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 시온은 말하였었지] 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9-05-16 조회수386 추천수1 반대(0) 신고

 

 

성령으로 은혜를 입는다  Abba Pater  교황 요한바오로 2세

교황 요한바오로 2세가 육성은 물론 직접 노래까지 부른 곡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님께서 나를 버리셨다.

나의 주님께서 나를 잊으셨다고

너 시온은 말하였었지.

여인이 자기의 젖멎이를 어찌 잊으랴 자기가 낳은 아이를 어찌 가엾게 여기지 않으랴

    어미는 혹시 잊을 지 몰라도

나는 결코 너를 잊지 아니하리라

 <이사야서 49, 14 - 15>

 

2008-01-30 오전 10:10:47

  

 

 
 
 
 .............................................................................................................................
 

 

<인간의 사랑>과 <하느님의 사랑> ... 그 차이는 실로 가늠할 수 없습니다. / 누가 하느님은 두려운 분이시고 인간이 더 자애롭다고 감히 말하고자 합니까 ? 누구에게서 그렇게 배우고 전하고 있습니까 ? / " ... 나를 잊으셨다고 너 시온은 말하였었지. ... 어미는 혹시 잊을 지 몰라도 나는 결코 너를 잊지 아니하리라" / 교황님께서 알려 주시고자 하는 의미를 다시 새겨보았으면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 = '십자가의 사랑' 입니다. 이 '십자가의 사랑'은 어떤 깊은 내면을 지니고 있는지를 ... 성모성월에 깊이 묵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 봅니다. [ (인간의 사랑) 어미는 혹시 잊을 지 몰라도 / (하느님의 사랑) 나는 결코 너를 잊지 아니하리라 ] : 그리스도 십자가의 사랑 /  누가 누구에게 '사랑의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결합되셨습니까.

 ...................................................
 
 
가나안은 모든 조건에서 우르와는 비교할 수 없는 사람이 살기에 적합하지 못한 곳이었다. 그러나 훗날 역사는 무엇이 하느님이 축복하신 땅인지를 보여주셨다. 곧 바빌론과 함께 아브라함 당시 그렇게 번창하던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한 중심에 있던 우르는 역사의 흐름 속에 파괴되고 오랜 세월이 지나는 중에 사막의 모래에 묻혀 버리고 말았다.
 
메소포타미아 지역은 고대에서부터 인류 역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 왔다. 이곳 남부지역에서 고대 4대 문명 중의 하나가 꽃을 피웠고 창세기에 기록된 바벨탑도 이 지역에 세워졌다. 또한 고대 중동지역 전역에 군림했던 아시리아(앗수르) 제국도 이 지역에서 일어났고 유다왕국을 멸망시키고 예루살렘 성전을 불태워 파괴했던 바빌로니아 제국도 바로 이 지역에 있었다. 유다왕국이 멸망한 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한의 포로 생활을 했던 곳도 바로 이곳이었다.
 
여러 유대 전통이나 전설에 아브라함이 부친 데라를 우상의 땅에서 나오도록 계속 설득했다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아브라함이 이미 갈대아 우르에서 하느님의 음성을 들었으며, 그 우상의 땅을 탈출하도록 부친(데라)을 설득했지만 데라는 중도인 하란에서 머물고 말았습니다. 오랫동안 우상의 땅에서의 습관을 완전히 벗어버리지 못하고 미완의 구원으로 머물고 말았다고 합니다.
 
바벨탑이 세워지고 우상의 신(인간이 만들어 낸 거짓 신)을 섬기던 음란한 일들에서 "떠나라" 이것이 하느님의 명령이었다고 봅니다. 우상을 저주하시는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떠나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만민의 하느님은 오직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의 아버지이시며 우리의 하느님 아버지 한 분이십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