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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께서 불타는 떨기 속에 나타나시다(탈출기3,1-22)/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5-22 조회수590 추천수5 반대(0) 신고
 2009년 5월 22일 금요일 탈출기3장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언약하셨던 계약을
생각하시고, 그 언약을 이루시기 위하여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에
족보를 말씀하시고,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중에 모세를 불러내어 소명을
맡기시는데,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젖과 꿀이 흘러 넘치는 좋은 땅인,
가나안 땅으로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시킬 것을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모세는 떨기가 불타는 기적을 보고 초자연적인 하느님을 만나는 과정이
나오며 40 년간 파라오 왕궁에서 세상 교육을 잘 받고 동족이 고통 받는
것을 보고 이집트 사람을 살인했기 때문에
파라오왕이 모세를 죽이려고 하니까 미디안의 사제인 이트로에게 가서
40 년간을 교육을 받고 호렙산에서 십계명을 받고,
이스라엘 민족을 밤에는 불기둥 낮에는 구름 기둥을 통하여
하느님을 체험하면서 가나안 땅을 향한
대 여정인 출애굽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주 하느님께서 
주도권으로 인도하며 이루어 주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침묵을 하였을 때 자기 에고가 죽고
즉 자기의 마음이 완전히 죽고 비었을 때 우리 안에 계신 사랑의 하느님을
만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안에 육체의 소욕이나 욕망이 있을 때는
우리 안에 계신 사랑과 기쁨과 평화의 하느님을 만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을 비우기 위해서는 거룩한 성경 말씀을 읽을 때마다
조금씩 비우고 마음의 문을 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을 비우고 심령이 죽는 것이 은혜입니다.
 
하느님께서 불타는 떨기 속에 나타나시다(부르심)(3,1- 22)
 
하느님과 만남은 기적의 은사를 통하여 모세가 하느님을
만나는 과정이 나오는데
떨기나무가 불에 타고 있지만 가까이 가서 보니까 나무가 타고 있지
않는 기적을 보고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진 하느님을 만나게 되는데
하느님께서는 파라오 왕궁에서 40 년간 교육을 받은 다음 불러내어
미디안에 이트로 사제의 밑에서 40 년간을 지낸 후에
모세를 불러 이스라엘민족을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가나안 땅으로
해방시켜 주시는 소명을 받게 되는 것이 첫째 출애굽이며,
 
먼 훗 날에 예수그리스도에 십자가 사건을 통하여 신약의 백성들이
죄의 종살이에서 구원 받고 새 하늘과 새 땅인 천국에 들어갈 것을
미리 보여 주시는 예표라고 볼수 있습니다.
 
파라오와 모세와의 싸움에서도 육안으로 볼 때는
이집트 민족들과 이스라엘 민족들의 싸움으로 볼 수 있지만 
모세 안에 계신 주하느님과 파라오왕 안에 있는 사탄과의 전쟁이므로
즉 영과 육간에 전쟁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들 안에도 두가지 존재가 있기 때문에 말씀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영과 육의 전쟁이 내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1
모세는 미디안의 사제인 장인 이트로의 양 떼를 치고 있었다. 그는 양 떼를 몰고 광야를 지나 하느님의 산 호렙으로 갔다.
 
설명:
이트로라는 이름은 제사장직을 받을 때의 이름이며 르우엘 또는
호밥 이라고 하며 호렙산은 시나이산이라고도 하는데
호렙산과 시나이산은 같은 산이며
시나이산은 호렙산에 정상을 말하기도 합니다.
 
야훼계문헌에서는 루우엘 또는 호밥이라고 부르고
엘로힘계 문헌에서는 이트로라고 부릅니다.
 
2
주님의 천사가 떨기나무 한가운데로부터 솟아오르는 불꽃(성령,하느님 현존) 속에서 그에게 나타났다. 그가 보니 떨기가 불에 타는데도, 그 떨기는 타서 없어지지 않았다.
 
설명:
떨기나무는 나쁜나무,나쁜 열매를 상징하며(민수기33,55;마태7,15)
떨기나무는 가시나무와 같은데
이 가시는 죄를 상징하며 예수님께서 가시관을 쓰시고
머리에서 피를 흘리시는 것은
 
우리들 죄의 독침이 예수님을 찔러서 예수님의 성혈이 흘러나와
우리들의 죄를 씻어 주시고
구원시켜 주시는 사랑과 용서에 하느님이십니다.
떨기나무는 이스라엘 민족과
모세 자신을 의인화해서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성령을 거센 바람으로 표현하고 불꽃으로 표현하며 또한

사랑의 일치로 표현하는데 성령의 거센 바람은 우리 마음을

뒤흔들어 육의 마음을 예수님의 마음인 영의 마음으로 변화시켜

주시고 성령의 불꽃은 우리들 마음 안에 있는 어둠과 죄를

불타 없어지게 해주시며 성령 강림축일때 붉은 초에 붉은 제의

등은 성령을 표시하며 

구약에서는 떨기나무에서 불이타는 기적을 통하여 하느님의 현존을

보여 주셨으며 성령은 사랑으로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와 하나로

일치 시켜 주시며 성령의 열매인 사랑과 기쁨과 평화의 삶을 살아

가게 합니다. 

 

3 모세는 ‘내가 가서 이 놀라운 광경을 보아야겠다. 저 떨기가 왜 타 버리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였다.
4
모세가 보러 오는 것을 주님께서 보시고, 떨기 한가운데에서 “모세야, 모세야!” 하고 그를 부르셨다. 그가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설명:
"모세야 모세야 "하고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으신 것입니다.
우리들도 세례받을 때 교회에서 무엇을 구합니까?"라고 신부님께서
질문하실 때 "신앙(믿음)을 구합니다."라고 대답하면
"신앙이 무엇을 줍니까?"라고 질문하면
"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라고 대답하면 세례를 주시는
신부님께서 영원한 생명이란 한분이신 참 하느님을 알고
하느님께서 파견하신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영원한
생명이라고 말씀 하십니다.(요한17,3)
 
우리들이 하느님의 부름을 받고 신앙생활을 잘하여 모세처럼
택함을 받는 자가 되어 봉사자로써 일할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합시다.
 
5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이리 가까이 오지 마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설명:
신을 벗으라고 하셨는데 육적으로 보면 여기 저기 걸어 다니면서
먼지가 묻어서 때가 묻어 더럽지만 영적으로는 신발은 죄를 상징하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3장에서
열두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례를 하시는 것입니다.
 
봉사라고 볼 수도 있지만, 죄를 씻겨주고 참포도나무인 예수님과
가지들인 사도들이 하나가 됨을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모세가 신발을 벗고 하느님이 계신 거룩한 땅에서 하나가 되는
것을 즉 하느님과 만남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6 그분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나는 네 아버지의 하느님, 곧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다.” 그러자 모세는 하느님을 뵙기가 두려워 얼굴을 가렸다.

모세가 소명을 받다
 
주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통받고 있는 신음소리를 듣고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언약하였던 그 계약을 생각하시고
 
 
모세를 통하여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젖과 꿀이 흘러 넘치는 언약의 땅,가나안으로 구출시켜 주실 것을
모세에게 소명을 주시는 것입니다.
 
7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이집트에 있는 내 백성이 겪는 고난을 똑똑히 보았고, 작업 감독들 때문에 울부짖는 그들의 소리를 들었다. 정녕 나는 그들의 고통을 알고 있다.
 
설명:
주 하느님께서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후에 에덴 동산에서
세상으로 쫓아내는 것이 십자가 사건이며 구원인 것입니다.
마치 이스라엘민족이 이집트 땅에서 종살이 하며 고난 받는 것이
십자가 사건이며 이 십자가 사건을 통하여 육이 죽고 영으로
다시 태어나 새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나(예수님)를 따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매일 매일 크고 작은 십자가가 나의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지만 성경말씀 읽고 묵상하며 기도하고 신앙 생활할 때
그 십자가를 통과되면 심령에 부활영광이 오기 때문에
기쁨과 행복이 오는 것입니다.
 
8 그래서 내가 그들을 이집트인들의 손에서 구하여, 그 땅에서 저 좋고 넓은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약속의 땅,새하 늘과 새 땅 상징), 곧 가나안족과 히타이트족과 아모리족과 프리즈족과 히위족과 여부스족이 사는 곳으로 데리고 올라가려고 내려왔다.
9 이제 이스라엘 자손들이 울부짖는 소리가 나에게 다다랐다. 나는 이집트인들이 그들을 억누르는 모습도 보았다.
10 내가 이제 너를 파라오에게 보낼 터이니,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어라.”
11 그러자 모세가 하느님께 아뢰었다. “제가 무엇이라고 감히 파라오에게 가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낼 수 있겠습니까?”
12
하느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 이것이 내가 너를 보냈다는 표징이 될 것이다. 네가 이 백성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면, 너희는 이 산 위에서 하느님을 예배할 것이다.”
  

하느님께서 당신 이름을 계시하시다
 
구약에서 하느님의 이름은 주(야훼)하느님
또는 전능하신 하느님이라고 하는데 이 하느님이라는 뜻은
히브리어로 '야훼' 또는 '아도나이' 또는 '엘로힘'이라고 하는데  
영어로는 God인데 우리 말로는 천주교에서는
하느님이라 하고 계신교에서는 하나님 이라고 합니다.
 
공관복음에서는 하느님의 이름이 예수그리스도이시며
요한복음에서는 말씀이 하느님이십니다.
묵시록19,13에 '그분은 피에 젖은 옷을 입으셨고
그분의 이름은 하느님의 말씀이라고 불린다'라고 하시며
요한묵시록에서는
하느님의 이름이 '성령(프뉴마) 또는 영'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모세가 우리 동족에게 가서 하느님의 이름을 뭐라고 말해야 합니까?
라고 했을때 '나는 있는 나다'라고 하셨는데
히브리어에는 'ehyeh asher ehyeh'로 되어 있으며 하느님이 모세와
이스라엘 민족에게 이름을 나타내시고 약속하셨던 언약을 이루시기
위하여 모세를 지도자로 세워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시킬 것을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13 모세가 하느님께 아뢰었다. “제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서, ‘너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고 말하면, 그들이 저에게 ‘그분 이름이 무엇이오?’ 하고 물을 터인데, 제가 그들에게 무엇이라고 대답해야 하겠습니까?”
14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나는 '있는 나'다.” 하고 대답하시고, 이어서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있는 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여라.”
15
하느님께서 다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너희 조상들의 하느님, 곧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신 야훼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여라.
이것이 영원히 불릴 나의 이름이며,
이것이 대대로 기릴 나의 칭호이다.”

모세의 소명에 관한 지침
16 “가서 이스라엘 원로들을 모아 놓고, ‘주 너희 조상들의 하느님, 곧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의 하느님께서 나에게 나타나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고, 그들에게 말하여라. ‘나는 너희를 찾아가 너희가 이집트에서 겪고 있는 일을 살펴보았다.
17 그리하여 이집트에서 겪는 고난에서 너희를 끌어내어, 가나안족과 히타이트족과 아모리족과 프리즈족과 히위족과 여부스족이 사는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데리고 올라가기로 작정하였다.’
18
그러면 그들이 너의 말을 들을 것이다. 너는 이스라엘의 원로들과 함께 이집트 임금에게 가서, ‘주 히브리인들의 하느님께서 저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니 이제 저희가 광야로 사흘 길을 걸어가, 주 저희 하느님께 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여라.
19 그러나 강한 손으로 몰아세우지 않는 한, 이집트 임금은 너희를 내보내지 않으리라는 것을 나는 안다.
20 그러므로 나는 손을 내뻗어 이집트에서 온갖 이적을 일으켜 그 나라를 치겠다. 그런 뒤에야 그가 너희를 내보낼 것이다.
21 나는 또 이 백성이 이집트인들에게 호감을 사도록 하여, 너희가 떠날 때 빈손으로 떠나지 않게 하겠다.
22 여인들은 저마다 이웃 여자와 자기 집에 함께 사는 여자에게 은붙이와 금붙이와 옷가지를 요구할 것이고, 너희는 그것들을 너희 아들딸들에게 지울 것이다. 이렇게 너희는 이집트를 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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