11)

“그런데 주님의 천사가 밤에 감옥 문을

열고 사도들을 데리고 나와 말하였다.”

                        (사도5,19)

“사람의 아들이 자기 천사들을 보낼 터인데

그들은 그의 나라에서 남을 죄짓게 하는

모든 자들과 불의를 저지르는 자들을 거두어,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그러면 그때에 의인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처럼 빛날 것이다.

귀 있는 사람들은 들어라!”(마태13,41-43)


“저의 하느님께서 천사를 보내시어

사자들의 입을 막으셨으므로 사자들이 저를

해치지 못하셨습니다.


제가 그분 앞에서 무죄하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다니6,23)


주님의 천사가 다시 그를 흔들면서

“일어나 먹어라. 갈 길이 멀다.”하고

말하였다.


그 음식으로 힘을 얻어 그는 밤낮으로

사십일을 걸어 하느님의 산 호렙에

이르렀다.”(1열왕19,7-8)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들을 불러주시어

이 땅에 와서 살게 하셨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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