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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빌라도에게 신문을 받으시다(마르코15,1-47)/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4-24 조회수539 추천수4 반대(0) 신고
 2009년 4월 24일 금요일 마르코복음15장
 
 
탈출기의 십자가 사건은
구약의 십자가 사건이며 예형이고 그림자이며,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실제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통하여 이집트에서 광야를 거쳐
가나안 땅에 들어 가는데
이스라엘 민족들이 이집트왕인 파라오 왕이 박해하기 때문에
이 박해로부터 해방시켜 주시는 하느님의 십자가 사건이며 구원 역사인데
 
탈출기 12장에
1년 된 어린양(예수님의 예표)을 불에 구워 먹고,
쓴 나물(고통 상징)을 먹고 피는 문설주 상방에 바르고,
즉 과월절을 지낸 후에 홍해(세례 상징)를 건너 광야(광야 교회 상징) 40년 생활을 통하여 고난을 받고,
하느님께서 주신 만나를 양식으로 먹고,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기둥을 따라 광야 생활을 하면서
하느님의 인도를 받아 가나안 땅으로 들어 갔는데,
요르단강을 건널 때는 여호수아(예수님의 예표)를 지도자로 삼아
계약의 궤를 따라 요르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육신의 구원을 받고 
파라오왕의 노예 생활에서 벗어나는 것이 구약의 십자가 사건이며,
 
신약에서는 예수님께서
파스카의 어린양이 되어 모든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 상에서 죽고 희생제물이 되어 영혼의 죄 문제를 해결해 놓으시고
즉 원죄를 해결해 놓으시고
예수님을 믿고 세례 받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죄의 노예에서 구원 받는 길을 마련해 놓으신 것입니다.
 
오늘날 미사 성제 때는 피흘림이 없는 거룩한 제사이며,
미사 때마다 십자가 사건이 재현되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미사에 참여하고
집에 가서 일상생활에서 사랑으로 살아 가는 것이
파견 미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말씀 읽고 기도하고 묵상하면서 사순시기를 묵상합시다.
 
빌라도에게 신문을 받으시다
 
야훼 하느님이 활동을 하실 때는 옛뱀이 유혹했으며,
2000년 전에 예수님이 활동하실 때는
짐승, 개, 돼지등인 사탄들이 유혹했으며,
예수님 부활로 성령시대에는
거짓 예언자들이 성도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헤로데왕 보고 교활한 여우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탄,마귀,옛뱀은 율법하에 있는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과 이방인인 빌라도 총독을 통하여
예수님을 박해하고 죽이려고 음모를 하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려고 음모하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사탄 마귀는 사람들을 통하여
성도들을 유혹하고 멸망의 길로 이끌어 가며
성도들을 화나게 하고 갈라지게 하고 싸우게 하는 것도
사탄이 사람을 조정하여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성부 성자 성령에 뜻을 따라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만
옛뱀 사탄 거짓 예언자들의 유혹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말씀으로 성령의 칼로 믿음의 방패로 무장을 하여
영적 전쟁에서 승리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사형 선고권이 없기 때문에
율법학자와 바리사이와 대제사장들이 예수님을 모함하여
빌라도 총독에게 심판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8,37에서
빌라도 총독이 예수님께 "네가 이스라엘의 왕이냐?"고 질문 했을 때,
그 질문은 "네가 하는 것이냐? 이스라엘 민족들이 하는 것이냐?"고 물으셨는데,
빌라도 총독이 왕이라고 하면 세상의 왕을 말하지만,
이스라엘 민족들이 왕이라고 하면
메시아인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나는 진리를 증언하기 위해 바로 그 일을 위해 났으며 또한 그 일을 위해 세상에 왔습니다.
누구든지 진리에 속한 사람은 내 소리를 듣습니다."라고 했을 때
빌라도가 "진리가 무엇이냐?" 질문 했을 때
예수님께서 대답을 하지 않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진리고
예수님 입에서 나오는 말씀 자체가 진리인데,
바로 앞에 진리이신 예수님을 보고도 모르기 때문에 대답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1 아침이 되자 수석 사제들은 곧바로 원로들과 율법 학자들, 곧 온 최고 의회와 의논한 끝에, 예수님을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겼다.
2 빌라도가 예수님께 “당신이 유다인들의 임금이오?” 하고 묻자, 그분께서 “네가 그렇게 말하고 있다.” 하고 대답하셨다.
3 그러자 수석 사제들이 여러 가지로 예수님을 고소하였다.
4 빌라도가 다시 예수님께, “당신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소? 보시오, 저들이 당신을 갖가지로 고소하고 있지 않소?” 하고 물었으나,
5 예수님께서는 더 이상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 그래서 빌라도는 이상하게 여겼다.

사형 선고를 받으시다 (마태 27,15-26 ; 루카 23,13-25 ; 요한 18,38)
 
육안으로 볼 때는
사형선고를 받고 죽는 것이 저주로 보이지만,
차원을 달리해서 영적으로 볼 때는 
육이 죽고 영으로 부활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 구원이며 하늘 나라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17,1~2에 "아버지, 죽을 때가 왔습니다."
아버지께 영광을 드리고 제가 영광을 받을 때가 왔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그리스도와 함께 육적인 마음이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심령이 부활했을 때,
현세부터 부활의 삶을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 마음이 죽고 변하지 않으면 선악으로 보기 때문에
자기의 내면을 보지 못하고 상대방의 결점만 볼 수 있지만,
내가 변화 되면 내 안에 있는 자신의 어둠을 보게 되는데,
내 안에 어둠을 보는 사람은 어둠을 보고 내 안에 어둠을 버리는데
이것이 심령의 십자가 사건입니다.
 
매일매일 삶에서 마음을 죽여야 변화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변화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행위를 보고 판단하지 않고
나도 그런 잘못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고치면서
변화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6 빌라도는 축제 때마다 사람들이 요구하는 죄수 하나를 풀어 주곤 하였다.
7 마침 바라빠라고 하는 사람이 반란 때에 살인을 저지른 반란군들과 함께 감옥에 있었다.
8 그래서 군중은 올라가 자기들에게 해 오던 대로 해 달라고 요청하기 시작하였다.
9 빌라도가 그들에게 “유다인들의 임금을 풀어 주기를 바라는 것이오?” 하고 물었다.
10 그는 수석 사제들이 예수님을 시기하여 자기에게 넘겼음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11 그러나 수석 사제들은 군중을 부추겨 그분이 아니라 바라빠를 풀어 달라고 청하게 하였다.
12 빌라도가 다시 그들에게, “그러면 여러분이 유다인들의 임금이라고 부르는 이 사람은 어떻게 하기를 바라는 것이오?” 하고 물었다.
13 그러자 그들은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하고 거듭 소리 질렀다.
14 빌라도가 그들에게 “도대체 그가 무슨 나쁜 짓을 하였다는 말이오?” 하자, 그들은 더욱 큰 소리로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하고 외쳤다.
15 그리하여 빌라도는 군중을 만족시키려고, 바라빠를 풀어 주고 예수님을 채찍질하게 한 다음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넘겨주었다.

군사들이 예수님을 조롱하다 (마태 27,27-31 ; 요한 19,2-3)
 
군사들이 예수님의 옷을 벗기고 가시관을 씌우며 조롱하였는데
이 가시관은 민수기 33,55; 욥기 5,5; 잠언 22,5을
보면 가시는 죄를 상징하는데,
나쁜 나무, 나쁜 열매, 좋은 나무, 좋은 열매,
즉 생명나무 예수님과 선악과 나무인 엉겅퀴 가시나무는 원죄에 있는 사람들의 죄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 죄 때문에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으며
오늘날에도 우리들이 죄 지을 때마다
십자가에 계신 예수님과 교회 안에 계신 예수님과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께 못을 박고
머리에 가시관을 씌우는 일을 하기 때문에
깊이 뉘우치고 상등통회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예수님께 가시관만 씌워 드렸지만
사랑이신 주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인 사랑의 면류관을 준비해 놓으시고
우리들 보고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와서 면류관을 받아 쓰라고 초대하신 주님께
우리들도 나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짊어지고 갈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16 군사들은 예수님을 뜰 안으로 끌고 갔다. 그곳은 총독 관저였다. 그들은 온 부대를 집합시킨 다음,
17 그분께 자주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 머리에 씌우고서는,
18 “유다인들의 임금님, 만세!” 하며 인사하기 시작하였다.
19
또 갈대로 그분의 머리를 때리고 침을 뱉고서는,
무릎을 꿇고 엎드려 예수님께 절하였다.
20 그렇게 예수님을 조롱하고 나서 자주색 옷을 벗기고 그분의 겉옷을 입혔다. 그리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러 끌고 나갔다.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은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보지 못하고 율법에만 매여 있기 때문에
율법을 폐기하고 하느님을 모독한다고 봤기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 달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하느님 말씀을 모르고
내 입에서 나가는 말이 내가 만난 모든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영혼에 못을 박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기도에서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오니 저희를 용서하여 주소서." 라고 '주님의 기도'를 하는데,
이 '잘못'이란 말은 헬라 말로 '오펠레마'로 빚이란 뜻인데,
우리가 어둠에 있을 때
내가 만난 사람들의 마음에 많은 상처를 주었기 때문에
이제 아가페 사랑으로 빚을 갚는 것이 죄사함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모든 인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묻히시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이사야서 1장~39장까지는
메시아인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예언이고,
이사야서 40장~55장까지는
예수님이 지상에 오셔서 우리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고난 받을 것을 예언했으며,
이사야서 56장~66장까지는
신약에 와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이 박해 받을 것을 예언 했으며,
성도들이 박해를 받지만 그리스도와 함께 승리하여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
천상 면류관을 받을 것을 예언하신 것입니다.
 
박해를 통하여 부활영광에 이르기 때문에
박해를 수용하고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21
그들은 지나가는 어떤 사람에게 강제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게 하였다. 그는 키레네 사람 시몬으로서 알렉산드로스와 루포스의 아버지였는데, 시골에서 올라오는 길이었다.
 
설명:
시몬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것은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의 수난 고통에 참여하는 것이며,
우리들도 매일매일 우리들 생활에서 오는 십자가 사건을 예수님과 함께 짊어지고 갈 때는 무겁지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은 우리들의 죄 때문에 고통 받는 것이며
2000 년 전에는 십자가 상에서 고통을 받지만,
현세에서는 교회 안에서 고통을 받으시며
우리들 죄 때문에 성체 안에서 오늘날에도 예수님께서 고통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22 그들은 예수님을 골고타라는 곳으로 데리고 갔다. 이는 번역하면 ‘해골 터’라는 뜻이다.
23 그들이 몰약을 탄 포도주를 예수님께 건넸지만 그분께서는 받지 않으셨다.
24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그러고 나서 그분의 겉옷을 나누어 가졌는데 누가 무엇을 차지할지 제비를 뽑아 결정하였다.
25 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때는 아침 아홉 시였다.
26 그분의 죄명 패에는 ‘유다인들의 임금’이라고 쓰여 있었다.
27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강도 둘을 십자가에 못 박았는데, 하나는 오른쪽에 다른 하나는 왼쪽에 못 박았다.
(28) 그리하여 '그는 죄인들 가운데 하나로 헤아려졌다.'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졌다.
29
지나가는 자들이 머리를 흔들며 그분을 이렇게 모독하였다.
“저런! 성전을 허물고 사흘 안에 다시 짓겠다더니.
30
십자가에서 내려와 너 자신이나 구해 보아라.”
 
설명:
마태복음 4,5에서
사탄이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에 데리고 올라 가서 예수님 보고
"하느님의 아들이거든 뛰어 내려라."고 시험 했지만
예수님께서는 "너희 하느님을 시험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셨는데
마치 십자가 상에서 예수님께 뛰어내리라고 유혹하는 것입니다.
 
31 수석 사제들도 이런 식으로 율법 학자들과 함께 조롱하며 서로 말하였다. “다른 이들은 구원하였으면서 자신은 구원하지 못하는군.
32 우리가 보고 믿게, 이스라엘의 임금 메시아는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시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들도 그분께 비아냥거렸다.

숨을 거두시다 (마태 27,45-56 ; 루카 23,44-49 ; 요한 19,28-30)
 
이스라엘 민족이 탈출하기 전에 1년 된 어린양을 불에 구워 먹고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 상인방에 발라서 이스라엘의 첫 아들이 살았으나
이집트왕과 이집트 민족들의 맏아들은 다 죽었던 것입니다.
어린양의 고기와 쓴 나물을 먹고 과월절을 지낸 다음
세례를 의미하는 홍해를 건너 광야를 거쳐
언약의 땅인 가나안 땅에 가서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해방이 되어 자유를 찾았던 것입니다.
 
신약에 와서는
예수님께서 돌아 가시기 전에 성체성사를 세우시고,
빵을 들고 "이것은 나의 몸이다. 받아 먹어라."하시고
 
포도주를 들고 "이는 나의 피다. 받아 마셔라."라고 하신 말씀 성취로
예수님 몸과 예수님의 피 즉 예수님이 말씀이시기 때문에
말씀의 살과 말씀의 피를 먹음으로써 영생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지상에서 천국가는 길과 방법을 마련해 놓으시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수난 받고, 죽고, 부활하실 것을 피로써 약속하셨던 것입니다.
 
오늘날 미사 중에 영원한 새 계약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육신이 죽는 것은 일생에 한번이지만
우리들 마음은 말씀을 읽을 때마다 우리 마음이 죽는 것인데
자주 화를 냈던 내가 화가 없어지고,
남을 미워했던 내가 미움이 없어지고,
싸우기를 자주했던 내가 싸움이 없어지고 내 마음에 변화가 오는 것이 죽고 부활하는 것인데,
말씀이 들어온 만큼 내 마음에 변화가 오는 것입니다.
 
세례 때 원죄 본죄의 사함은 받았지만
선악의 여독으로 판단하면서 머리 지식 신앙으로 살아가는 것이 선악의 여독으로 살아가는 것이며,
가슴 신앙인 사랑으로 모든 것을 수용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수난 받고 죽고 부활하여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랑의 극치는 자기 자신을 희생하고 죽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세상(나)을 극진히 사랑하사 외아들을 보내주셨으니
그를 믿는 이마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33
낮 열두 시가 되자 어둠이 온 땅에 덮여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다.
 
설명:
낮은 빛 즉 생명이신 예수님을 상징하고
어둠은 우리들의 죄를 상징하는데,
육에 있는 우리들은 분노 시기 질투 등으로 살아 가는 사람이
어둠에 있는 것입니다.
 
34
오후 세 시에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엘로이 엘로이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 이는 번역하면,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라는 뜻이다.
 
설명: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라는 뜻도
시편 22,1에 나오는 시편 구절을 예수님께서 읽으셨다고 하는 해석도 있고,
또 예수님께서 흉악한 인류의 무거운 죄를 예수님께서 지고 있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고개를 돌리시니까 예수님께서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십니까?'라는 해석도 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과 오늘날 성도들은 예수님의 몸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들이 죄를 짓고 죽게 되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의 몸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버리십니까?"라고 기도를 하시는 것입니다.
 
35 곁에 서 있던 자들 가운데 몇이 이 말씀을 듣고, “저것 봐! 엘리야를 부르네.” 하고 말하였다.
36 그러자 어떤 사람이 달려가서 해면을 신 포도주에 적신 다음, 갈대에 꽂아 예수님께 마시라고 갖다 대며, “자, 엘리야가 와서 그를 내려 주나 봅시다.” 하고 말하였다.
37 예수님께서는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을 거두셨다.
38 그때에 성전 휘장(예수님 몸 상징)이 위에서 아래까지 두 갈래로 찢어졌다.
39 그리고 예수님을 마주 보고 서 있던 백인대장이 그분께서 그렇게 숨을 거두시는 것을 보고, “참으로 이 사람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셨다.” 하고 말하였다.
40 여자들도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들 가운데에는 마리아 막달레나,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 그리고 살로메가 있었다.
41 그들은 예수님께서 갈릴래아에 계실 때에 그분을 따르며 시중들던 여자들이었다. 그 밖에도 예수님과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다른 여자들도 많이 있었다.
 
예수님께서 수난 받고, 죽고, 묻히셔서 저승(전에는 고성소라고 했음)에 가시어
의인들이 예수님을 만나 영혼 육신이 부활하는 그리스도 부활 영광에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리마태아 사람 요셉이 자기가 준비한 무덤에 예수님을 모셨듯이,
오늘날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마음 안에, 우리 심령 안에 모셨을 때,
우리들의 몸이 거룩한 성전이 될 수 있으며
우리들은 살아 움직이는 기도하는 성전이 되며,
감실이 되며, 교회가 될 수가 있으므로,
예수님을 우리 마음 안에 묻힐 수 있도록 믿고 소망하고 기도합시다.
 
42 이미 저녁때가 되어 있었다. 그날은 준비일 곧 안식일 전날이었으므로,
43 아리마태아 출신 요셉이 빌라도에게 당당히 들어가, 예수님의 시신을 내 달라고 청하였다. 그는 명망 있는 의회 의원으로서 하느님의 나라를 열심히 기다리던 사람이었다.
44 빌라도는 예수님께서 벌써 돌아가셨을까 의아하게 생각하여, 백인대장을 불러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지 오래되었느냐고 물었다.
45 빌라도는 백인대장에게 알아보고 나서 요셉에게 시신을 내주었다.
46 요셉은 아마포를 사 가지고 와서, 그분의 시신을 내려 아마포로 싼 다음 바위를 깎아 만든 무덤에 모시고, 무덤 입구에 돌을 굴려 막아 놓았다.
47 마리아 막달레나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는 그분을 어디에 모시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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