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어라!

(봉사의 스캔들)

권위적인 아버지들은

아이들을 이해하거나 받아주기보다 ,

처음부터 끝까지

통제하려 들기 때문에,

아이들이 무슨 일을 하던

신경 쓰지 않습니다.

한편 어떤 어머니들은

소유욕이 강하여,

아이들이 자유롭게 성장하지

못하게 막거나,

계속 자기 곁에 두면서 애착합니다.

권위와 애착은

아이들의 성장과 자유와 행복에

기여하거나 안정을 주지 못하게 됩니다.

착한 목자는

양떼를 위해 위험을 마다하지 않고

자신의 목숨을 내놓으며,

사랑하기 위해 자신의

이익을 버리고 기꺼이 희생합니다.

예수님은 섬기는 자세로

겸손하고 책임감 있게 살아가라고

우리에게 당부하십니다.

그 누구든 참으로 인간답고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라고

예수님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에 필요한 은총과

힘과 사랑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장 바니에 지음/김 현수 옮김.

깨달음을 주시는 성경말씀:

“누가 그대를 남다르게 보아 줍니까?

그대가 가진 것 가운데에서 받지 않은 것이

어디 있습니까?

모두 받은 것이라면 왜 받지 않은 것인 양

자랑합니까?”(1코린4,7)

“몸은 하나이지만 많은 지체를 가지고 있고

몸의 지체는 많지만 모두 한 몸인 것처럼,

하느님께서는 모자란 지체에 더 큰 영예를

주시는 방식으로 사람 몸을 짜 맞추셨습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각자에게

알맞은 재능을 따로따로 나누어 주십니다.”

                          (1코린12장 참조)

“그리고 부모 여러분!

자녀들을 성나게 하지 말고 주님의 훈련과

훈계로 기르십시오.”(에페6,4)

“아버지 여러분!

자녀들을 들볶지 마십시오.

그러다가 그들의 기를 꺾고 맙니다.”(콜로3,21)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참으로 인간답고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어

주님의 영광을 들어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