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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릇된 사적계시 [성모님 말씀 = 하느님 말씀이 아니다]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9-05-21 조회수413 추천수1 반대(0) 신고

 

 

[ 모든 계시의 충만이신 예수 그리스도 ]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말씀’ 안에서 모든 것을 말씀하셨다. “하느님께서 예전에는 예언자들을 시켜 여러 번 여러 가지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마지막 시대에 와서는 당신의 아들을 시켜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되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의 완전하고 결정적인 유일한 ‘말씀’이시다. 성부께서는 모든 것을 그분 안에서 말씀하셨고, 그 말씀 외에 다른 말씀은 없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유일한 ‘말씀’이신 아들을 우리에게 주셨으므로 우리에게 주실 다른 말씀은 없습니다. 당신 아드님 전체를 우리에게 주심으로써, 예언자들에게는 부분적으로 말씀하셨던 것들을 당신 아드님 안에서는 전부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이 유일한 말씀 안에서 모든 것을 동시에 그리고 단 한 번에 말씀하신 것입니다.

바로 이 때문에, 지금 다시 그분께 문의한다든지 또는 어떤 환시나 계시를 바란다면, 그것은 오로지 그리스도께 눈을 돌리지 않고 그분과는 다른 것이나 어떤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것이므로, 어리석은 일일 뿐 아니라, 하느님을 욕되게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상 가톨릭교회교리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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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도께서 계시를 완성하시다 ]

하느님께서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여러 번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말씀하신 후, “마지막 이 시대에 와서는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는 영원한 말씀이신 당신 아드님을 파견하셨고, 하느님의 아드님께서는 인간 가운데 사시며 인간에게 하느님의 내면을 알려 주심으로 모든 인간을 비추셨기 때문이다.

새롭고 결정적인 계약인 그리스도의 구원 경륜은 결코 폐기되지 않을 것이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광스럽게 나타나시기 전에는 어떠한 새로운 공적 계시도 바라지 말아야 한다.

<이상 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에서>

 

 

'마리아(성모님)의 계시'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성모님이 하느님이 아닙니다. "계시라는 표현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만 해당되는 말입니다" <사적계시>를 받았다는 환시 중의 사람들은 < 직접 그분을 목격한 것이 아니며 / 단지 지극히 개인적인 환시의 체험일 뿐입니다. '계시라고 부르고 있는 현상'일 뿐, 이런 환시는 '그분을 직접 목격'과는 다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느님의 자기 전달 = 계시 ...라고 합니다. 계시 (말씀) = 예수 그리스도, 하느님이십니다. / 성모님은 하느님이 아니십니다. 그런 까닭에 "성모님의 말씀은 하느님의 말씀과 같다" (김명중님 글에서)라고 하는 것은 틀렸으며 성모님 = 하느님(신)으로 보는 것과 같은 것이 됩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 예수님께서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성모 마리아, 천사, 특정한 성인과 연관된 '영적 체험'이라 할지라도 '계시'라는 말은 쓸 수 없다. 성모 마리아께서는 지극히 참으로 사람이시다. 영적 허영과 영적 갈증(영적 감흥을 원하는 동물적 본능)을 채우려는데 급급한 이들이 묵상에서 얻어진 체험들, 극단적인 집착, 강박관념에서 체험될 수 있는 현상(환상, 환각, 환시)들을 '사적계시'라는 말로 유포시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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