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436)+< 소식을 전하려고 콤앞에 앉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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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양귀 | 작성일2009-05-29 | 조회수447 | 추천수6 | 반대(0) 신고 |
요한 14,26
◎ 알렐루야. ○ 성령이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시리라. ◎ 알렐루야. No. 1048 김양귀(2009-05-28 오후 11:49:59)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아멘+
+< 소식을 전하려고 콤앞에 앉으니...> 성서쓰기 기도를 열심히 재밌게 하던 지난 주일 어느날 갑작스런 안 좋은 소식을 듣고 우리집을 떠나 아들네서 살다가 딱 일주일만에 오늘밤에 돌아왔어요...
가던 날도 정신이 없었지만... 오늘 온날도 넘 피곤하여 눈이 감기려고 합니다. 우리 레오엄마가 남편 직장에서 나온..의료보험 공단에서 실시하는 ... 건강검진 진단을 받었는데... 한쪽 유방에 0,6 미리짜리 혹이 보인다고 해서... 큰 병원으로 가서 정밀검사를 받고 .. 그 직후에 바로 수술을 받게 되었고...주님 은총으로 유명한 박사 집도하에 5월 22일날 무사히 수술을 잘 마치고.. 일주일후인 오늘 무사히 잘 퇴원하였답니다. 그동안 아들네 집으로 가서 두 손주들이랑 같이 생활하면서.. 한 가족으로서 잘 느끼지 못한 더 큰 정을 느끼며.. 또 아픈 엄마를 위해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더니.. .
작은 아이는 전화로도 엄마를 위해서..계속 간절히 기도를 하는데.. 옆에서 들은 우리들은 정말로 눈물이 났고... 넘 기특하기만 한 천진스런 여섯 살 짜리 손녀딸 아이의 모습에서.. 우리가 왜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아주 쉽게 잘 묵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큰 손자 레오는 본당에서 그동안 복사 수습기간을 잘 마치고.. 어제부터는 실지로 복사로서의 알아야할 기본을 잘 배우기 시작했고요... 손자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생전 처음으로 매일미사에 따라가신 할아버지의 기도에.. 하느님께서는 보시고 무슨 말씀을 하셨을지 이것이 참 궁금합니다. 아무튼 응답을 주시어 하느님께서 다시 레오엄마에게 더 좋은 치유로서의 은총을 체험하게 하여 주시어 더 큰 건강을 주셨으니..갈수록 주님 하시는 일이 놀랍기만 합니다.
우리는 무조건 주님께 감사 감사를 드릴 뿐이고..주님영광입니다...*아멘+ 현제 우리나라에도 일위가 유방암이라고 한다니 참으로 식생활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레오엄마는 유방암중에서는 가장 초기라고 하니.. 우선은 안심이 되고..감사의 기도를 잊지않고 본인도 바칠것이고 가족들도 감사기도를 수시로 바칩니다. 오히려 이런 갑작스런 아픔을 통하여 가족 모두가 더욱 더 건강에 관심을 갖고 살고.. 매일 매일의 식생활에 더 조심하고.. 꾸준히 운동하여 생명을 돌보고.... 하느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총과 축복에 더 감사할 수 있는 믿음생활을 할 수 있다면... 하느님을 향하여 더 큰 겸손과 순명도 함께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나 자신도 환자라서 갑자기 바뀐 아들네서의 일주일 동안의 내 생활과 내 몸은 일주일동안 몹시 피곤하고 힘도 들고 성경 쓰기 기도도 중단 되고..맘도 고달펐지만... 사랑스런 손주들과의 기도생활은 잊지못할 또 하나의 큰 추억으로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시간 맟추어 유치원 차에 올려주고.. 내려주면 데려오고..학원에 데려다 주고.. 시간 맞추어 찾어오고..숙제시키고..간식과 식사챙겨주고..씻기고..재우고 등교시키고. 새벽에는 레오를 깨워서 복사수습기간에 결석하지않게 돌봐주어야 하고.. 학교준비물 챙겨야 하고 방과후 생활에 신경을 써야 하고... 수시로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그 시간들이 바로 몸으로 바치는 기도요..큰 은총이요.. 감사와 축복의 시간이었음을 잘 체험하고 왔답니다. 조부모라는 사랑이 아니면 많이 힘이 들었을 텐데..최선을 다하여.. 잘 완수하고 오늘 늧게 우리는 우리 집으로 돌아오긴 했는데..넘 피곤하여 눈이 지금 감기려고 합니다.. 아이들을 통하여 수시로 만났던 젊은 엄마 학부형들의 여러가지 작은 질문에도.. 선배로서.. 최선을 다하여 내가 아는 것은 정직하게만 대답하여 주면서.. 가끔은 하느님께 향한 감사의 향기를 한번씩 의식적으로 풍기기도 하니.. 금방 젊은 엄마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성당 친구가 되는 느낌을 밭기도 했답니다. 아픈 고통을 이겨내면서도 마음과 영혼은 우리가족 모두를 잘 키워주신 주님 생각에.. 더 감사의 기도를 바치느라고.. 한편으로는 신비스럽기도 했고... 평일미사에는 생전 한번도 안가보신 할아버지께서는 손자 덕분에 매일미사에는 처음으로 참례하여 보셨으니... 참으로 고통과 아픔 마져도 주님영광 아닌것은 정말 하나도 없는것 같습니다. 어느날 아침 미사때 우리 본당에 새로 오신지 백일이 되셨다는 우리 젊은 본당 신부님 강론 말씀을
오늘도 계속 묵상하게 되고.. 잊을 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우리 신부님은 매일 일찍 일어나시면 그날 미사준비를 위하여 노래도 불러서
목도 푸시려고 아애이오우를 하며 발성 연습도 하시며
+하느님 사랑안에 잘 사는 하루가 되기위하여 아침 첫 시간부터
+준비를 많이 하신 후에 매일 미사를 봉헌하러 나오신다는 말씀은...
가장 평범하였지만.. 누구라도 이런 준비하는 마음을 잊으면 안 되겠다는 묵상도 같이 했습니다..
그리스도 신자답게 살기위해서는 언제나 인자하신 주님 곁에 잘 준비하며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니..
그 순간부터는 더 마음이 기뻐지고..평화로운 이런 여유가 준비하는 마음부터 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우리 레오가 이번 부활절에 첫영성체후에 복사 수습기관을 무사히 잘 마치고.. 다음주부터는 복사로 승급되는 은총과 축복도 아픈 기도와 함께 같이 누리게 되었답니다. 주님께서 하시는 일은 우리는 잘 이해가 안 될 때도 있겠지만 ..
더 좋은 것을 주시려는 하느님 마음을 이해하고..
잘 순종하여야 함을 이렇게 저렇게 오늘도 배워 나갑니다.
레오 엄마의 아픔도.. 결국에는 병원에서의 수술로 초기증세라 잘 해결 되었고.. 열어보니 전이도 안 되었다니.. 안심이고 하느님께 더 큰 감사를 드리는.. 한 순간을 주님을 향한 기도로 믿음으로 온 가족이 다 잘 이겨내어서..
오늘 일주일만에 모두 집으로 잘 퇴원하고.... 우리도 우리 집으로 잘 귀가 했고..우리 모든 가족은 다시 일상 생활로
되돌아 올 수 있었다는 치유와 감사의 소식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감사기도를 바치는 맘으로 이 글을 써서 묵방에 소식을 전합니다. 아무튼 주님 영광입니다..하느님께서는 때때로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어 아픔도 고통도 주시지만... 우리가 하느님을 믿고...절망하지 않고 기도로서 구하며..최선을 다하고.. 주님께 맡기면.. 큰 용기도 주시고..성령을 보내시어 치유의 은총도 주십니다.
언제나 절망하지 않고 기도하면.. 위로도 주시고.. 믿음도 주시고.. 겸손과 순명할 수 있는 힘도 주시고...
기쁨도 은총도 축복도 주시는 분은 우리 생명을 돌보시는 감사하신 우리주 하느님 아버지이십니다. 그동안 우리가정을 위하여 늘 기도하여주신 여러 은인들께 고맙다는.. 평화인사도 이 시간에 같이 남깁니다....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부족한 가정을 위하여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우리 모두 행복하게 믿음 가지고 항상 기도하며.. 알게 모르게 자기들이 처해 있는 상황과 그 자리에서.. 주님이 주신 우리들의 임무를 잊지않고..
늘 항상 감사의 향기를 풍기며..자기나름대로... 누가 알아주던지 말던지
이 세상에서의 삶을 자기 나름대로 언제나 주님께 모두 확실하게 맡기며 충실히 잘 살아 내면..이것이 바로 복음전파의 키 포인트가 아닐까요?
사람들은 몰라주더라도 주님께서는 언젠가는 꼭 상을 주시리라 저는 믿습니다.. 감사의 기도 속에서 우리 함께 우리들을 택하여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 은총으로 받은 이 신앙의 길을 더 충실히...
더 열심히 잘 살아내도록 하십시다. +주께 감사~~~*아멘+ 오늘도 주님의 인자하심 속에 늘 감사하며 살 수 있는 은총을 구합니다..*아멘+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찬미예수님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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