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복음과 오늘의 묵상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09-04-29 조회수589 추천수6 반대(0) 신고

 

2009년 4월 29일 수요일[(백)시에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가타리나 성녀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시에나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신비스러운 체험을 많이 한 그녀는 16세 때 도미니코 수도회의 제3회원이 되었다. 성녀는 프랑스 아비뇽에 있던 ‘교황좌’가 로마로 돌아오게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후 자신의 신비적인 체험들을 저서로 남긴 그녀는 1461년에 시성되었고, 1939년에 이탈리아의 수호성인으로 선포되었다.

 

<복음>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35-40
그때에 35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이르셨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36 그러나 내가 이미 말한 대로, 너희는 나를 보고도 나를 믿지 않는다. 37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시는 사람은 모두 나에게 올 것이고, 나에게 오는 사람을 나는 물리치지 않을 것이다. 38 나는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려고 하늘에서 내려왔기 때문이다.
39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그분께서 나에게 주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이다. 40 내 아버지의 뜻은 또, 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다시 살릴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오늘날 ‘빌 게이츠’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는 컴퓨터의 대부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오른 적이 있으며, 세계 갑부 순위에서도 늘 1위 아니면 2위입니다.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장사를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부모는 간섭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마침내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했지만 1년을 마치고 자퇴합니다. 변호사였던 부친은 그의 판단을 전적으로 존중해 줍니다. ‘그래, 네 생각대로 해 보렴.’ 이것이 부친의 말씀이었다고 합니다. 좋은 아버지입니다. 그런 아버지였기에 ‘빌 게이츠’가 나타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그런 아버지가 계십니다. 하늘에 계시는 주님이십니다. ‘어떻든 나에게 오기만 하라. 나에게 오는 사람을 나는 물리치지 않을 것이다.’ 가기만 하면 기쁨을 주시고 희망을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도 어찌하여 우리는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것일까요?
매일 기도를 빠지지 않고 바치는 것이 그분께로 가는 첫걸음입니다. 매일 묵주 기도를 5단씩만 바쳐도 성모님께서 붙잡고 인도해 주십니다. 신앙생활에도 꿈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모습을 깨닫는 소박한 꿈입니다.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면 어떤 형태로든 깨닫게 해 주십니다. ‘그래, 네 생각대로 해 보렴.’ 하늘의 아버지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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