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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을 체험하려면! -봉사의 스캔들/장 바니에-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05-22 조회수434 추천수5 반대(0) 신고
 

하느님을 체험하려면!

(봉사의 스캔들)


혼인잔치에서 돌아오는 주인이

도착하여 문을 두드리면!

곧, 바로 열어주려고 기다리는

사람처럼 되어라!


아래로 내려가는 길을 취하여

한없이 낮은 자리로 내려가시는

하느님의 논리입니다.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은

모든 것을 뒤바꾸어 놓습니다.


제자들 앞에

허리를 굽히셨던 예수님은,


우리에게 공동체 안에서

가장 좋은 자리를 구하려 들지 말고,


가난하고 연약한 이들을 존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가장 낮은 자리를 취할 때

가난한 사람, 약한 사람, 버림받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들은 모두

하느님의 현존을 드러내는 표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들의 친구가 될 때,

우리는 하느님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장 바니에 지음/김 현수 옮김.


마음에 담고 새겨야할 성경말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면서

하느님을 체험할 수 있다면, 우리들의 생활은

달라질 것입니다.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내가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내가 나그네였을 때에 따뜻이 맞아들였다.


또 내가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고,


내가 병들었을 때에 돌보아 주었으며,

내가 감옥에 있을 때에 찾아주었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이들 가운데서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마태25,35-40)


길거리에서

가장 비천한 사람을 만나거든

마음이 동하여 천원을 내밀어 보자!


천 원 이상의 몇 배나 되는

축복이 그대의 마음에 자리 잡게 됩니다.


“초대를 받거든 끝자리에 가서 앉아라!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네가 잔치를 베풀 때에는 오히려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 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 하여라!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루카14,10-14)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오늘 ‘하루를 살아도 하느님을 체험

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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